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두뇌에 좋은 4가지 이유.

똑똑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움직여라.

 

운동은 만병통치약이다. 우리는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운동은 우리의 삶이다. 운동이 없는 삶은 곧 퇴화되고 뒤쳐지게 된다.

운동은 우리의 신체뿐만 아니라 두뇌도 똑똑하게 만들어 준다.

공부하는 뇌를 만들고 싶은가? 좀 더 똑똑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다.

 

 

누구나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다. 마음속으로는 하루에 백번이라도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침대는 나의 행복충전소가 되고 있고 혹은 소파 위에서 과자를 먹고 TV를 보고 있다. 물론 휴식을 취할 때까지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단, 문제는 24시간 중 단 30분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운동을 싫어하는 것일까? 분명 좋은 장점이 무수히 많은데 왜 하기 싫은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뇌의 본능에 있다. 뇌는 본능적으로 게으른 것을 좋아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뇌는 하루 종일, 비단 잠을 잘 때에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뇌는 게으른 것을 좋아하고 쉬는 것을 선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뇌를 괴롭혀 줘야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인간은 움직이면서 두뇌가 커졌고 진화를 하게 되었다. 생존하기 위해 수렵채집 했고 야생동물들을 피해 다녔다. 이러한 행동들이 지금 우리를 만들게 되었다

 

운동을 통해 우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수십 년간 연구를 통해 두뇌도 건강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 후 우리의 두뇌는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시력 등에 효과를 보았다. 한마디로 두뇌가 똑똑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운동이 우리의 두뇌를 똑똑하게 만드는지 알아볼자.

 

1. 뉴런들끼리 새로운 연결이 가능해진다.

뉴런이란 무엇일까? 우리 몸은 항시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받아들인 정보는 뇌에 전달한다. 뇌는 그 정보들을 통해 판단과 행동 명령을 내리게 되고 이러한 과정은 세포들에 의해 일어난다. 그 세포가 바로 뉴런이다.

2016년 애리조나 대학에서 연구한 논문을 들여다보면, 운동 후 우리의 두뇌는 기억력, 집중력, 의사결정력, 감각처리능력 등과 관련된 뉴런들이 새롭게 연결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뉴런들끼리 연결되는 부분을 간단히 말해 시냅스라고 하는데 이 시냅스들의 연결이 더 활발해지고 많아졌다는 발견은 우리의 사고가 더 활발해지고 더 똑똑해진다는 말이다.

반면 일정기간 운동을 하지 않고 다시 뇌를 관찰했을 때는 뉴런들의 연결을 다시 감소되었다.

이 관찰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운동하는 뇌와 하지 않는 뇌는 확연한 차이점이 있고 우리가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주고 있다.

 

2. 두뇌가 젊어진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내고 기존에 있는 세포들을 더 건강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뉴런 신경 세포가 성장하고 생길 때는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세포들이 더 성장하고 생겼기 때문에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면 그 영양분을 어디서 얻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운동에서 얻을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관 성장이 활발해지고 튼튼해진다. 튼튼한 혈관은 우리의 영양분을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건강한 혈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또한 운동은 뇌에 있는 해마의 신경세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억력이 더 좋게 만든다. 해마의 역할을 아시다시피 우리의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부분이다.

그리고 회색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회색질은 우리의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곳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의 회색질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 회색질이 증가하게 되면 계획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운동은 이렇게나 많은 우리 세포들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건강하게 해 준다. 이 글을 읽으면서 깜짝 놀라셨는가?

그렇다면 당장 움직이자.

 

 

3. 두뇌가 베타파를 얻는다.

우리의 두뇌는 가만히 있을 때보다 움직이고 활발할 때 더 활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운동을 할 때 두뇌는 활동 모드로 스위치를 켠다. 두뇌도 우리의 행동을 판단하고 정보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에 언급했다시피 뉴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 뉴런들을 이어 주기 위해 뇌파가 생성된다.

뇌파는 우리의 정신과 분위기를 통제하는 전기 신호인데 뇌파에는 알파파 베타파 등이 있다. 우리가 잠을 자거나 당연시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알파파가 나오지만 무언가 집중을 할 때에는 베타파가 나오게 된다.

운동을 하게 되면 베타파가 나오는데 베타파가 많이 나올수록 우리는 집중력과 기억력 그리고 주위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 말도 즉 두뇌가 똑똑해진다는 말이다.

정리를 하자면 운동을 하게 되면 베타파가 나오고 그 베타파는 우리의 두뇌를 똑똑하게 해 준다.

 

4. 시각 능력이 발달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더 많을 일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 한 가지 뛰어난 점을 바로 정보들을 더 잘 받아드린다는 점이다.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들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한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그 실험은 전구의 플리커 깜박임을 누가 더 잘 측정하느냐 실험인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측정했다. 즉 운동 후 시각 피질이 더 많이 생성이 되었고 그 생성이 뇌에 시각정보를 더 많이 전달하였다.

 

이렇듯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의 두뇌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준다. 운동 없이 집중력, 주의력, 결정력, 감각처리능력 등 을 얻기에는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의지력과 성실성만 있으면 저 능력들을 얻을 수 있는데, 누워서 떡먹기 아닌가? 운동을 하면 돈이 드는가? 운동을 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가?

 

 

하루에 3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서 동네라도 한 바퀴 뛰어보자. 그것도 귀찮으면 아파트 계단이라도 올라보자. 그렇게 되면 몸에 습관이 들게 될 것이고,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말을 해보자면, 아침에 운동을 하게 된 이후 더 많은 독서, 효율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집중력도 향상되어 시간관리도 능률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남들과 주어지는 같은 24시간이지만 운동을 하게 된 후 왠지 모르게 더 많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우리 몸과 두뇌에게 선물을 해보자. 아마 그들도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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