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은?
- 돈이 되는 공부
- 2019. 8. 24. 07:45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
여러분 손가락에도 딸깍딸깍 소리가 들리는가?
필자는 어렸을 때 배드민턴을 했었다. 유치원 때부터 4년 이상 했던 태권도를 그만두고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배드민턴을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약 3년을 했었다.
배드민턴 같이 라켓을 하루 종일 쥐고 운동을 하는 스포츠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걸리기 쉬운 종목이다. 비단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테니스 등 라켓을 쥐고 과도하게 손바닥과 손가락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쉽게 노출된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면서 소리가 '딸깍' 혹은 '뚝뚝' 소리가 나는 현상을 말한다. 손가락을 방아쇠처럼 당길 때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붙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 무엇일까?
손가락과 손바닥에는 사이에는 서로를 연결해주는 힘줄이 있다. 그 힘줄은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힘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를 하게 되면 힘줄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고 결국에는 그 힘줄에 염증을 생기게 만든 것이다.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 힘줄이 좁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때로는 딸깍 소리도 들리게 되는 것이다.
1.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 자주 걸린다.
하루 종일 운전대를 잡고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손가락에 힘을 주기 때문에 힘줄의 악영향을 끼친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날 때 지속적으로 스트레칭 및 지압을 해줘야 한다.
어디에 지압을 해야 하는지는 아래 사진을 통해 같이 알아보자.
2.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같이 라켓을 계속 쥐고 있을 때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같은 운동은 라켓을 쥐고 순간적으로 손바닥과 손가락 힘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이나 기본적인 예비 운동을 하지 않고 운동은 할 경우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 몸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한 사용과 동작은 결국 우리 신체에 고통을 전달한다.
3. 자전거를 많이 탈 경우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고 숙련된 분들은 그들의 만의 노하우로 손잡이 세게 잡지 않는데, 초보분들은 넘어질까 걱정스러운 맘에 자신도 모르게 너무 긴장을 해서 손잡이를 과도하게 세게 잡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자전거를 세우고 잠깐 여유를 찾으면 손가락이 얼얼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긴장한 탓에 손가락과 손바닥을 너무 사용한 것이다.
4. 건강상태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도 한몫을 한다.
신체에 있는 관절들을 건강하게 잘 유지해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관절들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퇴화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관절들은 평생 건강하게 우리 곁을 지켜주지 않는다. 우리가 관절을 사용한 만큼 마모되고 점점 닳아서 조금씩 상처를 입게 된다. 나이가 들면 비단 방아쇠 수지 증후군뿐만 아니라 관절과 관련된 질환들이 나타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가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으려면 관절 관리를 지금부터라도 잘해줘야 한다.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관절의 건강을 챙겨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은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10, 20년 후에는 관절 통증 때문에 분명 후회할 날이 올 테니 지금부터라도 관절을 위해 조금씩 신경을 써주도록 하자.
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이 있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사소한 통증과 신경들이 우리를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1. 손가락이 잠긴 느낌이 든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스무스한 느낌이 들지 않고 내가 마치 기계인간이 된 느낌이 든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도 같이 나타나게 된다.
2. 아침에 일어날 때 손가락이 아프다.
잠을 잘 때는 괜찮다가 아침에 일어나고 손가락을 사용하려고 하면 고통이 있다. 수면 중에는 손가락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의 혈관이 적은 피로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아침에 일어나고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손가락 안에 있는 힘줄들이 갑자기 운동을 하기 때문에 고통이 있을 수도 있다.
3. 손가락을 구부리다 피면 소리가 난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힘줄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럴 때는 과도하게 손가락을 사용하지 말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지압을 통해 힘줄의 압력을 조금 풀어줘야 한다. 만약 증상이 심어질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 치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필자는 우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집에서 간단한 손가락 스트레칭으로 풀어보길 권한다.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했는대도 고통과 소리가 계속 난다면 그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1. 지압점
고통이 있는 손가락 아래 부분 뼈와 힘줄이 만나는 부근을 마사지해준다.
2. 손가락 관절 운동
ㄱ. 손가락 끝마디를 구부려주고 펴준다.
ㄴ. 손가락을 손바닥 안까지 구부려준다고 생각하고 구부린 다음에 펴준다.
횟수는 10~15회, 약 2~3 세트 해주는 것이 좋다.
이번 글은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손가락은 우리 신체에 정말 중요한 역할은 한다. 우리는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딱 5분만 손가락이 없다고 생각하고 무언가를 해본다고 생각해보자. 어떠한가? 무언가를 쉽사리 할 수 있겠는가? 감히 엄두가 안 나는가?
그렇다. 그만큼 손가락은 매우 중요한 신체의 일부이다. 우리는 손가락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손가락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일상생활에 매우 큰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말자. 소가 있을 때 여물도 잘 주고 운동도 시키고 좋은 음악도 틀어주자. 그 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지 말자. 그래야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잘 지낼 수 있다.
'돈이 되는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법 5가지 (0) | 2019.08.26 |
---|---|
이석증 자가치료 및 증상 그리고 원인은? (0) | 2019.08.25 |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은? (0) | 2019.08.23 |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과 치료 방법은? (0) | 2019.08.22 |
봉와직염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일까? (0) | 201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