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독창성을 키우는 5가지 방법

창의성과 독창성은 여러분과 함께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함께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얻기 원하는 독창성과 창의성. 왜 우리는 그토록 그것들에 대해서 갈망하는 것일까?

돈? 명예? 권력을 얻기 위해서? 모두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나만의 무언가 '특별함'을 갖고 싶어서이다.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즉 나를 주목하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특별함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희소성과 인정 욕구 둘 다 내재되어 있어 본능적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 준다.

 

 

창의성과 독창성은 우리 내면 뒤에 꼼꼼히 숨어 있다. 찾으려 하지 않으면 저절로 고개를 내밀지 않는다. 깊은 바닷속에 숨어 있는 보물처럼 우리의 창의력도 저 깊은 곳에 숨어 있다. 우리는 그 보물은 찾기 위해 몇 가지 규칙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어떻게 해야 창의성과 독창성이 생길까? 그 방법들을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책을 읽자

너무 뻔한 말인가? 세상의 진리도 뻔하지 않은가?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 이렇듯이 독서를 하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독서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창의성과 독창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유에서 무언가 특별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즉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데 어떻게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른 무언가와 어떻게 혼합과 융합을 하겠는가? 독서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단순하고 얇은 지식이 아닌 깊고 넓은 지식을 소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도 자꾸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비싼 컨설팅 비용을 들여 상담을 하고 쓸데없는 행동들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 에너지를 독서를 하는데 쏟아보자. 물론 책 한 권 읽는다고 창의력과 독창성이 샘물처럼 솟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샘물이 강줄기가 되고 강줄기가 바다가 되듯 천천히 당신의 생각이 바뀔 것이다. 바뀐 생각은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할 것이고 그 새로운 아이디어가 또 다른 생각을 만들어 낼 것이다.

명심하자. 숫자를 모르면 사칙연산을 할 수 없고,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다.

무언가 머릿속에 집어넣자. 그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독서이다.

 

2. 새로운 것을 배우자

우리의 뇌를 매우 게으르다. 새로운 것들은 엄청 싫어한다. 그저 본능적인 일들을 좋아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를 해야 하고 뇌를 괴롭혀줘야 한다.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 뇌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신체의 변화를 준다. 즉 긴장 상태을 만들어준다. 긴장은 뇌를 좀 더 활동적으로 만들어 준다. 새로운 시냅스들의 연결과 세포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이 말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말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우리의 뇌를 괴롭히자. 그러면 새로운 방식이 떠오를 것이다. 새로운 것을 하기 싫다고? 그렇다면 마인드 컨트롤이라도 하자.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생각만으로도 우리를 다르게 만들 수 있다.

 

3. 여행을 떠나자 (지도와 계획 없이)

어디론가 떠나자. 국내든 해외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가자. 그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자.

여행을 떠나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이치와 같다. 지도와 계획 없는 여행은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때로는 길도 잃어보고 당황도 해보고 문제를 해결해 보자.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그곳에 문화도 익히자. 우리 문화와 다른 문화가 만나게 되는 순간 당신의 뇌도 스파크가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전기 자극이 서로가 융합이 되는 시간이다. 예를 들어 셰프들도 외국으로 많이 떠나고 그 나라 음식들을 많이 먹어본다. 그리고 한국 음식과 퓨전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집에서 멍하니 앉아 인터넷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오감이 새로운 자극을 받아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떠나자. 그러면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떠나자. 우리의 오감이 기뻐 춤을 출 것이다.

 

4. 환경을 변화시키자.

핸드폰, TV 등을 끄고 활동해보자.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다른 활동을 하면서 현실 세계와 연결을 잠시 끊자.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때 도파민을 만들어낸다. 도파민은 우리를 기쁘게 해 줄 것이고 어떤 행동을 할 때 창의성이 있게 느끼게 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도파민은 우리 뇌가 만들어낸 신비의 호르몬이다.

지금도 당신은 아마 핸드폰을 보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다른 무언가를 해보자. 독서도 좋고 음악을 들어도 좋고 명상을 해도 좋다. 그러면 이러한 습관들이 새로운 당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

 

5. 한 발자국 떨어져 있기

우리는 신기하게도 가까이 있는 것들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당신은 그 계획서에 너무나 집중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넣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빼놓고 있다는 걷는 잘 모른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번 한 발자국 떨어져 다시 생각해본다. 마치 내가 사업계획서를 받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검토해본다. 이러한 작업을 거치면 당신은 당신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고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별히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잠시만 관점을 바꿔보자. 그 바뀐 관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도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좀 더 거리를 넓혀보자. 지인이나 상사에게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자. 아니면 전혀 다른 분야 지인에게 피드백을 받자. 때로는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가장 정확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 그 이유는 한가지 관점에 빠져있지 않기 때문이다.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는가? 거리를 넗혀 다르게 생각해 보자.

 

 

창의력과 독창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은 어디서는 환영을 받는 시대이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 생각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대한다.

고인이 된 애플 창시자 스티븐 잡스의 명언을 떠올리며 그 위 예들을 실행해 보자.

 

"Think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