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은?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였습니다.

과연 진드기가 무엇이길래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는 걸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여 이번 시간에는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생 진드기 : 집먼지 진드기보다 크기가 커 눈에 보입니다. 야생 진드기는 주로 야생에서 동물의 혈액과 체액을 먹으면서 살아남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집에서 사람의 각질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면 살아남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략 1~2의 잠복기를 거치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매우 높은 고열 증상이 일어납니다.

 

 

2. 식욕저하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소화기 질환 증상인 복통과 설사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4. 혈소판 감소로 인해 피가 멈추지 않아 목숨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혈소판이 부족하면 간이나 신장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사망하는 일도 몇몇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주로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들이 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데요.

 

1. 눈에 알레르기염이 옮기면 각막염에 걸립니다.

 

2. 피부에 접촉해서 알레르기 증상은 주로 아토피 피부염이 일어납니다.

 

3. 호흡기 쪽에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면 천식이 나타납니다.

 

 

요 근래 진드기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야생 진드기는 최소 1년, 최대 5년까지 피를 빨아먹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 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천적이 없습니다.

 

3. 온난화로 인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진드기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진드기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될까요?

 

네.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보통 야생 진드기는 동물의 혈액을 흡혈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진드기가 사람에 몸에 붙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 기존에 있던 동물의 병원체 즉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쥐 종류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지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노인분들은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진드기 물렸을 때 치료법은 따로 있나요?

안타깝게도 바이러스 증상은 따로 백신이나 약이 없습니다. 

바이러스 원인은 알 수 있어도 아직 치료제는 없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진드기에 물렸을 때 하루빨리 병원에 가서 진드기를 제거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물리는 것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진드기에 안 물리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1. 야외 노출을 할 때 특히 등산이나 풀숲에 갈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습니다.

 

2. 진드기 기피제 스프레이 및 약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후 옷은 털어주고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돗자리나 다른 물품들도 물로 씻어준 후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4. 교외에 사시면서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은 특히 진드기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진드기 물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진드기를 바로 몸에서 떼어내고 진드기의 침도 같이 빼내 줘야 합니다.

그 이유는 진드기도 모기처럼 침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진드기의 몸통만 잡고 떼어냈을 경우 침이 몸 안에 박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를 떼어낼 때는 반드시 몸에 남아 있는 침도 확인해주세요.

 

이번 글은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바이러스 전염이 되는 건 아닙니다. 전염률은 0.4프로 밖에 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지만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진드기에 물렸을 때, 특히 야생 진드기에 물렸을 때 예후를 살피면서 증상을 잘 살펴야 합니다. 

 

특히 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증후군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진드기가 가지고 있는 동물 병원체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소중한 목숨을 진드기로부터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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