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은?

결국 뇌가 건강하지 못해 생기는 파킨슨병. 

과연 어떻게 해야 파킨슨병 초기 증상을 알아채고 예방할 수 있을까?

파킨슨병에 걸리는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일까?

 

파킨슨병은 우리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종의 뇌 신경계 질환이다. 그래서 알츠하이머병 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파킨슨병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 완치가 되는 명확한 치료법이 없기는 하지만 초기 증상 때 발견하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파킨슨병의 증상을 조금씩 완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떤 징조가 보이면 파킨슨병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까?

파킨슨병은 조기 단계에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온몸에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고 우리 뇌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가 된 나중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의 발견이 중요하다. 노화가 되고 나이가 들면 유심히 관찰하고 지켜봐야 파킨슨병 초기에 증상을 알아챌 수 있다.

 

 

1. 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손과 손가락이 자주 떨리는 것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수전증 하고 착각하면 안 된다.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떨림이 잘 느껴지지 않지만 가만히 있을 때 떨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2. 근육이 굳어진다.

근육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어느 부분이 마비가 된다고 확실히 말할 순 없지만 근육이 마비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이 뻣뻣해지고 마비 증상이 오면 일상생활이 조금 힘들어진다. 활동 범위가 줄 수밖에 없고 외출을 할 때 매우 힘든 부분이 있다. 만약 3개월 전보다 움직임이 힘들고 기력이 없다는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

 

3. 얼굴 표정 제어가 조금 힘들어진다.

얼굴 근육을 자기 스스로 제어가 힘들어진다. 웃고 싶어도 얼굴 근육이 마비가 되어 잘 웃어지지 않는다. 

 

 

4. 우울증 현상이 더 심해졌다.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의 50~60프로의 환자들은 우울증 현상을 가지고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부족 때문에 우울증 증상은 더 심해지고 점점 악화가 된다.

파킨슨병은 우리 뇌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 생성의 부재이다. 도파민은 우리 몸과 뇌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도파민 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단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뇌신경 운동 질환을 겪을 수 있다.

 

5. 불면증 현상이 일어난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몸은 너무 피곤한데 잠을 잘 오지 않고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과 심리가 뇌 밖으로 떠나지 않는다. 몸의 근육이 생각만큼 움직여지지 않고 떨리는 증상과 마찬가지로 불면증 증상은 파킨슨 병의 초기 증상이다.

 

파킨슨병 원인은 무엇일까? 

 

 

1. 첫 번째는 몸과 뇌의 노화이다.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경세포가 점점 줄어들고 몸의 근육도 점점 잃게 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우리 뇌신경세포가 일반인들에 비해 더 많이 소실되고 괴사 될 때 파킨슨병이 걸린다고 말한다.

 

 

2.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대부분 파킨슨병이다.

도파민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호르몬이다. 도파민은 감정적으로 우리의 행복감, 동기부여 등을 담당하고 있고 육체적으로는 운동과 조정에 관하여 뇌에 신호를 보내는 아주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도파민 수치가 점점 낮아지고 뇌에 전기신호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면 우리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고 파킨슨병의 증상은 조금씩 더 악화될 것이다.

 

3. 불면증이 계속 심할 경우

우니는 수면 중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계속해서 뿜어낸다. 하지만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멜라토닌 생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 이런 역할을 한다. 우선 멜라토닌이 원활하게 뇌에서 분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이용해서 도파민 신경세포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한마디로 잠을 잘 자게 되면 몸의 떨리는 증상 및 도파민 세포 건강에 도움을 많이 준다는 것이다.

 

4.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하다.

만약 직계가족 (아버지, 어머니, 자매, 형제) 중에 파킨슨병 이력이 있다면 그 가족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정기 점검을 받아서 사전에 예방을 하거나 미리 증상을 파악해야 한다.

 

 

5.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 수치가 낮다.

도파민뿐만 아니라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 수치가 낮아도 파킨슨병에 걸린다는 논문이 나왔다.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과 혈관에 좋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낮아져 혈류가 약해지고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 뇌에 혈액공급 이상 문제가 생겨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뇌에 산소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의 신경세포는 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의사들이 매번 운동하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운동을 하게 되면 노르에피네프린뿐만 아니라 에피네프린 즉 아드레날린이 잘 분비되어 우리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대사활동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을까?

완벽한 예방은 없지만 젊었을 때부터 도파민 관리와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우리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파킨슨병 예방법

 

1. 도파민 생성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ㄱ. 오메가 3 지방산이 있는 어유나 아마씨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도파민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신경세포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ㄴ. 비타민B6는 도파민 생성을 늘려주는 특별한 비타민이다.

비타민B6는 주로 곡류나 콩, 달걀, 우유에 많이 있다. 

ㄷ. 심황

심황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성분인 커큐민 영양소가 있어 파킨슨병에 관련된 나쁜 단백질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죽는 신경세포 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몸과 뇌는 나이가 점점 들면서 많은 신경세포를 점점 잃게 된다. 그래서 뇌질환이나 다른 기타 질환을 어쩔 수 없이 많이 겪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늙고 노화가 되어도 우리의 신경세포를 더 늘리고 생성해낼 수 있다는 논문들이 발표가 되고 있다. 

운동과 독서 등을 통해 하나의 신경세포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른 신경세포와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연결을 시킬 수 있다. 시냅스를 통해 각각의 신경세포들이 연결이 될 수 있고, 하나의 신경세포는 약 1000~2000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이상 우리는 신경세포 감소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리는 일생동안 약 200~300억 개의 신경세포를 잃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린 몸에는 천오백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 그리고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적어도 1000개의 신경망을 연결하면 잃는 세포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3. 운동은 언제 필수이다.

가급적이면 너무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고 산책이나 걷기가 매우 좋다.

걷을 때에도 조심스럽게 걷고 자세를 똑바로 하면서 걷는 것이 좋다. 척추는 곧게 피고 어깨를 벌리고 턱은 당겨서 걷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세도 바로 잡을 수 있고 운동효과가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글은 파킨슨병 초기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 뇌를 지켜줘야 한다. 사람들은 몸 건강에 신경은 쓰면서 뇌 건강에는 일체 관심이 있지 않다. 뇌를 젊게 유지시키고 건강하게 해 줘야 뇌신경 및 운동 질환에 예방을 할 수 있다. 건강한 뇌를 유지시켜주기 위해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주고 주기적인 운동을 해줘야 한다. 

한번 망가진 뇌는 쉽게 고치기 어렵다. 매우 힘든 과정을 통해 다시 돌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건강한 뇌는 쉽게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말고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먹자. 너무 간단하지 않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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