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원인은 그리고 치료는?

기립성 저혈압은 단순히 어지럽고 빈혈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심장질환 전조 증상이라는 것이다.

쭈그렸다가 혹은 신체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있을 때 빈혈이 있는가? 그렇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질량이 있는 모든 것들은 중력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 신체 또한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왜 갑자기 중력 이야기를 하느냐고?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심장 때문이다. 

심장은 24시간 1분 1초도 쉬지 않고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우리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혈액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된다. 심장의 힘이 약해지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심장 위에 있는 뇌에 혈액 공급량이 떨이 지고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뇌까지 혈액을 공급하려면 중력의 힘을 거슬러 위로 피로 내뿜어 줘야 하는데 심장 펌프질이 약해지면 즉 심장질환이 생기게 되면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것이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우리 몸이 일자로 펴졌을 때 갑자기 빈혈기가 일어나고 심할 경우에는 몸에 힘이 빠져 정신을 잃는 증상이다. 특히 저혈압 환자들이 이 기립성 저혈압 현상을 자주 느끼고 사람이 많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 때 더 많이 발생된다.

그렇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것일까?

집에서는 일반적으로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ㄱ. 혈압을 재기 위해 팔에 혈압계를 설치한다.  

ㄴ. 앉아있거나 혹은 쭈그려있다가 일어난다.

ㄴ. 1~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 정도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갑자기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느낀다.

필자도 이럴 때가 가끔 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책을 찾기 위해 쭈그려 앉았다가 책을 끄집어 빼고 일어 스려고 하는데 갑자기 빈혈이 일어나 한 발자국 뒤로 주춤거렸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적인 빈혈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불현듯 내 심장 쪽에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조차 조금 게을리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 아무렇지 않다가 일어났을 때 기립성 저혈상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저혈압을 체크해봐야 하고 나중에 여유가 조금 생긴다면 반드시 심장질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2.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정신이 잃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강한 저혈압으로 인해 쇼크가 와서 정신을 잃는 경우가 있고, 뇌에 피가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2차 피해이다. 정신을 잃어 쓰러질 때 만약 주위에 있는 어떤 것에 의해 머리나 다른 곳을 직접적으로 부딪치게 되면 2차 피해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머리 쪽을 가구 모서리나 혹은 날카로운 것에 부닺치게 되면 뇌부상에 위험해질 수 있으니 이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3. 단순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구토, 목 뻐근함, 두통, 시야가 흐려짐 등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무엇일까? 

 

 

1. 심장 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단순한 빈혈기가 아니다. 빈혈이라고 하면 우리 몸안에 있는 혈액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져서 생기는 질환인데 기립성 저혈압은 빈혈과 비슷한 증상이 있기는 하나 명확하게 빈혈이라고 확답을 지을 순 없다.

기립성 저혈압은 아무래도 심장 쪽 하고 연관이 되어있다. 평소에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더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그 이유는 심장근육 힘이 약하거나 일반인들에 비해 혈관이 건강하지 않아 뇌에 피를 보낼 때 매우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2. 당뇨병 환자도 위험하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혈관을 타고 움직임은 혈액의 움직임 좋지 않지 않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중력을 거슬러 뇌에 피를 옮겨야 하는데 그 작업 자체가 매우 힘들게 되고 뇌는 피를 잘 공급받지 못해 일어설 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느낄 수 있다. 

 

 

3. 대동맥이 경직될수록 기립성 저혈압을 잘 느낀다.

이것 또한 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을 느끼는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대동맥 맥압 수치는 약 10mmHg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의 대동맥 맥압 수치는 약 68 정도,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은 약 78 정도 맥압 수치가 나왔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 높거나 낮은 수치를 보여 혈관의 건강 상태 또한 기립성 저혈압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저혈압 기립성 치료는? 예방하는 방법은?

 

1. 운동! 운동!!

기립성 저혈압은 아무래도 심장질환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운동을 꼭꼭 해야 한다.

