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 셀프인테리어 컨셉은 어떻게 준비할까?

인테리어 컨셉이 파티룸 분위기를 좌지우지한다.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기 전에 꼭 컨셉을 정하고 시작하자.

 

파티룸 인테리어 들어가기 전 컨셉을 정했는가? 어떤 컨셉으로, 얼마의 비용으로 공간을 꾸밀 것인지 명확하게 정리를 했는가? 만약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장 먼저 공부를 하고 다시 인테리어 컨셉을 정하자.

 

 

인테리어 컨셉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모던 스타일, 북유럽 스타일, 히피 스타일, 모로칸 스타일 등등 매우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보다는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컨셉을 정해야 한다. 만약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있다면 자신의 원하는 컨셉으로 정해도 된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문외한이고 잘 모른다면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자. 호스트 당사자가 지내는 곳이 아닌 소비자들이 지내는 곳이다. 당신이 좋아한다고 해서 남들도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인테리어를 컨셉을 고르기 전에 우선 공부를 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컨셉을 정하게 되면 나중에 바꿀 수도 없고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공부는 인테리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 두 가지이다.

 

 

 

1. 이케아 쇼룸을 공부한다.

이케아의 쇼룸은 인테리어 초보자에게 꿈의 무대이다. 인테리어 컨셉을 잡지 못할 때 컨셉의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이케아 쇼룸은 나름 인테리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고민을 하고 만들어 놓은 곳이다. 최대한 깔끔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인테리어로 잘 꾸며놨다. 그리고 모든 제품들이 이케아에서 파는 제품이기 때문에 한곳에서 원샷에 끝낼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가구를 구하고 이것저것을 사다보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체력도 아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원하는 컨셉이 보이면 사진을 여러장 찍고 파티룸에 돌아가서 가구 크기에 맞게 분석해보자. 가격과 시간을 최대한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케아에서 마음에 드는 컨셉을 보지 못했다? 그러면 한남동이나 학동역 근처에 있는 가구 쇼룸에 가보도록 하자. 그곳에는 이케아 보다 좀 더 고급적인 가구들과 데코레이션을 볼 수 있다. 자본의 여유가 조금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린다. 하지만 자본이 별로 없다? 그러면 이케아 쇼룸에서 선택을 하자. 이케아에서 벗어나면 괜히 처음부터 고생을 한다. 인테리어 초보자들은 하나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욕심이 많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2. 소셜미디어 특히 핀터레스트(Pinterest)를 공부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테리어나 전문적인 부분을 사진으로 공부하기 제일 좋은 곳은 바로 핀터레스트 (Pinterest)이다. 핸드폰에서 핀터레스트 어플을 깔고 설치를 해보자. 그리고 한글이 아닌 영어로 interior 이렇게 치면 어마어마하고 방대한 자료가 나온다. 만약 인테리어에 센스가 있고 명확한 컨셉이 있다면 꼭 핀터레스트를 잘 활용해보자. 세계에서 유명하고 잘 꾸며진 인테리어 컨셉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키워드를 잘 잡고 검색을 하면 당신은 하루 종일 핀터레스트 세계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핀터레스트에 가장 좋은 점은 당신의 피드에 맘에 드는 사진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핀터레스트 알고리즘이 당신에게 알맞은 사진과 컨셉을 추천해주고 큐레이션까지 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당신을 굳이 비싼 인테리어 잡지를 사지 않아도 된다. 도서관 가서 인테리어 책을 볼 필요가 없다. 모든 정보는 이 핀터레스트 안에 다 있다. 만약 당신이 영어를 조금 할 줄 안다면 구글보다 손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핀터레스트를 통해 많은 공부를 했고 인테리어 센스를 키웠다. 그러니 한번 믿고 이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인테리어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다. 인테리어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 배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영혼을 담는 곳이다. 인테리어 공부를 하다 보면 세상 모든 물건들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물건은 어디에 어울리는지, 이 가구는 어떤 스타일인지 금방 알게 된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 다고 했다. 당신이 인테리어를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인테리어 세상이 보일 것이다. 비록 전문가 수준은 아니겠지만 남들에게 조언을 해줄 말한 실력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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