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딸꾹질 멈추는 법

미팅에 들어가야 하는데 딸꾹질이 나올 때, 조용해야 할 상황에 딸꾹질이 나올 때 조금 당황스럽다.

딸꾹질이 멈춰야 할 때, 이 글을 보시면 1분 안에 딸꾹질이 멈출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그랬다. 

 

필자가 어렸을 때 딸꾹질을 계속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부모님께서 나를 놀라게 해주려고 이 상황 저 상황 만들었던 기억이 이 난다. 옛말에 딸꾹질을 하게 되면 옆에서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했다. "너 뭐 훔쳐 먹었어?", "너 못된 짓 한 거 아냐?"

어른들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순간 놀래면 딸꾹질이 멈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운이 좋으면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놀랠킨다고 딸꾹질이 꼭 멈추는 것은 아니다. 딸꾹질 멈추는 법은 신체적으로 접근해야 좀 더 수월하게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아무 행동을 안해도 몇 분 뒤 자연스럽게 딸꾹질이 멈추는 사람이 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몇 시간, 심지어 며칠 동안 딸꾹질이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몇 년 동안 딸꾹질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네스북에 명시된 찰스 오즈번이라는 사람은 무려 68년 동안 딸꾹질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잠을 잘 때도 음식을 먹을 때도 딸꾹질을 계속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인내심이 대단했을 것 같다.

 

 

그럼 딸꾹질이 생기는 이유와 원인 그리고 멈추는 법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딸꾹질이란?

쉽게 말하자면, 사람 가슴쪽에는 횡격막이라는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이 있다. 이 횡격막은 상하운동을 통해 우리가 호흡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이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되어 공기가 우리 성대 쪽으로 갑자기 흡입되면 그 공기를 순간적으로 막기 위해 "딸꾹"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막게 된다. 이 소리는 몸에 해가 되는 소리가 아닌 우리 몸을 자연스럽게 방어하기 위해 나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끔가다가 신경이 조금 쓰일 뿐이지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딸꾹질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딸꾹질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원인 모를 이유도 존재한다.

 

1.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자주 증상이 나타난다.

2.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빨리 먹으면 딸꾹질이 생긴다.

3. 갑자기 흥분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난다.

4. 몸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나타날 때 딸꾹질이 생긴다.

5. 과도한 음주습관 때문에 나타난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딸꾹질이 자연스럽게 멈추거나 10분 안에 멈추면 우리 몸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만역 몇시간, 며칠 동안 딸꾹질이 지속된다면 이때부터 조금씩 문제가 발생된다.

 

1. 호홉기 질환 문제

2. 호홉기 신경 손상

3. 간단한 염증이 생기고 나중에는 종양까지 생긴다.

4. 위장 장애

5. 신부전 등 여러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이럴 때 한치에 고민도 없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이다.

 

누구나 쉽게 딸꾹질 멈추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딸꾹질이 멈추는 법은 상황 설정과 음식을 섭취해서 멈추는 방법이 있다.

 

1. 새끼손가락으로 양쪽 귀를 막고 숨을 멈추기.

 

 

필자는 이 방법으로 딸꾹질을 제일 잘 멈추게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양손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막는다. 그리고 숨을 멈춘다. 숨은 약 10~15초 정도 멈추면 좋다. 이 방법이 효과가 좋은 이유는 횡격막에 관련된 신경세포들이 귀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귀를 자극해주고 숨을 멈춰주면 딸꾹질이 금방 멈추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숨을 멈춰야 하는 이유는 혈액 속에 이산화탄소 양을 늘려야 횡격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만약 이 방법에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걱정 마시라. 아래에 또 다른 여러 방법이 있다.

 

2. 냉수를 빨리 마시자.

 

 

냉수먹고 속 차려라가 아닌 냉수 먹고 멈춰라이다. 

냉수를 빨리 먹게 되면 횡격막 신경 세포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횡격막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이다. 만약 이래도 멈추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차가운 얼음을 씹어먹자. 그래도 안 멈춘다고? 그러면 냉수에 꿀을 섞어서 먹어보자. 그래도 안된다고? 음... 그렇다면 양치질을 하면서 목젖 근처를 살랑살랑 건드려보자. 잘못 건들면 헛구역질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런데 신기한 건 헛구역질도 딸꾹질 멈추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자.

 

3. 입에 종이봉투를 대고 숨을 쉬어보자.

 

 

이 방법도 혈액속에 이산화탄소 양을 늘려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단 주의할 점은 심장이나 뇌질환 환자는 이 방법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ㄱ. 종이 봉투를 입에 갖다 댄다.

ㄴ.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숨을 쉰다.

ㄷ. 딸꾹질이 멈출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숨을 쉰다.

 

4. 식초를 물과 섞어서 거꾸로 마시자.

 

 

식초의 신맛은 횡격막을 자극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식초를 물에 섞어서 거꾸로 마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ㄱ. 약 반스푼 정도의 식초를 물 한 컵과 섞는다.

ㄴ. 물을 거꾸로 마시기 위해서는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숙인다.

ㄷ. 물을 마실 땐 평소 반대쪽을 포인트를 대고 물을 마신다.

ㄹ. 딸꾹질이 계속 지속되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물을 거꾸로 마신다.

 

5. 레몬의 신맛도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

 

 

필자는 신맛을 좋아해서 레몬을 자주 이용한다. 레몬의 신맛은 횡격막 자극에 일등공신을 할 수 있는 과일이다. 만약 너무 신다 싶으면 레몬을 짜서 냉수와 섞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데낄라 마시기 전처럼 레몬과 소금을 같이 먹어도 효과가 있다. 단 너무 먹지는 말자. 레몬을 먹었는데 멈추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자. 계속 먹다가는 위에 자극이 심해져 다른 질병에 노출된 확률이 높다.

 

다른 기타 방법들은

ㄱ. 입천장을 혀로 간질간질한다.

ㄴ. 큰소리로 웃어본다.

ㄷ. 종이봉투가 없으면 손으로 입과 코를 대고 심호흡을 하자.

ㄹ.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잠시 숨을 멈추자.

ㅁ. 트림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이번 글은 딸꾹질 멈추는 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딸꾹질은 우리 몸을 해하려고 생기는 증상이 아니다. 우리를 보호하려고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딸꾹질이 생긴다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특별한 상황,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 위에 설명된 방법을 사용하자. 보통 사람이라면 딸꾹질이 자연스럽게 멈추기 때문에 횡격막이나 성대에 과도한 자극을 줄 필요는 없다. 단 딸꾹질이 계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에 꼭 가보자. 가서 치료를 받고 명확한 이유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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