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꼭 마셔야 하는 이유 5가지

우리의 몸에 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물을 적게 마시면 마실 수록 자신만 손해인 것이다.

 

물을 마시는 습관은 운동을 하는 습관처럼 무해백익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만큼 물은 우리 일상이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하루 동안 아무 음식을 안먹고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다. 그러면 당신은 무엇부터 고를 것인가?

1. 음식을 먹는다

2. 물을 마신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2번 물을 마시는 것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허기짐과 갈증 중에 갈증이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신체학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갈증에 대한 고통은 1부터 10까지 고통 중에 무려 7~8 정도로 그 크기가 매우 크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도 최대 2~3주까지 우리 신체는 견딜 수 있지만, 수분은 1주일 이상 섭취를 못할 시 우리 신체는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만큼 수분 섭취는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비단 목숨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 신진대사활발, 세포들의 건강 및 회복, 면역력 증진 등 여러 일들을 위해 매우 필수적이다.

 

 

물을 마시기 좋은 시간은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고, 식사 전후 30분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을 하면서 마시는 것보다 운동 시작 전후로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럼 왜 물을 필수적으로 마셔야 하는지 5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1. 탈수증이 일어나는 순간 우리는 신체 시스템을 무너져 버린다.

만약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우선 급격하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몇 분마다 하품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며 현기증도 생긴다. 뿐만 아니라 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두뇌가 갈증을 느끼게 되면 뇌에 비이성적인 신호를 보내게 된다.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하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두뇌에 압박을 주게 된다.

만약 수분을 섭취를 못하고 계속해서 참게되면 두통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생기게 된다. 어지러움이 생기는 이유는 혈당이 매우 낮아져서 생기는데, 수분으로 혈당 균형을 잡아주지 못하면 어지러움으로 쓰러지게 된다.

 

2. 신진대사가 매우 떨어진다.

보통 찬물을 마시면 우리 신체는 온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즉 물만 잘 마시면 살이 조금씩 빠진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의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마시면 신진대사 활발성에 좋다고 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침에 물을 마실 때 꼭 먼저 이를 닦아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입속에는 엄청 많은 세균들이 번식하기 때문에 꼭 양치를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소화능력 향상 및  간 해독을 돕는다. 피로 회복도 증진된다.

우리 몸 소화기관은 물이 꼭 필요하다. 수분이 없으면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그리고 물을 마셔야 우리 몸에 있는 나쁜 균들을 없애주고 간이나 신장을 해독시켜준다. 간이나 신장 해독이 잘되면 당연히 피로 회복에 증진이 되고 피로가 풀리게 되면 우리 두뇌에 산소 운반을 더 쉬워진다.

4.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우리 몸에 탈수 증상이 일어나면 피부에 있는 수분까지 말라버린다. 즉 건조한 피부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 시키고 주름과 기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한 입술이 갈라지고 얼굴에 윤기가 없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한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피곤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해서 얼굴의 윤기가 없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피부 노화를 막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물을 한 컵 마시기 바란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생길 것이다.

 

5. 만성적인 탈수 증상이 생기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쁜 습관이 들게 되면 만성적인 탈수 증상이 일어난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피로감 급증, 현기증, 근육손실, 구토 등 여러 안 좋은 현상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우리의 두뇌는 수분을 엄청 필요로 하기 때문에 꼭 마셔줘야 한다. 수분은 두뇌를 통해 우리의 몸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 주는데, 만약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뇌는 억지로 수분 방출을 줄이는 호르몬을 만들게 되고 그 호르몬은 우리 신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리고 물은 우리 두뇌와 근육에 약 75프로, 심장에는 약 85프로, 혈액에는 약 95프로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수분은 우리 신체 어느 곳에도 다 필요한 요소이다. 만약 수분이 2프로만 부족하다면 갈증이 매우 심하게 느껴지고 5프로가 부족하면 기절 혹은 혼수상태에 빠질 수 도 있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진 말자. 아무리 좋은 것도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물을 너무 마시면 나트륨이 신체에서 많이 빠져나가 신체가 퉁퉁 붓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신장병이 있는 환자들은 장기들이 쉽게 붓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잘 파악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물을 잘 마시지 못하겠는가? 맛이 없는가? 그렇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맛있는 물을 만들어보자.

물에다가 레몬이나 라밈 혹은 민트 같은 과일을 짜서 넣거나 물속에 담가놓으면 향과 맛이 좋아진다. 마치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 들어 물을 좀 더 자주 마실 수 있을 것이다.

정 이런것도 싫으시면 카페인 섭취라도 조금 줄여보자.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에 커피를 적어도 1~2잔 마시는데,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을 많이 뺏어간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기 전이나 마시고 난 후에 물을 꼭 2컵씩 더 마시자. 그래야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의 양을 적당히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규칙적인 습관이 들지 않아서 종종 잊어먹곤 한다.

하루에 적어도 8컵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한다. 8컵 보다 적게 마시게 되면 아마도 우리 몸이 먼저 반응을 할 것이고 그 반응에 맞게 바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조금씩 조금씩 쌓이는 나쁜 증상들이 결국 우리의 몸을 크게 해치게 된다.

명심하자. 티클모아 태산이라고 우리 몸도 티클처럼 나쁜 것들이 쌓여 나중에 크게 다치게 된다.

건강할 때 챙기자. 그것이 돈 버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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