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 효능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피로 해소가 잘 안 되는 분들, 소회가 잘 안 되는 분들, 마 한번 드셔 보셔요. 

소화제, 자양강장제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마를 좋아했다. 마의 대한 좋은 기억이 있었는지 맛도 좋아했고 냄새도 좋아했다.

예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할머니 분들이 마와 도라지 연근 같은 채소같은 것들을 많이 파셔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었다. 지금은 노상 판매가 불법이 돼서 볼 수는 없어서 참 아쉽다. 이상하게 필자는 마나 도라지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장어를 좋아하시는가? 필자는 장어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맛도 물론 좋지만 장어에는 많은 영양분이 있어서 좋아한다. 그런데 장어는 솔직히 비싼편이다. 한 마리를 제대로 먹으면 보통 2~3만 원은 하는 것 같다. 만약 둘이서 장어를 먹는다면 약 5만 원 정도가 나온다.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장어가 비싸고 부담스럽다면 마를 대신 먹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이 있듯이 마에도 많은 영양분이 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마를 쉽게 살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마를 구할 수 있다. 

 

 

마 제철 기간은 언제인가?

마는 주로 가을에 좋다. 약10~11월이 가장 마 상태가 좋을 때다.

 

마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ㄱ. 두께가 두꺼운 것이 좋다. 이 말은 즉 땅속에 있는 영양분을 많이 빨아들였기 때문에 안이 튼실하고 무게가 무겁다는 뜻이다. 

ㄴ. 마에는 크기가 있는데, 길이가 짧은 단마와 길이가 긴 장마가 있다. 

단마는 주로 수분이 적게 포함되어 있어 마를 갈아 즙이나 죽으로 많이 먹는다.

장마는 단마보다 수분이 많고 질감이 연하기 때문에 채를 썰어서 반찬용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다. 

마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장마는 단마보다 뮤신이 4배 정도 많이 있다. (뮤신 설명은 효능에서)

ㄷ. 이런 마는 피하자 : 껍질이 상해있고 울퉁불퉁한 마는 피하자. 

 

마즙은 어떻게 해서 먹을까?

두가지 방법이 있다. 

ㄱ. 준비물 : 마 300~600g, 우유나 요구르트

우선 초보자들에게 권하는 마즙이다. 마를 우유나 요구르트를 섞어 믹서기에 갈아서 먹으면 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필자가 제일 선호하는 방식이다.

 

ㄴ. 준비물 : 마 300~600g, 달걀 1, 소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방법이다. 우선 달걀을 흰자랑 노른자를 분리한다. 그리고 마를 달걀흰자와 소금을 조금 넣어서 섞어 믹서기에 간다. 마지막으로 잘 간 마를 그릇에 담고 달걀노른자를 위에 띄으고 천천히 마시면 된다.

 

마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마를 먹을 때 제일 중요한 점은 마를 삶거나 볶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즙을 가장 많이 마시곤 한다. 그 이유는 마는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 마에 있는 영양분들이 파괴되고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생으로만 먹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으니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단지 효율성을 높이고 싶을 뿐이다.

 

마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마는 주로 전분으로 이뤄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다. 그리고 특히 칼륨이나 인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다.

 

1. 소화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마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매우 많다. 그렇다면 뮤신이란 무엇일까? 뮤신은 점막에서 나오는 점액물질이다. 이 점액물질은 상처 받고 갈라진 위벽을 보호하고 위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기능에도 도움이 되고 위궤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를 할 때 필수충족조건인 아밀라아제 성분이 있어 소화기능을 돕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2. 피로야 저리 가라.

마는 우리 몸에 정말 신비한 역할을 한다. 그 이유는? 마는 피를 맑게 해 준다. 그리고 신장에 좋은 역할을 한다. 금시초문이라고? 필자도 솔직히 처음 들었다. 그런데 필자가 마즙을 마신 후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말짱해지는 것을 보아하니 정말 피로회복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 또한 우리 몸의 원기와 정력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니 피로가 안 풀릴래야 안풀릴 수가 없다.

 

3. 응? 키가 큰다고?

마에는 호르몬 분비 촉진작용이 있는 성분이 있다. 아르지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아르지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 하나이다. 아르지닌? 어려운 단어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르지닌이라는 단어를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아르지닌이라는 이름보다는 성장호르몬에 집중을 하면 된다. 

우리는 키가 크려면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와야 뼈의 길이가 늘어나고 근육도 잘 만든다. 어른들 같은 경우에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한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이 마에 있다고? 그렇다. 마에는 여러 영양분도 많지만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영양분도 있으니 마를 먹는 것이 어떨까?

 

4. 마로 살을 빼보자.

마는 저열량, 저지방으로 유명한 근채소이다. 만약 마의 맛에 이질감이 없거나 좋아하신다면 마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마에는 비타민, 단백질, 칼륨, 엽산, 인,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정말 좋다.

 

이번 글은 마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마는 정말 여러 가지 음식으로 먹을 수 있다. 차, 스프, 즙, 죽, 샐러드, 구이, 튀김 등등 정말 여러가지 음식이 된다. 

만약 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요구르트나, 요플레 혹은 우유랑 섞어 갈아 마시면 이질감 없이 마를 먹을 수 있다. 

정 안되시면 시중에 판매하는 달달한 마즙을 사 먹으면 된다. 

필자는 마를 떠올리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이 떠오른다. 정말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마도 내 기억 저편 어딘가에 좋은 기억으로 장기기억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여러분들도 이런 추억의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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