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떨림 증상과 해결 방법 5가지

눈밑 떨림 증상이 보이는가?

처음에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심해지면 뇌 질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어떤 증상이든 내 몸에 신호를 주면 무조건 초반에 잡아야 한다.

 

어느 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왼쪽 눈밑이 부르르르르 떨렸다. "응 뭐지?" 순간적으로 놀랐다.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라 이상하면서도 신기했다. 거짓말 안 하고 내 느낌으로는 약 1초에 20번 정도는 떨리는 느낌이었다. 첫 증상이 나타나고 나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잠시 눈 경련이 일어난 거겠지. 별 것 아닐 거야."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눈밑 떨림 증상은 없어지지 않았다. 시간은 정확하게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가끔 불편한 정도로 눈밑이 부르르르 떨렸다.

 

 

나는 눈밑 떨림 증상이 어떤 이유인지 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기도 하고 직접 마사지도 해보고 증상에 좋은 음식도 먹어보았다. 그 결과 지금은 눈밑 떨림 증상이 없어지긴 했지만 언제 어디서 불쑥 다시 나타날지 모르니 미리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한다.

 

우선 눈밑 떨림 증상을 해결 방법을 알기 위해서 왜 떨림이 생기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스트레스이다.

2. 수면이 부족하면 나타난다.

3.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문제가 된다.

4. 눈에 눈물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난다.

5. 마그네슘이나 철분이 부족하면 생긴다.

6. 지나친 알코올 섭취도 문제가 된다.

7. 피로도 역시 한몫을 한다.

 

내가 눈밑 떨림이 나타났을 때 그 원인을 파악해보니 1,3,4번의 문제가 있었다. 스트레스야 원래 항상 달고 다녔던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눈이 뻑뻑해지고 실핏줄 출혈도 자주 발생되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커피로 많이 풀었는데, 하루에 적어도 3~5잔은 마시니 아무래도 몸이 나에게 신호를 준 것 같다. "조심하라고 안 그러면 큰일 난다고"

 

눈밑 떨림 증상은 단순해보이긴 하지만 만약 치료가 늦어진다면 큰 병으로 확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킨슨 병이나 틱장애 그리고 뇌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눈밑떨림 증상을 해결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눈 마사지가 최고이다.

내 경험으로는 눈 주위 마사지가 제일 효과가 좋았다. 마사지를 하게 되면 눈 주위에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눈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우리는 어느 부위를 마사지해줘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글을 읽어보고 천천히 따라 하면 된다.

방법 : 우선 눈병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손은 깨끗이 닦아준다. 그리고 검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서 눈썹과 눈 위 뼈를 가볍게 눌러지면서 원형을 돌리며 지압을 해준다. 눈밑이 떨리면 눈 아래 뼈를 가볍게 툭툭 눌러주면서 지압을 해준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되도록이면 손은 절대 눈으로 다가가지 말고 살살 천천히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에 2차 감염 및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2. 온찜질도 효과가 있다.

눈 주위가 따뜻해지면 마시지와 비슷하게 눈 주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온찜질을 해주게 되면 눈 근육이 긴장상태에서 이완되기 때문에 눈밑 떨림 증상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온찜질은 정말 쉽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물을 짜내고 눈 부분에 수건을 갖다 되면 된다. 너무 쉽죠?

수건의 온도가 식으면 다시 따뜻한 물에 적혀 반복되는 프로세스로 약 3회 정도 해주면 좋다. 단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는 말자.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

 

3. 바나나를 먹어볼까?

우리 눈밑이 떨림은 이유는 몸에 칼륨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반응이다. 우리 몸에서 칼륨이 부족하다고 신호를 보내면 우리는 칼륨을 몸에 채워주면 된다. 간단한 원리이다.

바나나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싼 가격에 많이 구입할 수 있으니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1개씩 3개를 먹어보자. 바나나를 먹다 보면 눈밑 떨림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

 

 

4. 오이를 눈 주위에 붙이자.

오이를 먹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오이 팩을 해보자. 오이는 우리 눈에 정말 좋은 역할을 많이 한다. 오이를 눈에 붙이게 되면 눈 주위 근육을 완화 시키고 눈 주위 신경세포들도 진정시키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또한 차가운 오이는 우리 눈 주위 혈액 순환을 일등공신으로 돕기도 한다. 말이 안 된다고? 아까는 따뜻해야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하지 않았나? 맞다. 하지만 혈액순환에 더 효과가 있으려면 +,-극이 왔다 갔다 해야 한다. 근육도 이완과 수축이 있듯이 혈액순환도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해야 더 많이 효과가 있다.

방법 : 오리를 몇 개 잘라서 눈 주위에 붙이자.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Very easy!!!!

 

5. 감자 껍질도 좋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고? 그래도 효과가 좋으니 한번 시도해보자. 감자 껍질도 눈 근육을 풀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치료방법도 오이처럼 매우 쉽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오이나 감자를 붙일 때 누워서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해드린다. 명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몸의 근육들을 편하게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눈밑 떨림 증상 해결에도 매우 좋은 역할을 한다.

누워서 오이나 감자 껍질을 붙이고 편하게 10분 동안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명상을 해보자. 아무 생각을 하지 말고 우리의 몸은 우주 저 어느 곳에 맡겨보자. 편한 느낌이 들면 붕 뜬 느낌도 들 수 있다. 명상의 장점은 무수히 많으니 나중에 명상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겠다.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하지만 너무 바쁜 일상을 살다 보니 몸을 따로 챙길 여력이 없다. 그래서 몸을 나도 모르게 더 혹사시키기도 하고 방치하기도 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병들이 우리 몸에 침투하고 증상을 악화시킬지 모른다.

만약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초반에 검사를 받든 의사를 찾아가든 어떤 수를 찾아야 한다.

얼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은 우리의 병을 더 키우는 나쁜 버릇이므로 꼭꼭 병원에 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