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키우는 법 플랜테리어로도 좋아요

집안에 공기 청정 역할을 하는 식물들.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미세먼지 걱정으로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사서 가꾸시고 계신가요?

저희 집에는 실내 공기정화를 위해 율마,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율마 키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ERE WE GO!

 

율마를 키우면 좋은 점

 

 

1. 플랜테리어로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트렌드가 미니멀니즘에서 플랜테리어 변화고 있습니다. 플랜테리어는 생화뿐만 아니라 조화로도 집안을 충분히 꾸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화의 단점은 비싸기도 하지만 생동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식물을 키울 땐 반려 동물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대화도 하고 키우는 재미가 있거든요. 그런데 생화를 키우는데 게으름이 많거나 몇 주간 식물들을 방치하면 이제까지 일궈놨던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 되기 십상입니다. 식물은 의외로 쉽게 잘 죽습니다.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사람이 손길이 잘 닿지 않으면 죽기 마련입니다.

 

그럼 율마가 왜 플랜테리어로 인기가 많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율마를 잘 키우면 율마가 금색 빛을 내기 때문입니다. 베란다에 율마를 여럿 있으면 금색 빛이 햇빛에 반사되어 금색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럭셔리에 끝판왕이죠.

 

 

2. 미세먼지 걱정 노노

율마는 실내공기청정 식물로 매우 유명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시대에 집안에 율마 같은 식물들을 놔두면 공기청정기 역할을 대신해주겠죠?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집안에서는 필수입니다.

율마 말고도 집안의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식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ㄱ. 인도고무나무

ㄴ. 대나무야자

ㄷ. 산세베리아

ㄹ. 행운목

ㅁ. 알로카시아

ㅂ. 테이블야자 등이 있습니다.

 

식물이 있으면 실내 공기가 좋아지는 간단한 원리를 설명해드릴게요.

 

ㄱ. 광합성으로 인해 흙에 있는 미생물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ㄴ. 잎이 흡수한 오염된 물질을 뿌리로 내립니다.

ㄷ. 그러면 뿌리에 있는 미생물들이 그 오염물질을 분해합니다.

ㄹ. 흙속에 있는 미생물들이 열심히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했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좋아집니다. 

 

공기정화는 대부분 뿌리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식물을 키울 때 뿌리를 튼튼하게 잘 유지시켜줘야겠죠?

 

 

3. 피톤치드 역할

율마가 자기 스스로 곤충과 해충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피톤치드를 내뿜어내는데 이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좋은 역할을 합니다. 피톤치드는 우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인간의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수목원이나 공원에 갔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사방에 있는 식물과 나무들이 피톤치드를 우리들에게 뿌려주고 있기 때문이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 공원이나 나무가 많은 곳을 걸어보세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율마 키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온

실내온도는 약 15~20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율마는 조금 추운 환경을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그렇다고 겨울에 베란다에 놔두면 얼어서 죽습니다. 꼭 실내 보일러를 틀지 않는 곳에 배치해주세요.

 

율마 크기에 따라 물의 양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물을 주기 전 손으로 한번 흙을 만져보고 흙이 말라있거나 축축함이 전혀 없을 때 그때 물을 줘야 합니다. 

흙이 축축한데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율마가 죽겠죠?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런 비유가 딱 맞겠네요. 음식을 너무 먹어서 배탈이 났는데, 계속해서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그 사람은 매우 힘들어하겠죠?

 

 

햇빛 

빛이 잘 드는 곳에 배치를 해야 합니다. 율마는 햇빛을 다른 식물에 비해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햇빛이 있어야 율마가 멋있고 예쁘게 잘 보입니다. 실내에서 햇빛을 잘 확보하지 못한다면, 수시로 베란다로 율마를 옮겨줘야 합니다. 특히 율마처럼 관엽식물들은 하루에 적어도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가지치기 

율마는 굳이 가지치기를 해줄 필요는 없지만 옆으로 너무 퍼지거나 키가 너무 커지면 상황에 맞게 가지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삼각형 모양으로 부드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율마 키우는 법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율마를 키울 때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토양의 선택도 그리 까다롭지 않습니다. 물도 흙만 만져보고 율마의 배고픔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매력적이 부분은 가격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린테리어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첫 스타트로 율마는 어떠신가요?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초보용으로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미세머지도 없애주고, 피톤치드 역할로 몸도 건강해지고, 집안도 예쁘게 센스 있게 잘 꾸밀 수 있고 이보다 좋은 1석 3조는 없는 것 같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