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및 원인은?

저혈당 쇼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가끔은 고혈당 증상보다 더 무서운 저혈당 증상

이번 글은 저혈당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이란?

저혈당은 말 그대로 혈액 속에 혈당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은 80~150mg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혈당이 7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저혈당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혈압이 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전신이 나른해지고 손이 엄청 떨리거나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꼭 죽을 것 같은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목숨도 잃을 수 있으니 저혈당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각별한 유의를 해야 합니다.

 

저혈당 원인은?

저혈당은 우선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와 당뇨병이 없이도 생기는 원인이 있습니다.

 

 

1. 저혈당 원인 : 당뇨병이 있을 때

당뇨병 환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신체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도당을 분해시키는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넣어줍니다. 주사든 약물이든 넣어주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너무 많은 인슐린이 갑자기 몸에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포도당을 너무 많이 분해해서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저혈당 증상이 일어나겠죠? 또한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약을 복용한 후 음식을 잘 섭취하지 않거나 평상시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경우에도 저혈당 쇼크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복용할 때 전문의와 꼭 상의를 하고 적당한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2. 저혈당 원인 : 당뇨병이 없을 때

당뇨병이 없을 때는 두 가지 원인을 또 나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증상 및 신경저혈당 증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혈당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ㄱ. 저혈당 증상 : 자율신경성 증상

자율신경성 증상은 말은 어렵지, 설명을 듣고 나면 매우 쉬운 겁니다.

보통 자율신경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저혈당 자율신경성 증상은 교감신경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우리 몸에서 혈당을 낮추는 것은 단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슐린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혈당을 올리는 데는 여러 호르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드레날린, 글루카곤 등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저혈당 증상을 만드는데 비중이 큰 아드레날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면 교감신경이 민감해집니다. 교감신경이 민감해진다는 이야기는 곧 자율신경성도 민감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자율신경성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면 우리 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우선 심장이 빨리 뛰고, 식은땀이 나고, 불안해지고 근육이 순간 증진되고, 떨리는 증상이 등이 발생됩니다.

자 그럼 저혈당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위에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됐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됐을 때 증상과 저혈당 증상이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쉽게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원시시대 때 숲을 지나가다가 표범을 만났습니다.

2. 우리는 표범을 보자마자 뇌에서는 살기 위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3. 그중에서도 아드레날린은 우리 몸을 투쟁-도피 모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여러 일들을 명령합니다.

4.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긴장을 하게 만들고, 근육 사용량을 늘리고, 순간적으로 빨리 움직이게 만들고, 얼굴은 창백해지고, 식은땀도 납니다. 

5. 그런데 저 증상들은 저혈당이 생길 때 나타는 증상과 똑같습니다. 

6. 즉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면 저혈당 증상이 똑같이 생기고 

7. 아드레날린은 부교감신경이 민감해질 때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8. 부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율신경성 증상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제 이해가 조금 쉬워지셨나요?

 

ㄴ. 저혈당 증상 : 신경저혈당 증상

신경저혈당 증상은 자율신경성 증상보다 더 심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신경저혈당 증상을 '진짜 저혈당 증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신경저혈당 증상은 보통 혈당이 40~50 이하일 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혈당이 80~150이라고 볼 때 40~50 수치는 정말 낮은 수치겠죠? 

 

 

그럼 신경저혈당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 뇌는 에너지원을 얻을 때 거의 포도당에서만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런데 저혈당 때문에 포도당이 점점 줄어든다면? 네 그렇습니다. 뇌가 사용할 에너지가 없어지면서 뇌세포도 급격하게 손상됩니다. 그래서 저혈당 증상이 심해지면 치매나 알치하이머 등 뇌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경저혈당 증상 즉 뇌세포가 손상되는 증상은 일반적인 저혈당 증상보다 더 위험하고 심각할 수 있으므로 만약 '진짜 저혈당'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사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증상을 알려서 미래에 생길 위험을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저혈당 증상

 

1. 심장박동수가 빨리 뜁니다. 

2. 식은땀이 납니다.

3.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긴장성 유발

4. 손발이 떨리고 저립니다.

5. 죽을 것 같은 배고픔이 느껴집니다.

6. 가끔가다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종양 치료가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당뇨병 환자일 경우 약물에 인슐린이 너무 많아 저혈당을 일으킬 경우에는 약물을 바꿔야 합니다.

2. 종양 치료 :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만약 췌장에 종양이 있다면 췌장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체에 설탕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가방에 항상 당분이 들어 있는 사탕, 초콜릿 등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주스나 젤리도 좋습니다. 아니면 간단하게 포도당 정제 식품을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저혈당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분들은 혈당 체크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사전에 미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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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저혈당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혈당을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저혈당으로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중증 저혈당 증세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저혈당 증상이 처음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또다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시 넘깁니다. 이러한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 보면 우리 몸은 더 이상 저혈당 증상에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몇 번 참다 보니 우리 몸이 금세 적응을 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체의 신비로움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계속 진행되다 보면 '중증 저혈당'이 생기게 됩니다. 중증 저혈당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우리는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심해져서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의식을 잃고 어떤 사고를 통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혈당이 생기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저혈당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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