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질을 가진 사람이 사업을 해야하는가?

당신은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서비스직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서비스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도 서비스이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자기 모습도 서비스일 수도 있고 음식점에서 친절하게 서빙을 하는 모습이 서비스 일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자영업을 하시거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은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들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말 한마디 조심하고 항상 웃음을 띄고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다가 역효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을 수도 있으니 서비스는 양날의 검과 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만약 파티룸이나 에어비앤비 호스트이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분들이라면 꼭 한번 자기 자신의 기질을 파악해봐야 한다. 남들이 사업을 한다고 혹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무턱대로 자영업이나 사업 시장에 뛰어들면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그러니 경영자가 되기 전 자신이 사업에 맞는 사람인지 한번 체크해보자. 

 

아래 글은 특히 숙박업이나 파티룸 사업 관련 종사자분들은 꼭 체크해볼 만한 기질이다. 아래 사항을 잘 읽어보고 자기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보자. 지피지기백전불패이로다.

(아래 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일수록 서비스업이나 파티룸 사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1. 나는 인테리어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숙박업이나 공간 대여 사업은 인테리어가 생명이다. 만약 인테리어 관심이 없다면 공간사업을 하면 절대 안 된다.

전문가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기되 웬만한 것들은 직접 혼자서 한번 해보자. 그래야 전문가와 소통을 쉽게 할 수 있다.

 

2. 나는 사람들과 대화가 쉽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가 상대적으로 쉽다. 어떤 주제를 이야기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잘 들어줄 수 있고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 재능은 서비스업에 종사로서는 최고의 재능이다. 

 

3. 대화를 할 때 항상 미소가 있다.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미소를 머물고 있다. 인사를 할 때 마중을 나갈 때 대화를 할 때 항상 미소가 있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심지어 낯을 가리는 상대방도 당신의 미소를 보면 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 

 

 

4. 낯을 많이 가리지 않는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면서 낯을 가리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오지랖을 펼치고 대화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소한 당신의 사업에 관련된 사람들에게는 절대 낯을 가리면 안 된다. 낯을 가리는 순간 상대방은 당신에게 오해를 할 수도 있으니 만약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이라면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인사하고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하자.

 

5. 깔끔하고 청결한 편이다.

숙박업과 공간 대여 사업은 청결이 생명이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만족도가 높은 공간이라도 청결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절대적으로 마이너스이다. 청소를 청소업체에 맡기더라도 꼭 나중에 점검을 한번 해야 한다. 특히 얼룩이나 머리카락이 잘 보이는 흰색 부분은 좀 더 신경을 써서 확인을 해야한다.

 

6. 나는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편이다.

사업은 게으른 사람에게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운이 좋아 처음에 잘 될 수도 있지만 게으른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고 타성에 젖어 결국 망하게 된다. 이것은 진리이다. 게으르고 어쩌다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자. 어차피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다. 

 

 

 

7. 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꼭 친절하다고 해서 호구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여러분은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만약 부당한 이익을 받았거나 상대방이 자신에게 매너를 갖추지 않을 경우, 혼자 속앓이로 끙끙 앓지 말고 당당하게 불편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된다. 

 

8. 나는 자기계발을 위해 항상 시간을 쓴다.

특히 독서를 많이 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많이 얻어야 한다. 책에 있는 내용을 자기 사업에 적용해봐야 한다. 그래야 다른 경쟁자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자신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다 핑계이다. 대기업 사장이나 매우 바쁜 사람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고 책에 있는 지식과 지혜를 습득한다. 그렇게 바쁜데 그들이 왜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을까? 잘 보이기 위해서? 똑똑한 척을 하려고? 그럴 뜻이 아닐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왜 책을 읽는지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리고 무언가 깨달은 점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독서를 하자.

 

 

9.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

요 근래 세상은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나온 지 불과 10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할 수 없는 지경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인터넷, 인공지능 등 여러 트렌트가 서로 섞여 기하급수적인 과학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발맞춰 트렌드를 습득하고 깨달아야 한다. 지금 아무리 삐삐를 잘 만들어서 팔면 뭐하겠는가? 아무도 사주지 않을 것을...

 

10.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사업가라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록 지금 한두 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더라도 향후 10년 뒤에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사업가나 기업인이 될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철부지처럼 너무 계획 없는 원대한 꿈을 꾸지 말자.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나가면서 미시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조금 더 지나 거시적인 목표를 세워 자신이 이룬 꿈을 이뤄나가 보자.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떤 기질을 가슴속에 품고 있나?

적어도 7개 이상은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남들보다 좀 더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아니 높아진다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마음속으로는 잘 알아도 실천하는 사람은 많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천을 해야 성공을 할 수 있다. 로또를 사야 1등에 당첨될 수 있다.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 생각을 조금씩 천천히 실천해보자. 실패? 실패는 당신의 좋은 영양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