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진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일까?

농가진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어린아이인 경우 패혈증, 수막염으로 합병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

농가진은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한 질환이므로, 만약 자신의 아이가 농가진에 걸렸다면 다른 감염 경로를 미리 차단해 주는 것이 매우 현명한 방법이다.

 

농가진은 주로 유아시기에 흔하게 걸리는 피부 감염질환이다. 한기지 예를 들자면 추정치로 전 세계 1억 5천만 이상이 어린이가 농가진에 감염됐거나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빈번하게 농가진 증상 및 원인이 자주 발생된다.

농가진은 주로 입술이나 코 근처, 심한 경우에는 땀이 잘 맺히는 곳에 노랗게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터지면 결국 붉은색 상처로 퍼지게 된다. 농가진은 세균 감염으로 주로 발생된다. 농가진을 일으키는 병원균인 2가지로 나타났다.

ㄱ. 황색 포도알균

ㄴ. 화농성 사슬알균

 

 

이 두 가지 병원균에 대해서 정확히 알 필요는 없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꼭 기억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치원이나 유아원에서 어느 한 아이가 농가진에 걸렸다면 같이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쉽게 전염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농가진에 걸리는 환자 중에 70프로 이상은 다른 사람에게 병원균이 옮겨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농가진이 걸리는 주요 원인 키워드는 무엇일까?

1.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이나 가을에 자주 발생된다.

2. 림프절 근처에 염증이 생겨 궤양이 생기고 결국 터지는 일이 발생된다.

3. 아토피 피부 질환처럼 가렵고 많이 긁는 일이 생긴다.

 

 

농가진 원인은 무엇일까? 왜 농가진이 생기는 것일까? 왜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견될까?

 

1. 유아기에 많이 발생한다.

아무래도 유아기에는 면역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다른 아이에게 농가진에 노출이 되었다면 성인에 비해 농가진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특히 유아기에는 농가진이 노출된 환경에서 손을 입으로 자주 집어넣거나 성인에 비해 서로 스킨십 빈도가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농가진의 병원균들이 활개를 치고 다닐 수 있다.

 

 

2. 상처가 나면 농가진 항원들이 그곳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손이나 다른 부분에 작은 상처가 생기면 농가진 항원 (포도알균, 사슬알균)들이 쉽게 피부를 통해 들어가서 감염을 일으킨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아이나 자신이 항원에 대해서 저항성이 떨어진다면 농가진에 걸리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3. 습진이나 피부염이 있으면 농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습진 및 피부염은 항원들이 제일 좋아하는 피부 환경이다. 항원들은 피부 안으로 들어가기 쉽고 면역체계를 파괴시킬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그러한 환경이 항원들의 번식력을 높여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농가진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농가진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1. 농가진 증상 중에 첫 번째는 바로 '물집'이다.

입술이나 코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농가진은 헤르페스와 비슷하게 물집이 생긴다. 그리고 물집이 터지면 붉은색 반점 같은 것들이 피부를 덮는다. 초기에는 이 붉은색 반점들이 무시무시하게 보인다. 하지만 이 반점들은 수주 안에 사라지고 상처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P.S : 염증은 과연 나쁜 것인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염증은 우리에게 절대 악이고 염증이 보이면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물론 과도한 염증은 나쁜 것이다. 과도하게 염증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지속적으로 항원들과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여러분이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치자. 달리면 우리는 땀을 흘린다. 그리고 달리기를 멈추는 땀은 없어진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면 땀은 계속 날 것이고 당신은 체력을 다 소모해서 쓰러질 것이다. 

염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에 염증이 난다는 것은 우리의 아군이 적군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달리기의 땀과 비슷하다. 하지만 적군이 계속해서 무한정으로 침투한다면 아군들은 지치게 된다. 아군들은 체력을 다 소모해서 적군들을 물리칠 수 없고 결국 쓰러지게 된다. 무리하게 달리기를 해서 쓰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군이 쓰러지고 지치게 되면 염증은 계속해서 과도하게 발생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과도한 염증은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의 염증은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오히려 우리의 백혈구들이 항원들을 잘 물리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약하면 우리 아군은 쉽게 지치고 죽게 되며 항원들이 활개를 쳐서 과도한 염증을 만드는 것이다.

 

농가진 증상 원인

 

2. 상처를 부위를 자주 긁는다. 

농가진 염증이 생기면 매우 가렵다. 염증 부위가 가려운 이유는 항원을 죽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이다.

하지만 가려운 나머지 염증 부위를 심하게 긁게 되면 염증의 부위를 확산시킬 수 있고 다른 부근까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되도록이면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낮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잠잘 때 일어난다. 잠을 자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가려운 부군에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고 염증 부위를 자주 긁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피가 날 정도로 긁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부모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밤새 농가진 염증 부위를 긁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 한다. 아이에게는 잘못이 없다. 아이가 간지럽다고 긁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농가진 증상 및 원인을 예방하는 방법은?

 

 

1.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관리이다. 손을 비누나 세제를 통해 깨끗이 자주 씻어야 한다. 감염의 경로는 주로 손에 있는 병원균들이 상처나 습진등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2. 농가진이 걸린 환자의 물품을 만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수건, 장난감, 침구 등이 있다.

3. 손톱을 짧게 자르는 것도 좋다. 긴 손톱은 염증 부위를 긁을 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4. 농가진이 걸린 유아 아동들은 공공장소나 단체생활이 있는 곳에 잠시 동안 못 가게 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글은 농가진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농가진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국소용 항생제 연고나 경구용으로 간단히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치료를 너무 등한시하고 감염이 점점 심해지도록 방치하는 것은 매우 나쁜 행동이다. 자연스럽게 농가진이 낫다는 다는 전제 조건은 아이의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이야기이다. 아이가 면역력이 만약 좋지 않다면 다른 합병증으로 전이가 될 수 있다. 

농가진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자. 몸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몸에게 경고나 신호를 주고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이를 너무 무시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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