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초보자를 위한 명상하는 법

명상이란 잡생각과 잡념을 없애고 나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나와 이 세상과 저 우주는 벽이 없어지고 하나가 된다.

 

명상은 원래 종교적으로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명상을 통해 우리를 신성시하게 만들고 영적으로 신비로운 삶의 힘을 키우는 신앙적인 기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신앙과 관련을 떠나 종교를 막론하고 정신수련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명상을 할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삶의 보람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람들은 명상을 찾곤 했다. 필자 또한 삶이 답답하고 스스로 자립적인 생각이 부족할 때 명상을 하곤 한다. 그렇다 명상은 나에게 또 다른 삶의 길이며 방황하고 있는 내 영혼에 신비한 나침반을 가져다준다.

 

명상하는 법

 

명상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1. 창의성을 키워준다. ("세타파" 라는 전기 신호가 흐르게 되면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다)

2. 신기하게도 신체능력을 키워준다.

3.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

4. 욕망을 절제시켜 준다.

5.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다.

6.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7.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킨다.

8. 불면증을 없애준다.

9. 삶의 대한 만족도가 올라가고 희생정신을 키울 수 있다.

10. 면역체계가 좋아지고 심박수가 좋아진다.

 

이번 글은 명상 초보자를 위한 명상하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명상하는 법

우선 명상은 간단히 4단계로 나눠진다. 이 4단계는 초보자들도 매우 쉽게 따라 할 수 있음으로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다.

명상을 꼭 전문적으로 배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잘 맞는 자세와 방법으로 명상을 하면 된다. 명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을 위한 정신수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상하는 법에 정답은 없다. 자신이 원하는 명상을 하면 된다.

 

 

1. 우선 조용하고 자신이 제일 편하다고 느끼는 곳을 선택한다.

보통 사람들은 명상원에서 명상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 집에서 명상을 한다. 집에서 명상을 할 경우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해서 명상을 해야 한다. 주위에 TV나 다른 기타 방해 요소가 있으면 집중력을 잃기 쉬우므로 최대한 집중이 잘되는 곳을 찾자. 

 

2. 바닥도 좋고 침대도 좋다.

자신이 편한 곳을 찾았으면 자세를 취해보자. 만약 바닥에 앉았다면 아빠 다리를 하고 편하게 앉는다.

그리고 허리와 목은 꼭 곧게 피고 손등은 자연스럽게 무릎과 허벅지 사이에 올린다. 최대한 몸에 힘을 빼야 한다.

침대에 누워서 할 경우 똑바로 눕고 손을 명치 부분에 올린다. 다리는 곧게 피고 몸에 힘을 뺀다.

 

3.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명상을 하는 동안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호흡이다.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숨을 쉬는 자신의 몸을 느껴보자. 

ㄱ. 숨을 8초간 들이마신다.

ㄴ. 숨을 2초간 멈춘다.

ㄷ. 숨을 8초간 내뱉는다. 

숨은 꼭 저렇게 시간을 맞출 필요는 없다. 자신이 편한 대로 숨을 마시고 뱉으면 된다. 하지만 최대한 천천히 깊게 마시고 천천히 내뱉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숨을 쉬면서 나를 스스로 느낄 수 있다.

 

4. 잡념이 생기면 자신만의 구호를 만들어서 생각한다.

명상을 하는 도중 잡념이 생길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니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명상 도중 잡념이 들고 집중이 안된다면 자신만의 구호를 정해 마음속으로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소호라", "아자타" 등등 아무 의미 없는 단어들을 속으로 말해보자.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의미가 있거나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를 말하면 안 된다. 저 단어들은 아무 의미 없고 다시 명상에 집중하게 만드는 교두보 역할만 할 뿐 아무 의미가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작업들은 약 10~20분 정도 해주면 좋다. 

 

 

명상하는 법 유의사항

1. 만약 너무 집중이 안되고 잡념이 심하면 잠시 명상을 쉬어도 좋다. 집중과 주의력이 떨어지는데 억지로 명상을 하려고 하면 마음속으로 반감이 생길 수 있다. 그럴 때는 편히 쉬자. 멍하니 있어도 좋고 심호흡만 해도 좋다.

2. 명상은 하루에 1~2분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명상하는 습관을 들이지 말고 자신을 명상하는 사람으로 만들자.

3. 명상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꼭 독서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은 점점 좋아진다. 절제, 인내, 참을성을 길러보자.

 

이번 글은 명상 초보자를 위한 명상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보자들은 처음 명상을 시작하면 5분 이상을 견디기 힘들다. 명상을 하다 보면 분명 이상한 생각도 들고 답답하기도 하고 멍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비를 잘 넘겨보고 조금만 더 집중해보자. 만약 1 분하고 힘이 든다면 1분만 하자. 그리고 그다음 날은 1분보다 긴 2분에 도전해보자. 그러면 점점 명상하는 법을 스스로 깨울 칠 수 있다.

스스로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 말고 실패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자신을 성장시켜보자. 명상도 자기주도적 성장에 일환이다. 여러분은 할 수 있다. 인내하면 언젠가 성공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