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 사업의 방향성 (거시적인 관점)

요새 파티룸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이 무서운 자영업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만 저만 고민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사업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는 호스트의 역량에 따라 각각 다른 길을 마주할 것 같습니다. 누구는 호랑이의 먹이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고 누구는 독수리처럼 높은 고지를 차지해서 보다 넓은 통찰력으로 남들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파티룸 사업은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공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가격 할인으로 치킨게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할인하면 서로 어려워지는 것을 서로 잘 안고 있지만 예약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매출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런 치킨 게임의 앞날의 승자는 과연 누구 될까요? 여러 개 사업체를 운여하고 있는 다점포 호스트분들? 아니면 한 개로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호스트분들?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서로 다 같이 상처 받지 않고 윈윈 하는 전략으로 나아가는 바람이 있는 요새 파티룸 사업의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파티룸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향후 1, 2년이 아닌 적어도 5~10년을 바라보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품고 있는 파티룸 사업은 저의 꿈이자 목표이자 계획이자 인생입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면서 공부하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기업은 맥도널드 및 스타벅스입니다. 햄버거나 커피를 팔 생각이냐고요? 

아닙니다. 저는 저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따라 할 생각입니다. 저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이념 및 신념 그리고 발자취를 벤치마킹해 파티룸에 그대로 접목하고 싶습니다. 

물론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렇게까지 크게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제 메타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파티룸이 저렇게 까지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 않았나요?

꿈이 크면 그 꿈이 깨져도 그 조각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을 하지 못하고 실패를 했다 해도 그동안 노력한 경험과 실천이 저를 한 단계 아니 두 단계 이상 더 발전시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패를 통해 한 단계 더 나 아길 수 있는 길이 보이고 생긴다면 저는 기꺼이 도전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누가 옆에서 가망성이 없다고 비아냥거리고 놀려도 저는 제 꿈과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어떤 분들도 저를 비웃을지 모릅니다.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 나가 보다 보면 눈 앞에 우리의 꿈들이 손에 잡히지 않을까요?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요? 

두려움이 앞서 아무것도 실천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하는데 여러분은 왜 망설이고 있나요?"

 

 

맥도널드, 스타벅스 기업 비즈니스 모델 벤치마킹

 

1. 매뉴얼과 시스템을 판다.

여느 일반 프랜차이즈가 실행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최소비용 및 시간을 투자해서 남녀 보소 어느 호스트분들이라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시스템을 팔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구상해놓은 시스템이 과연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우선 제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하루빨리 선보이고 싶군요.

 

2. 문화를 판다

스타벅스는 커피만을 팔지 않습니다. 스타벅스는 공간과 문화도 팔고 있습니다.

맥도널드는 음식의 문화를 바꿨습니다. 싸고, 맛있고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바꿨습니다.

제 파티룸도 공감 및 문화를 팔고 파티 문화를 바꾸고 싶습니다. 젊은 사람들만 파티룸 문화를 즐기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3. 부동산 사업

맥도널드가 햄버거만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것 같나요? 유통이나 서비스업으로 마진을 남기는 것 같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맥도널드의 수익 구조는 대부분 가맹점을 오픈해서 소상공인들에게 월세는 받는 형식으로 엄청난 마진을 남기는 기업입니다. 한마디로 부동산으로 임대주 역할을 하는 것이죠.

스타벅스는 어떤가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스타벅스가 들어선 건물은 그 건물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옆 건물이 같은 조건에 10억이면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의 가치는 1.5배가 넘는 약 15억에 가치가 있죠.

저도 제 파티룸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 이렇게 환상과 꿈을 꾸고 있습니다. 꼭 돈의 가치가 이 닌 브랜들의 가치를 올리고 싶습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가치를 조금씩 올려간다면 저에게도 한낱 꿈같은 희망은 보이겠죠? 그리고 노력하다 보면 다른 대안 및 길이 보여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될 수도 있고요. 

 

이렇게 해서 저의 파티룸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해보았습니다.

꿈을 크게 가지고 우선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많은 장애물이 시시때때로 등장해서 저에게 시련과 고난은 안겨주겠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저런 기업들이 반의 반반반반이라도 따라가지 않을까요? 저는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아 실패를 한다 해도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저는 그 실패의 과정에서 이미 엄청난 인사이트와 식견을 배웠을 거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으니 저렇게라도 배우고 느끼는 것도 천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 것도 운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꿈꾸고 있는 허무맹랑한 꿈을 응원해주세요. 저도 여러분과 많은 사람들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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