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자가치료 및 증상 그리고 원인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셨는가?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석증을 꼭 의심해 봐야 한다. 

 

이석증이란 과연 어떤 질환일까?

이석증은 의학적으로 '양성돌발성두위현훈'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서 양성은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잠, 시 후 좋아지는 현상을 말하고 돌발성은 지속되는 시간이 짧게 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말하고, 두위현훈은 머리가 흔들렸을 때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석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 신체에 있는 귀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한다.

한 가지는 시각 감각을 담당하여, 크고 작은 소리를 귀로 듣고 뇌로 전기 신호를 보내 뇌가 소리를 인식하는 것

다른 한 가지는 뜻밖에도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석증의 증상은 균형감각에 많이 좌우가 된다. 귀에는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이 있는데 이 곳에 이석이 떨어지면 우리의 균형감각을 방해해서 어지러움 및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현대 의학은 정말 많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이석증은 특히 50~60대에 무서운 질환이다. 

 

 

 

1. 50~60대 여성분들에게 더 자주 발생된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되면서 우리 귀에 있는 내이가 생각만큼 잘 작동을 하지 않는다. 내이에 이석이 결석되거나 그 결석된 이석이 떨어져 나갈 때 이석증 증상이 자주 발생된다.

 

이석증 자가치료

 

2. 머리에 외상을 입어서 귀의 균형감각 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만약 살아오면서 머리에 큰 외상이 있었다면 이석증 증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석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그래도 혹시 만에 하나 잘못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 머리를 크게 다쳤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도록 하자. 특히 교통사고나 높은 2층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가 있는 사람은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자. 

머리의 큰 외상은 이석증뿐만 아니라 뇌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으로 진료 및 치료는 필수이다.

 

3. 몇 가지 진단을 통해 이석증을 판단할 수 있다.

ㄱ. 눈을 자신 뜻대로 통제할 수 없을 경우

ㄴ. 눈이 저절로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

ㄷ. 머리와 고개가 움직일 때 현기증 및 어지러움이 있을 경우

 

4. 환경 및 생활양식도 큰 영향을 끼친다.

운동부족, 균형감각 상실, 활동이 현저히 적은 사람에게 이석증은 잘 발생된다.

젊은 사람이 이석증이 생기는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증후군 등이 있다. 역시 면역력이 약해지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이석증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머리나 고개를 움직일 때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을 느낀다.

평소에는 어지러운 증상이 없다가 머리나 고개의 움직임에 따라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거의 99프로 이석증의 증상이므로 병원에 가서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1분 이내로 증상이 없어진다고 잠시 현기증으로 착각하고 병원에 가질 않는데, 계속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귀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도 보록 하자

 

2.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어지러운 경우

밤새 큰 뒤척임이 없으면 머리나 고개는 한 곳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큰 동작으로 일어나거나 고개나 머리가 큰 움직임이 생기면 갑자기 어지러움 증상 및 헛구역질을 하게 된다. 

이 증상 또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아침에 피가 머리에 쏠려 현기증이 생긴다고 착각하지 말고 이 증상은 이석증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3. 식은땀을 정말 많이 흘린다.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면 일반적인 현기증이 아니다. 식은땀을 흘린다는 것은 우리 몸이 우리에게 긴급하게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만약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상태라면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는 간접적인 증상이므로 꼭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4. 이 밖에도 여러 다른 증상이 있다.

흐릿한 시야, 균형감각 상실, 불안정한 상태, 심한 헛구역질,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다.

다행히도 증상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약 1분 전에 증상이 많이 완화되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더 가벼운 증상이라고 오해를 많이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석증 자가치료는 무엇이 있을까?

 

 

1. 음식으로 자가치료

ㄱ. 은행나무 추출액은 현기증 증상을 없애고 균형감각을 좋게 만들어 주는 좋은 음식이다.

ㄴ.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현기증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달걀노른자, 등 푸른 생선, 스위스 치즈, 시금치, 우유, 요구르트, 표고버섯 등이 있다.

 

2.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석증 자가치료 운동

ㄱ. 바르게 눕는다.

ㄴ. 고개를 뒤로 젖힌다.

 

 

ㄷ. 고개를 좌로 45도 정도 돌려서 30초 정도 고정한다.

 

 

ㄹ. 고개를 우로 45도 정도 돌려서 30초 정도 고정한다.

 

다른 방법도 있다.

ㄱ. 바르게 눕는다.

 

 

ㄴ. 몸을 좌로 돌린다. 그리고 고개는 좌쪽으로 약 45도 돌린다.

 

 

ㄷ. 그다음 좌로 돌린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다. 그리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약 45도 돌린다. 

각각 30초 정도, 시간이 날 때 마다 해주면 좋다.

 

이런 방법으로 집에서 이석증 자가치료를 하게 되면 반고리관에 떨어진 이석을 반고리관 쪽에서 떨어트릴 수 있어 이석증 증상을 예방하거나 어지러움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이번 글은 이석증 자가치료 및 증상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소리 없이 서서히 다가오는 이석증. 이석증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다시 재발할 확률은 무려 50프로이다. 이석증은 간단히 볼 질환이 아니다. 귀에 이상이 생기거나 몸에 신호를 주면 우리는 병원에 가서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추후에도 건강한 귀와 시각 감각,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몸에서 주는 경호 신호를 너무 가볍게 여기지 말자. 뇌가 우리에게 보내는 SOS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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