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원인 및 증상은?

1. 한포진 원인은?

2. 한포진 증상은?

3. 한포진 치료는?

 

이번 글은 한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포진이란 무엇일까요?

한포진은 한자 그대로, 한은 땀이라는 뜻이고 포는 수포를 뜻하며 진은 발진을 말합니다.

즉 땀샘에 수포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땀샘에 원인이 생겨 수포가 생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도 약간의 이견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포진은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에 많이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한포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지만, 요 근래는 한포진 환자가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과도한 일과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손가락에 약 80프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발에는 약 10프로 그래고 손과 발 둘 다 나타는 경우도 약 10프로 정도 됩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한포진은 주로 손가락 측면 부분과 손바닥, 가끔 가다가는 손등에도 생깁니다. 물론 발가락도 비슷한 곳에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땀샘이 뭉쳐있는 부분이 주로 측면, 바닥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손과 발에 수포가 생기고 물집이 잡히면 주부습진과 무좀과 다른 질환입니다. 주부 습집은 주로 물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이고 무좀음 무좀균 곰팡이에 의해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럼 왜 한포진이 생기는 걸까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스트레스가 의외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수포와 물집이 스트레스와 상관이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계 시스템이 무너지고 면역계 시스템이 무너지면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새기는데,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손이나 발에 과도한 땀 분비를 발생시킵니다. 

땀이 여러 군데에서 나와야 하는데 손과 발에, 특히 손가락 측면이나 바닥 쪽에 많이 분비되면 수포가 생기고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손과 발에 나타납니다. 

신기하게도 다른 신체 부위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직업 환경적인 요소

중금속에 자주 노출되는 작업 환경은 한포진을 더욱 악화시키고 발생도 시킵니다. 중금속 중에서 니켈과 코발트 중금속 환경이 한포진을 나타나게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일반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3. 만성 탈수 증상

수분이 부족해도 한포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손과 발이 과민해지면서 수포와 물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손과 발에 땀이 많을 경우

습도와 높거나 더운 여름철에 손과 발에 땀이 많이 생기면 한포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한포진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포진은 주로 일과성 한포진, 만성 한포진, 악성 한포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과선 한포진은 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엄청 가렵습니다. (가렵다고 절대 긁으시면 안 됩니다)

2. 가렵다가 이제는 조금씩 따갑습니다. 

3. 껍질이 벗겨지면서 수포와 물집이 생깁니다.

4. 피딱지도 생기면서 수포와 물집이 터지면서 고통을 심화시킵니다.

 

만성 한포진은 몇 달이나 몇 년 동안 이런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됩니다.

 

악성 한포진은 손 전체에 물집이 생기면서 증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말하는데, 이럴 때는 꼭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약품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한포진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다행스럽게도 한포진은 외모상으로 문제가 있지 다른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약 3주 전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며 재발할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1. 너무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찬물에 손을 넣습니다.

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찬물에 담그면 증상이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3주 안에 저절로 낫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보습제를 잘 발라주기

ㄴ. 손을 씻고 잘 말려주기

ㄷ. 설거지를 하거나 물질을 닿는 작업을 할 때 꼭 설거지 장갑이나 장갑 끼기

 

 

3. 물을 하루에 2L 이상 마시기

위에 원인에서도 밝혔지만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한포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는 물이 아닙니다. 순수 물이 진짜 물입니다. 물은 하루에 적어도 2L 이상은 꼭 마셔줘야 합니다. 만약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스트레스도 더 잘 받고 면역력도 약해집니다. 물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꼭 자주 많이 마셔줘야 합니다. 물 많이 마신다고 병 걸리거나 탈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습관적으로 2L씩 꼭 마셔 길 바랍니다. 

 

4.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연고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기억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증세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증세와 증상을 완화시키고 내 몸에서 왜 한포진이 생기는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 원인이 환경적인 요인인지, 아니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무너졌는지, 아니면 탈수 증상이 있는지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재발 현상을 겪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주, 많이 바르지 않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의가 정해진 용량과 기간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연고는 너무 적게도 너무 많이 바르면 안됩니다.

연고를 바를 때에는 밤에 연고를 바른 다음에 음식용 일회용 장갑을 이용해서 손가락 부분을 잘라 동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밤새 연고가 잘 스며들고 이불이나 배게에 묻지 않습니다.

 

이번 글은 한포진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포진은 다행스럽게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수포와 물집만 생길 뿐이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않기 때문에 3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잘 된다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한포진이 생긴다면 다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 전신 중에 어느 곳 한 군데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인지, 자율신경계 때문인지 원인을 분석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한포진의 재발을 막을 수 있고 만성 한포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약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인을 제거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그러니 약을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증상 때 가끔은 괜찮지만 너무 약에 의지를 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 사이드 이펙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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