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쉽게 걸리는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은 여름철에 정말 걸리리 쉽다.

장이 약한 사람은 만약 음식이 조금 수상해 보이면 어떠한 고민도 하지 말고 그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장염에 걸리게 된다.

 

이번 글은 장염의 원인, 증상, 장염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여름철 특히 6~9월에는 상한 음식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된다. 약 온도 20~30도, 습도 40프로 정도에 기후 환경은 세균들에게 조선 아리아 호텔 뷔페랑 같은 환경이다. 세균들 눈 앞에 천국이 따로 없다. 저 환경은 세균 번식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서 세균들 가족, 사촌, 동네 이웃까지 소문난 잔치집으로 놀러 온다. 

만약 음식에서 수상한 점이나 냄새가 날 경우, 그 음식이 아무리 비싸거나 맛있어도 과감히 포기하자. 괜히 그 음식을 건드렸다간 일주일 동안 배를 잡으며 고생을 할 수 있다. 장염에 걸려본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짜증 나고 귀찮은지 안다. 수시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항문은 아프고 기력은 없다. 음식도 잘 먹을 수 없다. 그것이 장염의 고통이다.

 

 

장염이란 무엇일까?

장은 위, 소장, 대장 이렇게 세 가지 소화기관이 있다. 장염은 이 소화기관에 바이러스 성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설사, 복통, 구토 등 일으킨다. 음식을 먹어서 장염이 걸리면 보통 "식중독"이라고 불린다. 식중독은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이 된다. 

 

 

그렇다면 장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1. 상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 (이 경우가 압도적으로 제일 크다.)

세균이나 박테리아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 기타 다른 것들을 섭취했을 때 장염에 걸리기 쉽다.

2. 배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차가울 경우 알레르기성으로 걸릴 수 있다.

3. 위, 소장, 대장 이 곳 중에 소화기관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을 때 장염이 걸린다.

 

 

 

장염의 증상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장염의 증상은 보통 1주일 정도 지속이 된다. 건강한 면연력을 가진 사람들은 3~4일 안에 증상이 사라지고 하지만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1주일 혹은 2주까지도 증상이 발생한다. 이럴 때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잘못됐다간 암으로 전이된 가능성도 있고 만성 장염인 크론병이 생길 수 있다.

 

1. 가장 큰 증상은 역시 설사이다.

 

 

설사 때문에 하루에 화장실 10번 가는 것은 기본이다. 참고 싶어도 참을 수 없는 설사. 설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은 고통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적당한 수분을 계속 섭취를 해줘야 한다.

 

2. 속이 메스끄럽고 구토가 나온다.

이 또한 설사랑 비슷한 증상이다. 장염 증상이 심한 사람은 구토까지 나오게 된다. 이때 위산이 식도나 후두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구토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혹은 후두염에 걸릴 수 있다.

 

3. 몸에 열이 발생한다.

 

 

몸에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의 면역체계들이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열이 발생된다. 특히 백혈구가 열심히 세균과 바이러스성 염증을 잡아먹으면 생기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백혈구는 우리 몸에 정말 중요한 세포이다. 평소에 우리가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백혈구가 우리 몸속에 들어오는 세균을 잡아먹어 세균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백혈구에 매일매일 감사해하자. 그래야 백혈구가 더 열심히 싸우지 않을까?

 

4. 식탐이 있는 사람이라도 식욕이 감퇴한다.

당연한 증상이다. 소화기관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식욕이 있겠는가? 비록 음식이 먹고 싶어도 다시 잽싸게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며칠간은 음식을 조금씩 먹고 소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 소화기관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적절하게 소화를 시킬 수 있다.

 

5. 배에 통증은 당연한 것이다.

 

 

 

장염 빨리 낫는 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제일 좋은 방법은 우선 적게 먹어야 한다.

사람은 하루 이틀 많이 안 먹는다고 죽지 않는다. 그러니 장염이 걸렸을 때는 무조건 조금 먹어야 한다. 소화기관의 부담도 덜어줘야 하고 일을 적게 시켜야 한다. 만약 너무 배가 고프고 죽을 것 같다면 미음이나 흰죽을 조금 먹는 걸 추천한다. 그렇다고 간이 안되어 있다고 소금이나 간장 같은 자극적인 조미료도 가미하지 말자. 그냥 아무 맛 안나는 것을 먹자. 딱 이틀만 참자. 그러면 장염이 빨리 나을 수 있다. 이렇게 장염이 빨리 나는 법이 있는데 사람들은 잘 따르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배가 고프면 쉽게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루빨리 장염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음식 섭취를 많이 줄이자.

 

2.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설사와 구토 등을 많이 하게 되면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고 심지어는 탈수 증상까지 동반하게 된다. 이럴 땐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데, 이럴 때 가장 좋은 수분 섭취 방법은 바로 아래와 같다.

준비물 

ㄱ. 물 1L

ㄴ. 소금 반 스푼

ㄷ. 레몬주스 한 컵을 준비한다.

 

그리고 저 준비물들을 섞어서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 그 이유는 설사를 하게 되면 전해질을 많이 잃게 된다. 전해질의 대표적인 성분은 나트륨, 마그네슘 같은 성분이다. 그럼 전해질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하자면 물에 녹아 전류가 흐르는 현상인데, 우리 몸속에서 전해질이 많이 부족해지면 근육경련, 현기증, 호흡곤란 등 일어난다.

만약 저 레시피를 따르기 싫으면 이온음료를 마시면 된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온음료들은 당성분이 많아 좋지 않다. 되도록이면 당성분이 없는 이온음료를 골라 마시자. 그래야 장에 부담이 덜 간다.

 

3. 수액을 맞는 것이 좋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설사를 많이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이 많이 부족해진다. 이럴 땐 조금 힘들더라고 병원 가서 수액을 맞으면 좋다. 시간은 약 90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약 4~5만 원 정도 한다. 

증상이 너무 안 좋은데 돈이 아깝다고 수액을 맞지않으면 2~3일 고생할 걸 일주일 동안 고생을 할 수 있다. 필자 생각에는 하루빨리 장염에서 벗어나서 좋은 컨디션으로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은 판단이고 돈을 더 아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몸에서 나쁜 것을 빨리 배출하자.

 

 

우리가 설사와 구토를 하는 이유는 나쁜 세균과 박테리아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함이다. 그러니 억지로 설사와 구토를 참을 필요는 없다. 모든 나쁜 것들을 하루 빨리 내보내자. 그래야 몸 안이 편해진다. 그렇다고 고섬유질 음식(채소, 과일, 해조류)을 꼭 피하자. 고섬유질 음식들은 대변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해 주고 대변 양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글은 장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모든 질병은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상한 음식은 쳐다보지도 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여름에는 노상에서 파는 음식을 주의하자. 이것만 주의해도 장염에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장염에 걸리면 생각보다 고통이 크고 삶이 무기력지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자. 괜히 장염에 걸려 여기저기 하소연하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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