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8가지

현대인의 질병, 당뇨병

당뇨는 이제 더 이상 50~60대에 질병이 아닙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사람들도 요새 당뇨에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당뇨는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평생 동안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당뇨 초기증상을 잘 파악해야 하고 당뇨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 검사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피 한 방울만 있어도 당뇨병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내가 당뇨 초기증상으로 의심이 된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검사를 받을 땐 시간을 맞추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 제일 좋은 시간은 식후 1시간 후입니다.

만약 식전이나 식후 몇 시간이 지나고 당뇨병 검사를 받으면 당뇨가 있어도 당뇨 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식후 1시간을 기억해주세요. 그래야 정확한 당뇨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당뇨 초기증상에 8가지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당뇨 초기증상이 내게 2~3가지 이상 보인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1. 비만입니다.

살이 점점 찌는 사람은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 중에 마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살이 많이 찌거나 식습관이 나쁜 사람들이 당뇨에 잘 걸립니다. 

만약 요 근래 살이 부쩍 찌고 식습관이 과거보다 나빠졌다면 당뇨를 항상 의심해보세요. 

당뇨는 우리가 순간 방심할 때 귀신같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2. 염증이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염증이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거나 염증 질환으로 나타날 때 매우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염증은 2주 안에 우리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없앱니다. 그런데 염증이 잘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염증이 몸속에 남아있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세요.

 

염증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당뇨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3. 피부가 가렵습니다.

단순히 피부가 가려운 것이 아닌, 하루 종일 피부가 간질간질하고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염증 현상도 같이 보이게 됩니다.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서 피부가 가려운 것이 아닌 피부 장벽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피부가 간지럽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피부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가 매일 가렵다면 혈당 체크를 한번 해보세요. 혈당이 높으면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서 간지러움 증상을 동반합니다.

 

4. 밤에 잘 때 쥐가 잘 납니다.

밤에 쥐가 잘 나는 분들,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돼서 쥐가 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이 아닌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잠을 잘 때마다 쥐가 난다면 높은 혈당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때 다리에 혈액순환이 더 약해집니다.

만약 잘 때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이 무섭거나 살이 점점 찌고 있다면 높은 혈당 및 당뇨를 의심해보세요.

 

피 한 방울로 혈당 검사를 간단히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한다고 했죠? 네. 식후 1시간입니다. 식후 몇 시간 후, 식전에 하는 혈당 검사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잘못된 시간에 혈당 검사를 받고 "나는 당뇨가 아니네, 아직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꼭 식후 1시간, 혈당 검사를 기억하세요.

5. 만성 피로가 생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만성피로는 원인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피곤해서 만성피로가 생길 수도 있고 혈당이 높아서 생길 수도 있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만성피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성피로는 괜히 이유 없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나타나는 몸의 경고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만성피로가 잘 없어지지 않고 살이 찌고 몸이 둔해졌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세요. 혈당이 높아지면 만성피로가 생기고 피부도 간지럽고 살도 많이 찝니다.

 

6. 시력이 나빠집니다.

당뇨병이랑 안구 질환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과 녹내장 같은 경우에는 당뇨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만약 요 근래 시력이 매우 나빠졌거나 흐릿하게 보인다면 혈당이 높아서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나의 눈이 평소에 좋지 않고 눈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더라도 갑자기 눈 시력이 나빠진다면 꼭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세요. 

눈과 당뇨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체크를 하고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합니다.

 

7. 손발이 잘 저립니다.

손발이 저린 이유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입니다. 그럼 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혈당이 급속도로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손발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잘 난다면 무엇을 의심해야 한다? 네 당뇨를 꼭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은 대부분 손발이 저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8. 많이 마시고, 많이 배출하고, 많이 먹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중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하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만약 이 3가지를 요 근래 하고 있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세요.

 

* 목이 평소보다 많이 말라서 물을 많이 마십니다.

* 특히 밤에 야뇨증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인들은 보통 1번 가는 걸 혈당이 높으면 2, 3번 이상 밤에 소변을 보게 됩니다.

*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허기가 지는 것 같고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 과자 및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면 정말 당뇨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당뇨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증상 중에 2~3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꼭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고 혈당 검사를 받아보세요. 식후 1시간 후에 혈당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혈당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당뇨는 정말 지긋지긋한 질병입니다.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동안 숙제로 떠안으면서 관리를 해줘야 하는 질병입니다. 

당뇨를 치료하기 전에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 답을 지속하긴 너무 힘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를 합니다.

* 적당히 먹으면서 체중 관리 하기

* 적당히 운동하기

* 혈당 검사 틈틈이 받아보기

 

이 3가지만 꾸준히 잘 지키면 웬만한 당뇨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오늘 동네 한 바퀴를 천천히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