복숭아뼈 부음 원인 및 치료방법은?

복숭아뼈에 물혹이 생기셨나요? 바닥에 복숭아뼈가 닿으면 통증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복숭아뼈에 누공이 생겼거나 점액낭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복숭아뼈가 부으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끼칩니다. 특히 바닥에 앉을 때, 복숭아뼈에 닿는 신발을 신을 때

등등 매우 성가신 일들이 생기죠.

또한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 복숭아뼈를 가리려고 반바지나 치마 등을 입지 못합니다. 대부분 긴바지로 복숭아뼈로 가리려고 하기 때문이죠.

이렇듯 잘 보이지 않으면서도 잘 보이는 복숭아뼈 부음 현상.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번 글은 복숭아뼈 부음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숭아뼈 부음 원인은?

복숭아뼈가 붓는 데는 2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1.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점액낭염이 생길 경우

발목 복숭아뼈에는 점액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복숭아뼈에만 점액낭이 있는 건 아닙니다. 몸 관절이 있는  곳곳에 점액낭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점액낭이 존재하는 이유는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얇은 막주머니가 점액을 포함하면서 작은 주머니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야 뼈나 관절에 마찰이 있을 때 마찰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그곳에 염증이 생기면 점액낭염이 생길 수 있고, 점액낭염이 생기는 이유는 아래 이유와 같습니다.

 

ㄱ. 외부에 자극이 심할 때

ㄴ. 외상이 있을 때

ㄷ. 세균이나 박테리아로 인한 염증

ㄹ.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하 염증 반응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자면 복숭아뼈에 마찰이 심하거나 자주 생길 때 복숭아뼈에 부종이 자주 발생하고 점액낭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점액낭염은 보통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통증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점액낭에 있는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질될 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점액낭에 있는 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것은 정말 매우 드문일입니다. 그런데 가끔 만에 하나 양성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일도 생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숭아뼈든 다른 부위든 점액낭염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고 검사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점액낭염은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재발이 계속된다는 것은 어딘가 문제가 계속 있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입니다. 

 

 

2. 누공이 있을 때

복숭아뼈에 누공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관절에 누공이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그럼 관절 누공은 왜 생길까요? 관절에 누공이 생기는 이유는 아래 이유와 같습니다.

 

ㄱ. 예전에 한번 발목을 접질렸을 때

ㄴ. 발목 근처에 인대가 늘어났거나 파열됐을 때

 

이렇게 관절에 누공이 생기거나 틈이 생기면 그곳에 물이 차서 물혹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복숭아뼈 부음 현상이 작을 경우에는 점액낭염일 경우가 많지만 붓기가 매우 크거나 눈에 크게 보일 정도로 물혹이 있을 경우에는 관절 누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럼 복숭아뼈 부음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주사로 물을 빼는 경우

병원에 가서 물혹을 빼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에서 물을 빼내는 것처럼 복숭아뼈에 있는 물을 빼냅니다.

단 주사기로 물혹을 빼낼 경우 재발도 잘 되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물혹이든 부음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빼는 사람은 한 달에 한번 혹은 몇 개월에 한 번씩 빼는 사람이 있습니다.

 

 

2.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보통 대부분 사람들은 점액낭에 물이 들어 있지만 간혹 가다간 살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때 수술을 통해 보통 살을 제거합니다. 그 이유는 미관상 보기 좋지도 않을뿐더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검사를 하고 물이 아닌 살일 때 수술을 많이 진행합니다.

하지만 수술의 단점은 복숭아뼈 피부는 정말 매우 얇기 때문에 수술 부작용으로 피부가 괴사 할 수도 있습니다.

 

3.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점액낭염일 경우 염증을 없애주는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환자의 통증, 컨디션, 기타 다른 복용 약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4. 누공이 있을 때에는 우선적으로 인대나 관절 치료부터 해야 합니다.

모든지 순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관절이나 인대에 누공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그곳들을 치료하고 나중에 점액낭염이 있는지 혹은 종양이 있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검사를 하지 않고 짐작만으로 다른 원인을 치료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안 되겠지요?

 

 

이번 글은 복숭아뼈 부음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복숭아뼈가 부었다고 해서 자주 만져보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어떤 이유로 부종이 생겼는지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 주세요. 예전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종양이 생겨서 그런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질환과 질병이 그렇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나중에 괜히 헛수고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다고 해도 100프로 정확한 원인을 찾진 못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높은 확률로 병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한 군데에 병원을 믿지 못하시겠다면 2~3군데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병이 재발하고 더 커지고 합병증까지 생기면 호미로 막은 돈을 나중에 가래 돈으로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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