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선, 가려움증 원인 및 해결 방법

임신선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겼다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간헐적으로 생기는 간지러움이기 때문에 손톱으로 긁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밤에 잠을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계속 긁어서 상처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손톱으로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이 점은 꼭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간지러움은 일종의 통증 신호입니다.

그럼 우리 뇌는 간지러움을 통증 신호로 받아들이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뇌는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 통증 완화 호르몬을 분비시키겠죠?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 우리는 일종의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부분이 간지러워서 그곳을 긁으면 쾌락을 느끼면서 계속 긁게 되죠. 

 

하지만 가려움 부분을 계속 긁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생겨서 결국 상처가 생깁니다. 운이 나빠 손톱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고 흉이 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간지럽다고 너무 긁지 마세요. 간지러움을 참지 못할 정도면 냉찜질을 통해서 간지러움을 완화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글은 임신선, 가려움증과 임신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선이란 무엇일까?

임신을 하게 되면 배의 피부가 팽창이 되면서 생기는 튼살의 종류입니다. 

임신선은 주로 배꼽 아래쪽이나 위쪽 그리고 가슴 쪽에 나타나며 색은 붉은 갈색, 갈색, 보라색을 띠기도 합니다.

 

임신선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임신선이 생기는 원인은 3가지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의 특징에 따라 달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약한 사람 그리고 배에 살이 있는 사람들은 임신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부의 팽창

임신을 하게 되면 피부가 과도하게 팽창이 되면서 피부가 늘어나고 찢어지게 됩니다.

피부가 늘어나고 찢어지게 되면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임신선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임신선은 임신한 사람이면 누구나 생길 수 있습니다.

 

2. 호르몬의 변화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몸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가 피부를 더 자극해서 임신선을 뚜렷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 다른 증상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색소 침착

피부가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예전 피부 조직들이 그 변화를 미처 적응하지 못해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색소 침착으로 인해 피부에 튼살이 생기고 임신선이 뚜렷하게 남아있다면 나중에 출산을 하고 레이저로 임신선을 없애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선, 가려움증 왜 생기는 걸까요?

임신선 부근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가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피부 조직이 자극이 되어 간지러움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간지러움 증상은 잠깐 간지러운 것이 아닌 왜 계속 간지러울까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간지러움은 일종의 통증 신호입니다. 그래서 우리 뇌는 이 통증 신호를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 모르핀 같은 통증 억제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그런데 이런 호르몬들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전쟁영화에서 총에 맞은 주인공들이 모르핀을 맞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모르핀 및 엔도르핀은 중독성이 강한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간지러움을 없애고자 한두 번 긁다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계속 그곳을 그리고 있는 우리를 발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선, 가려움증도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이기 때문에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에 따라 기분 및 행동이 좌지우지됩니다. 

임신선 부근이 간지럽고 긁고 싶은 욕망이 조금 생기셨나요? 그럼 의식적으로 그 간지러움을 통제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손으로 긁어서 간지러움을 해결하지 마시고 손바닥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면서 간지러움을 없애시면 뇌에서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간지러움이 발생해도 긁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간지러워서 참지 못하겠다고요? 그렇다면 배에 살짝 차가운 냉찜질을 해주세요. 피부에 찬 성질이 닿으면 일시적으로 간지러움을 방해해서 조금 나아질 수 있습니다.

 

임신선, 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완벽하게 임신선,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추천하는 사항이 있어 그 추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몸무게 관리하기

임신을 하고 약 5~6개월이 지났을 때 평소 체중보다 약 10~12kg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만약 체중을 쟀는데 기존 평균 체중보다 12kg 이상 늘어났다면 체중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2. 오일 바르기

피부가 급격하게 팽창하는 부위에 오일을 바르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일 마사지가 임신선의 원인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3. 크림 바르기

크림도 오일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팽창하는 부위에 발라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림도 오일처럼 다이내믹한 효과는 발휘하지 못함으로 일종의 예방 보조제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은 임신선, 가려움증 및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간지럽다고 손톱으로 임신선 주변을 긁지 마세요. 한번 긁게 되면 우리 뇌에서 자꾸 반복 신호를 보내면서 계속 긁게 만듭니다. 너무 간지러우면 손바닥으로 천천히 쓰려내려 주시고 이 방법도 통하지 않으면 냉찜질을 통해 간지러움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임신 5~6개월이 되면 오일이나 크림 제품을 발라주면서 마사지도 종종 해주세요. 의학적 효과는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때로는 플라세보 효과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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