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망막박리는 안구 질환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망막박리가 오랜 시간 지속됐고 치료를 하지 않았다면 눈의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망막박리는 왜 위험한 안구 질환일까요? 망막박리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글은 망막박리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망막박리란?

말 그대로 망막이 눈에서 박리가 된 상태입니다. 망막박리는 주로 눈 뒤쪽에 있는 얇은 망막이 박리가 돼서 눈 중간에 둥둥 떠다니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눈은 빛을 받아들이고 망막을 통해 사물을 보게 됩니다. 카메라로 봤을 때 일종의 클립 같은 역할은 역할을 하죠. 그런데 어떤 이유로 망막이 눈에서 박리가 되고 박리된 망막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세포가 점점 죽게 되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유리체도 점점 수축이 되면서 눈의 역할을 하나씩 잃어가게 됩니다.

 

그럼 망막박리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선 망막박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의한 현상입니다. 

나이가 50대 이상이 되면 세포가 서서히 노화가 되면서 눈 안쪽에 붙어있는 망막이 서서히 박리가 되면서 망막박리가 일어납니다.

 

1. 세포 노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자연의 섭리는 누구나 거를 수 없기 때문에 안구 질환을 사전에 예방을 하려면 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럼 눈에 노화가 일어나면 왜 망막박리가 나타나나요?

눈에서 노화가 일어나면 망막에 구멍이나 파열이 생깁니다. 그러면 망막 아래로 유리체가 망막을 비집고 들어가면서 수축이 되기고 하고 망막을 눈 안쪽으로 밀어내 겉에 붙어 있는 망막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아마도 아래 그림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세포 노화로 인해 생긴 망막박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전에 미리 눈 건강을 관리해서 망막박리나 비문증 그리고 다른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3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1. 전자 기계에서 조금 벗어나기

2.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챙겨서 먹기

3. 눈을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휴식 취해주기 (예를 들어 40~50분 사용 후 10분 휴식)

 

이 3가지만 잘 지켜줘도 눈 세포 노화를 천천히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요새 눈이 침침하고 시리고 앞이 잘 보이지 않나요? 그러면 벌써부터 눈 노화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것이니 오늘부터라도 눈 건강을 위해 위 3가지를 잘 지켜주시고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당뇨병 환자

당뇨가 있으면 망막을 견인해서 망막을 견인 박리시키기도 합니다.

 

3. 다른 안구 질환이 있는 경우

다른 안구 질환이 있으면 망막이 표면에서 박리되어 망막박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음 아래와 같은 현상과 증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망막박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비문증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비문증

사물을 바라볼 때 눈에 자꾸 뭔가 껴있는 느낌이 듭니다. 먼지같이 보이기도 하고 커튼이 눈에 쳐져있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이런 현상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뿐만 아니라 다른 안구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망막박리는 치료가 늦어지면 영원히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눈에 얼룩이 계속 보이거나 커튼 친 것처럼 눈 모서리가 어둡게 보인다면 꼭 치료를 고려해보세요.

 

2. 시력저하

근시처럼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는데 먼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입니다.

시력저하가 서서히 생기면서 흐린 시야가 생겼다면 단순 근시가 아닌 안구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번쩍임

가끔씩 눈이 번쩍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번쩍임 주로 눈을 움직일 때 자주 나타나며 시력 바깥쪽에 갑작스러운 불빛이 보인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4. 무거운 느낌

눈이 묵직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5. 사물이 약간 휘어 보이기도 합니다. 

자를 바라보는데 자가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물이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휘어서 보이 나면 망막박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눈에 통증은 유발하지 않습니다.

눈에 통증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 몸에 통증이 있어야 어디가 안 좋고 어디가 아프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망막박리는 눈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현상이라고 착각을 하시는데 망막박리는 소리 없는 시력도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의 시력을 서서히 훔치는 망막박리를 통증이 없다고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한순가의 우리의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망막박리가 의심되는 경우애는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망막박리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대부분 수술로 망막박리를 치료합니다. 

망막박리 수술은 박리된 부분을 찾아서 유리체가 견인시키는 것을 막고 더 이상 박리가 되지 않게 하는 수술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여러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1. 망막열공 치료

이 치료는 수술 치료가 아닙니다.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망막열공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망막을 응고시키는 치료입니다. 레이저로 망막 장벽을 미리 유착시켜 망막박리를 예방해줍니다. 

 

2. 수술 치료

수술 치료로는 공막 돌륭술, 유리체 절제술, 기체망막유착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우선 정확한 진단이 나오고 진행을 합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수술 방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나눈 후 수술을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글은 망막박리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요 근래 망막박리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사물을 바라볼 때 시야가 가려지고 흐리고 비문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나요? 그러면 한치의 고민 없이 바로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정확한 검사와 진단만이 망막박리를 미리 예방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한순간의 우리의 시력을 뺏어갑니다. 눈을 감고 약 10분만 활동해 보세요. 그러면 눈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시력이 한순간에 없어지면 예전에 잘 보였던 모든 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우리는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눈이 건강할 때 눈 건강을 제일 잘 챙겨야 합니다. 나중에 눈 시력을 잃고 눈 건강을 챙겨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직 눈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검사가 필요 없다고 느끼시나요? 그래도 눈이 불편하면 잠시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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