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 증상 5가지

췌장암이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긴 악성 암세포 덩어리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암세포 덩어리를 "종괴"라고 부른다. 

매년 수만 명의 사람이 췌장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그만큼 절대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우리도 어느 순간 췌장암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초기 증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암은 생각만 해도 무섭다. 우리의 건강을 한순간에 악화시키고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린다.

특히 췌장암은 사망률도 매우 높아 정말 위험한 암이다. 소리 소문 없이 다가와 우리를 괴롭히는 췌장암.

오늘은 췌장암 초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운이 좋아 초기에 발견하면 80프로 이상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말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면 생존확률이 5프로 이하로 떨어진다. 그만큼 정말 어마 무시한 악성종양이다.

그럼 이런 의문이 제기가 될 것이다. "그럼 초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면 되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췌장암은 신기하게도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래서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발견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누군들 췌장암에 걸려서 목숨을 잃고 싶겠는가? 상황과 때가 맞지 않아 초기 증상을 잘 발견 못하는 것을...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일반 질병 초기 증상과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볍게 넘기고 췌장암이라고 생각을 잘 못한다. 인간은 좋은 것만 보고 싶어 하는 특징이 있어 최악을 잘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한 증상이겠지 단순한 복통이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넘어간다. 그러니 만약 아래와 같은 췌장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바로 가보도록 하자.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1.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

약 5~10프로 정도 유전적으로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만약 친지 가족분 중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췌장암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2.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제일 무섭다. 

일반 다른 암들은 원인들이 명확하게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아직 추측성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어 사람들이 가볍게 넘길 확률이 크다. 그래서 췌장암이 정말 무서운 것이다. 만약 나이가 40세가 넘어갔다면 무조건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아보자. 그래야 췌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3. 만성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췌장염 다음 스텝이 바로 췌장암이다. 만약 기존에 췌장염 증상 이력이 있다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 꺼진 불도 다시 보고 없어진 췌장염도 다시 체크를 해야한다.

 

4. 지나친 흡연 및 당뇨병 환자들도 조심하자.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흡연과 당뇨병은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 특히 당뇨병은 여러 질병으로 근원이므로 당뇨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적절한 운동을 해보자. 운동으로 살도 줄이고 당뇨도 줄이고 얼마나 좋은가?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얼굴이나 눈에 황달이 있다.

 

황달의 특징은 우리 얼굴이나 눈 쪽이 노랗게 서서히 변하는 모습이다. 황달이 생기는 이유는 췌장이 암에게 공격을 받아 빌리루빈이 발생해서 황달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럼 빌리루빈은 무엇일까? 빌리루빈은 암에서 공격받아 죽은 적혈구들이 간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노란 색소이다. 이 노란색소들이 축적되면 우리 얼굴과 눈 쪽에 축적되어서 황달이 생기게 된다. 만약 얼굴에 황달이 서서히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한다. 주위에서 "너 얼굴이 왜 이렇게 노랗게 떴어?라고 이야기를 들으면 췌장암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2. 계속적인 구토와 메스꺼움이 있다.

 

이 증상은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복통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너무나 일반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중이 운동이나 관리 없이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메스꺼움이 있고 구토를 자주 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살이 이유 없이 빠지는 이유는 췌장 쪽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평상시와 일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10kg 이상 살이 빠졌다면 무조건 의심해보자.

 

3. 어두운 소변, 끈끈 적한 대변 

 

 

췌장암 환자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다. 빌리루빈 현상이 많이 생기면서 담즙이 축적되면 소변이 매우 어두운 색을 띤다. 대변 또한 과도한 담즙이 축적되면 기름지고 끈적한 대변이 나온다. 그러니 이 두 증상이 동시에 보이면 췌장암 초기 증상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일체에 고민 없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4.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

 

 

당뇨병도 췌장암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혈당 조절을 실패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나중에 췌장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만약 갑작스럽게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췌장암도 의심을 해봐야 한다. 

 

5. 식욕이 없어진다.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입맛이 없고 입이 짧아진다. 예전에는 달고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요 근래 입맛이 없는 사람은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 이유는 췌장이 약해지거나 종양이 있으면 소화효소 생산이 적어지면서 식욕이 없어지고 식욕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입맛이 지속적으로 없거나 식욕이 바뀌면 제일 첫 번째로 의심해봐야 할 상황이다.

 

이번 글은 췌장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췌장암은 정말 무서운 악성 종양이다. 췌장암은 무조건 초기에 발견을 해야 한다. 만약 증상을 무시하고 시간을 지체한다면 우리는 췌장암을 쉽게 고칠 수 없다. 아니 많은 확률로 치료할 수 없다. 이것이 아직 우리 의료계의 한계이다. 그러니 위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꼭 받아보자. 그렇지 않으면 정말 우리의 목숨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다.

조심하자 췌장암. 조심하자 모든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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