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증상 3가지
- 돈이 되는 공부
- 2020. 2. 12. 07:43
술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하고 우리를 흥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또한 우리의 삶의 송두리째 망가트기도 하니까요.
여러분은 술을 얼마나 마시고 계신가요?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저는 적당히 마시는 술은 여러분의 스트레스 관리나 인간관계 그리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알콜중독현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여러분의 삶을 망치는 지름길 이니다.
알콜중독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가정의 행복을 잃을 수 있고 직장 및 사업의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여러분의 건강을 순식간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스펀지에 물 스며듯이, 처음에는 잘 모르겠지만 10, 20년이 지나다 보면 정말 많은 합병증으로 평생을 고생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알콜중독증상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주는 여러분의 건강과 질 높은 삶을 위해서 적당히 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기분에 따라 술이 나를 마시는 사람이 아닌 나의 의지력으로 스스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1. 습관적으로 술을 마십니다.
우리 뇌에는 변연계라는 곳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우리 뇌는 파충류의 뇌, 변연계, 전저두엽 이렇게 나눠져있습니다. 이 중에서 변연계는 무의식보다는 한차원 높은 감정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무언가 습관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움직이는 것은 파충류의 뇌와 변연계에서 주로 담당을 합니다. 예를 들어 목이 타서 물 마시는 행동,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는 행동, 졸려서 잠을 자는 행동이 주로 파충류의 뇌와 변연계에서 일어납니다.
술을 마시는 습관도 주로 변연계에서 일어납니다. 변연계에서는 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도파민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흥미를 주고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하게끔 만들어 줍니다.
처음에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을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술을 처음 마셨을 때는 기분이 좋고 새로운 세상을 만났듯한 느낌이 들면서 술을 조금씩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술을 계속 마시다보면 처음엔 한잔, 그리고 한병, 나중에는 2~3병 이렇게 마시게됩니다.
처음에 한잔으로 만족했던 도파민이 나중에 한병을 요구하고 더 지나서는 2병, 3병, 3병을 원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에서 알콜에 중독이 되게 되고 결국 술에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
중독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우리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사자들도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끔 우리를 조정하면서 음주를 하게끔 만드니까요.
알콜중독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고 다른 피해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우선 도파민에 대해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우리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셔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심리 치료 및 방문 상담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의사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잘 새겨듣고 그에 맞게 행동을 해야합니다. 물론 의사가 100프로 다 맞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검사를 해봤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우리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들입니다.
알콜중독증상이 심하다면, 습관적으로 술을 계속 마시고 있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병원에 가서 꼭 의사와 상담을 해보세요. 대부분의 70~80프로는 어느 정도의 치료와 기간이 지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2. 고집이 무척 셉니다.
이 때 이 고집은 추진력, 끈기, 인내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콜중독증상이 있는 사라들은 남들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생각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술을 마실 때 더합니다.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전혀 상관을 하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건강 걱정을 하면서 몸 좀 챙기라고 말을 하면 내 건강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면서 헛소리 하지 말라면 더 술을 마십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치 않고 자신 이야기만 합니다. 했던 말을 하고 또 하고 시간이 또 하고, 이렇게 자신의 주장만 피력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하고는 대화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있으면 그 사람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홀로 쓸쓸하게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술을 혼자 마십니다. 술을 더욱 더 의지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고 결국은 알콜중독증상이 더욱 더 심해집니다.
술은 우리의 마음과 뇌를 잡아먹는 귀신같은 존재입니다. 그 귀신은 우리 머릿 속에서 잘 떠나지 않습니다.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그 귀신을 놔주지 않는 이상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위 사람,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물론 힘들겠지만 알콜중독증상이 보이면서 고집이 너무 세다면 같이 꼭 병원에 와서 상담을 진행해야합니다.
이 때 이렇게 설득을 해야합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병원에 가자고 하면 절대 안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자식을 위해 병원에 가서 같이 한번 진료를 받아보자고 하면 조금 쉽게 설득하실 수 있습니다. 고집이 아무리 세다고 해도 자식과 가족 앞에서는 조금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알콜중독증상 치료는 그리 큰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한번 좋은 과정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높은 확률로 알콜중독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3.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흔히 우리는 필름이 끊긴다고 말을 많이하죠. 필름이 끊긴다는 것은 전날에 술을 마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거나 자기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입니다.
술을 마셨을 때 자기 주량보다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가끔 필름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실 때마다 필름이 끊긴다거나 중간중간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면 알콜중독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일주일에 한번 술을 마시는데, 그 한번이 매번 필름이 끊긴다면 그것도 알콜중독증상인가요?
네 매우 심각한 증상은 아니지만 술을 마실 때마다 맨번 필름이 끊기는 증상들도 일종의 알콜중독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지 않기 때문에 그리 심각한 증상은 아니지만 매번 필름이 끊긴다는 것은 뇌나 다른 쪽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이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알콜중독은 내가 술을 마시느냐, 안마시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술이 내몸에 들어왔느냐, 안들어왔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기분이 매우 나쁜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술이 한잔 땡깁니다. 술을 마셔야 기분이 조금 풀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이 일을 다 끝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술이 마시고 싶어도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참습니다. 도파민이 한꺼번에 분비가 되어도 어느 정도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콜의존도가 높은 사람들은 앞 뒤 일을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습관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술을 마십니다. 우리가 밥을 먹는 것처럼 그들은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실 때마다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술을 무의식적으로 마시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면 사고가 쉽게 납니다. 길을 가다가 쓰러질 수도 있고 기물파손이나 다른 범죄가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다른 일반 증상과 조금 더 심각한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건강과 안위를 지키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알콜중독증상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콜중독증상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금단 증상이 심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자신의 의지력이 충만하다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의견보다 남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시고 있는지 어떻게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지 남들에게 의견을 구해보세요. 만약 다른 사람들의 의견 중 80프로 이상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의견을 들었다면 알콜중독일 확률이 높습니다.
너무 기분 나뻐하지 마세요. 우선 남들의 의견을 듣고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생겼으니 충분히 잘 하신 일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보세요. 알콜중독증상은 조금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쉽게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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