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성공 전략.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많이 해야한다.

여러분은 질과 양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이신가요?

물론 두가지 병행을 하면 좋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는 질보다 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지 생각하는지 저의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질보다 양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한다.

독창적인 마케팅을 구상하기 위해 우리는 잠드는 그 순간 혹은 꿈에서도 마케팅에 대해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

 

첫 번째. 실행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자유롭다. 상상으로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 하지만 실행은 그렇지 못하다. 실행은 수많은 제약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터벅터벅 걸어 나가지만 눈에 보이는 진전은 없다. 그래서 실행을 두려워하고 선뜻 나서지 않는다.

 

두 번째. 완벽을 꿈꾼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완벽에 가까운 무언가를 이루려고 한다. 하지만 이 생각은 예전 위인들을 빗대어 비교해봤을 때 틀린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창의적인 수재나 천재들은 남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그들도 같은 사람이고 같은 일들을 해왔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길이 남을 발명과 문화 그리고 예술을 할 수 있었을까?

 

우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은 바로 엄청난 노력과 양이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그들은 어마어마한 작업을 했으며 남들보다 몇 배의 작업의 시간을 가졌었다.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식음도 전폐한 적이 있었다.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그것들이 전부였고 인생이었다.

 

 

예를 들어보자. 베토벤을 잘 알고 있는가? 우리는 베토벤을 떠올리면 형에 비해 엄청난 신동이었으며 피아노 천재였고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청력을 잃은 가운데도 어마어마한 곡들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 사실인 이기도하다. 그런 것에 대해 부인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후천적인 노력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만약 그가 엄청난 천재였고 눈만 감으면 악상이 떠오르고 산책만 하면 악보가 그려졌을까?

그가 만드는 모든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역사에 길이길이 남았을까? 그렇지 않다.

런던교향악단에서 세계 50대 고전 음악회 음악을 뽑았다. 그중에 베토벤의 음악은 다섯 작품만 뽑혔다. 얼핏 보기에는 와 50대 중에 5개나 뽑혔네 하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베토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650곡이 넘는다. 만약 그가 작곡을 하다가 실패하거나 악보를 찢은 것까지 생각하면 아마도 어마어마한 곡들이 그의 머릿속에 혹은 손에 써졌을 것이다.

 

다른 사람도 살펴보자. 그 인물은 바로 피카소다.

 

 

파카소는 입체파 화가 중에 우리가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고 있는 화가이다. 그는 살아생전에 작품을 보면 드로인 작품은 12000점, 도자기 작품은 2800점, 조각 작품은 1200점, 유화 작품은 약 1800점에 이른다. 하지만 이 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작품은 정말 소수에 불과하다. 여러분이 만약 화가라면 이만큼 작업에 충실할 수 있겠는가? 아마도 아무리 많이 해도 몇백 점에 불과할 거라 예상을 해본다.

 

 

아인슈타인은 어떠한가? 천재 물리학자, 특수상대성이론 등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 모든 이론들도 노력과 어마어마한 양에서 나온 것이다. 그가 일반 상대성이론과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 전 세계가 그를 주목했지만, 그가 얼마나 많은 논문을 썼는지 우리는 아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 것이다. 그는 248개의 논문을 썼다. 평생 논문 하나를 읽어보지도 않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혹은 10개의 논문을 완벽히 이해하려면 평생의 시간이 걸린 텐데 그는 무려 248개의 논문을 펴냈다. 상상이 가는가? 그가 책상에 앉아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가지면서 그 논문들을 펼쳤는지. 책 하난 읽는 것도 힘들어하는 세상에서 그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많은 연구와 분석을 했을 것이다.

 

이렇듯 창의적이고 좋은 결과물을 내고 싶다면 작업의 양을 늘려야 한다.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려야 한다.

 

 

물론 운이 좋아 몇 개의 작업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연예인이나 배우들이 우연히 좋은 작품을 만나 최고의 연기를 펼쳐 순식간에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운에 불과하다. 실력이 좋다고 인기를 많이 얻는 것은 아니다. 대학로에 가보아라. 연기 잘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은 정말로 많다. 그렇지만 모두 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운이 좋아 캐스팅에 합격하고 운이 좋아 좋은 작품을 만나고 운이 좋아 시대를 잘 만나 인기를 얻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노력의 양을 어마어마하게 늘려야 한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다고 복이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로또에 당첨이 되려면 많은 로또를 사야 한다. 만약 814만 장의 로또를 사면 100프로 당첨이 된다.

먹구름을 보아라. 당신은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예상을 할 수 있겠는가? 반면에 수많은 먹구름이 모이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이다.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과 양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 완벽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 다른 분야의 좋은 아이디어가 보이면 마케팅 부분에 적용을 하자. 지나가다가 눈에 띄는 문구 있으면 자기 분야에 접목을 시켜보자. 아이디어는 이렇게 하나하나가 모여 한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의 마케팅 효과가 궁금하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자. 테이블에 내 마케팅을 깔아 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아보자. 요즘은 소셜미디어 시대이기 때문에 타겟층만 정확히 설정하면 사람들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누군가는 좋다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분명 악플을 남길 것이다. 악플에 대해서는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이 피가 되고 살이 되기 때문에 꼭 귀담아듣자. 선플보다는 때로는 악플이 우리 마케팅을 좀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력을 하면 실력이 좋아진다. 노력을 하면 운이 보인다. 노력을 하면 운을 잡을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자. 이 세상은 복잡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것도 예측할 수 있다. 심지어 1시간 뒤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양을 늘려 미래를 예측하려 들지 말고 미래에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노력이 왕이다. 양이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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