일주일에 적어도 2~3회는 해줘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회사나 다른 용무로 어디 갈 때 미리 집에서 출발하여 걷기나 가벼운 산책을 하기 바란다. 

 

 

만약 자신이 느끼기에도 요새 심장이 건강하지 않거나 심장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적절한 운동은 정말 필수이다. 가벼운 조깅도 좋고 빠른 걸음에 걷기도 좋다. 단 '나는 직업적으로 활동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 뇌는 운동으로 느끼는 활동과 일적으로 느끼는 활동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직업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은 운동으로 볼 수 없다. 아마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몸소 느꼈을 것이다. 직업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면 몸과 마음이 피곤한데,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상쾌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을

 

2. 하체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

근육은 단순히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덩어리가 아니다. 근육 또한 우리 몸에 혈액 순환을 잘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체 근육은 우리가 일어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하체 근육 단련에 조금을 신경을 써줘야 한다. 헬스장에 갈 수 없다면 집에나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하체단련볍을 소개하겠다.

ㄱ. 내 인생에 엘리베이터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계단을 이용한다. 3층이 됐든 10층이 됐든 무조건 계단을 이용한다. 그래야 하체 근육도 단련할 수 있고 심폐지구력도 증진시킬 수 있다. 만약 4층 이하로 계단을 올라갔는데 숨이 턱 막히고 다리가 떨리는 사람들은 하체 근육이 정말 부족한 사람이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 모르겠지만 한 달 정도 해주면 4층 정도 계단은 가뿐히 올라갈 수 있다.

ㄴ. 집에서 어떤 무엇을 하기 전에 스쿼드 운동을 해준다. 예를 들어 밥 먹기 10분 전에, TV를 보기 전에, 샤워를 하기 전에 이렇게 정해놓고 한번 할 때마다 10회씩 해준다. 이 방법은 우리의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습관이 적어도 3개월 정도 지나면 나중에 무의식적으로 스쿼드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3.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을 많이 마셔야 혈액순환에도 좋고 특히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우리 몸과 뇌 그리고 심장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하루에 적어도 2~3L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 마시는 것을 얼마나 마셨는지 매번 확인할 수 없다고?

간단하게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소변의 색깔이다.

 

 

만약 소변의 색이 노랗고 진하다? 그렇다면 물을 적게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소변의 색이 일반적인 노란색이다? 그렇다면 물을 적당히 마시고 있는 것이다.

만약 소변의 색이 묽고 투명하다? 그렇다면 물을 꾸준히 많이 마셔주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물을 자주 마시면 한 가지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화장실을 조금 자주 가야 한다. 그래서 특히 장시간 소변을 볼 수 없을 상황이면 오면 1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말고 그전에 한번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이점은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4. 비타민! 야채와 채소는 무조건이다.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다. 육류와 달콤한 음식보다 조금, 조금 더 많이 먹자는 것이다.

물론 야채와 채소가 엄청 맛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몸과 신체의 건강을 위해 꼭 먹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시간과 여유가 없어 식단에 야채와 채소를 곁들일 수 없다면 우리에게 간편한 건강보조제와 비타민이 있다.

자신의 하루 식단 중에 야채와 채소가 충분히 들어 있다면 그분들에게 건강보조제와 비타민은 절대 필요 없다. 오히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는 대상은 일반 식단에 야채와 채소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비타민 섭취가 매우 부족해서 비단 기립성 저혈압뿐만 아니라 다른 기타 질병 또한 노출이 쉽기 때문에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은 보조제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섭취해야 할 비타민 A와 C : 시금치, 브로콜리, 현미, 사과, 당근 등이 있다.

 

이번 글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만약 당신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당장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고 물을 자주 마시자.

이 두 개는 일반적인 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당신의 심장은 매우 중요하다. 심장이 만약 1분 동안 멈추게 되면 우리 몸은 비상사태에 돌입하게 되고 약 4분 이상 멈추게 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우리는 심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심장도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움직이고 있다.

상부상조. 서로 돕고 살아야 한평생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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