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은?

우리나라에서만 150만 명의 사람이 고지혈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나이가 들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기는 고지혈증. 

고지혈증이 걸리는 정확한 원인과 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지혈증이란 어떤 질환일까?

쉽게 말하면 우리 몸 안에 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야기는 원활한 혈류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고지혈증이 심할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을 쉽게 야기시킬 수 있다. 그 예로는 심장질환이나 뇌질환, 소화기관 질환 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혈중에 높은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없애야 할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콜레스테롤에 잘못된 오해를 가지고 있다. 혈중 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나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런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없애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연 일반적인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일까? 그렇다면 왜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안에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콜레스테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ㄱ. 잘못된 식습관과 좋지 못한 영양분을 자주 섭취하면 혈관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긴다.

ㄴ. 그러면 우리 몸은 혈관에 난 상처와 염증을 없애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낸다.

ㄷ.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나 간에서 만들어진다.

ㄹ. 콜레스테롤은 염증이 난 혈관을 보호하기 위해 상처 위에 보호막처럼 쌓이게 된다.

ㅁ. 적당한 콜레스테롤은 우리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주고 상처를 봉합해준다.

ㅂ. 콜레스테롤은 상처를 치료해주기 위해 나타난 소방수이지 불을 지피는 성냥이나 라이터가 아니다.

ㅅ. 그래서 적당한 콜레스테롤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된다.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우리 몸속에 있는 혈관이 계속 상청가 나고 염증이 생기면 그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해 우리 몸은 과도하게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내고 혈관 안에 많이 붙게 된다.

이 말은 즉 과도한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류의 흐름을 막게 되고 결국 다른 합병증을 야기시켜 우리의 건강을 더욱더 악화시킨다. 

그렇다고 우리는 혈중 속에 많은 콜레스테롤 욕해야 하나? 아니면 애초에 콜레스테롤을 많이 발생하게 만들도록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자신을 욕해야 하나? 답은 명확하다. 콜레스테롤을 욕해야 하는 것이 아닌 10~20년 동안 잘못되고 나쁜 생활 식습관을 가진 자신을 탓해야 한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원인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고지혈증으로 많은 고통을 받는 것일까?

 

1. 당뇨병이 있으면 고지혈증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와 고지혈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당뇨가 있으면 고지혈증에 걸리기 쉽고 고지혈증이 있으면 당뇨에 걸리기 쉽다. 

 

2.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이유는 2가지가 있다.

ㄱ. 스트레스가 많다.

ㄴ. 몸 안에 염증이 많다.

고지혈증을 줄이는 예방법에서 언급을 하겠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항체 수치를 낮춰야 한다. 그래야 혈중 속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너무나 쉬운 말이라고? 그렇다 콜레스테롤은 너무나 쉽게 생길 수도 있고 없앨 수도 있다. 우리의 의지만 있다면 고지혈증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고지혈증은 불치병이 아닌기 때문이다.

 

 

3.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인 식사를 할 때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급적으로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ㄱ. 음식은 주로 현미, 채소. 과일 위주로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ㄴ.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ㄷ. 패스트푸드나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다.

ㄹ. 등푸른 생선, 콩류, 견과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ㅁ. 일반적인 오일은 엄청난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이나 불포화 지방 오일이 좋다.

 

4.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당연하다.

흡연과 음주는 우리의 심장이나 뇌에 나쁜 역할을 많이 한다.

나쁜 역할을 많이 한다는 것은 염증과 항체 수치를 높게 만든다는 것이고,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생산하고 다른 합병증을 만들어낸다. 

웬만하면 담배와 술을 끊는 것이 제일 좋고 만약 끊을 수 없다면 적당히 마시고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5. 비만 또한 고지혈증 원인이 된다.

역시 비만은 어딜 가도 항상 나쁜 원인에 들어가 있다. 우리 신체는 살이 쪄서 좋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여러 질병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매번 비만에 대해서 경계를 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몸무게가 일반 체중에 비해 10kg 이상 더 나간다면 당신은 이제부터 운동을 조금씩 해야 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할 때이다. 

지금 당장 고통과 증상이 없다 해서 건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심장질환, 뇌질환, 소화기관 질환은 단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쁜 것이 오래 쌓였을 때 한 번에 다 같이 나타나는 질환들이다. 

건강 관리도 안 하고 살이 쪘는데도 건강하게 느껴진다고? 그건 지금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몸은 오버페이스를 하면서 당신의 건강을 억지로 지키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야 젊고 신체가 쌩쌩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과부하를 충분히 잘 견뎌낼 수 있지만 만약 나이가 들고 신체의 기관들이 하나씩 지쳐가게 되면 우리 몸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고 많은 고통과 시련을 안겨줄 것이다. 

그러니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몸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신체기관이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그에 맞게 보상을 잘해줘야 한다. 보상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 그 보상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와 적당한 운동이면 충분하다.

 

고지혈증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지혈증 증상은 '특별하게 이런 것이 증상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고지혈증으로 고통을 받는 것보다 다른 합병증으로 고통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당뇨병, 췌장염,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뇌경색 등등이 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음식 조절을 해야 한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우리 몸에 좋은 현미, 채소, 과일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비타민 E나 오메가 3를 먹어야 한다. 오메가 3는 흰색보다는 검은색을 먹는 것이 좋다.

당연히 지나친 탄수화물을 줄이고 글루텐이 많이 포함된 밀가루 음식, 설탕을 줄여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음식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매일 저런 음식을 먹으면 좋겠지만 만약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그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절대로 음식에 대해서 죄책감을 심각하게 가지지 말자. 항상 의식적으로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야지 라는 마음가짐만 있어도 충분히 성공하는 것이다.

 

 

2. 적당한 운동이 최고이다.

여기서 적당한 운동이라 함은 너무 오랜 시간 운동을 하지 말고 하루에 약 30~60분 사이에 운동을 말한다.

신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운동으로 다 소비하지는 말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를 만약 100이라고 한다면 거기에서 약 60~70프로만 사용하자.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이나 다른 부작용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우리는 금방 지치게 만들고 포기하게 만든다. 운동은 한평생 같이 꾸준히 가야 하는 친구이자 목표인데 매번 그 친구와 절교하고 다시 만나는 일을 반복해서 만들지는 말자. 그냥 맘 편하게 손을 잡고 같은 방향으로 꾸준하게 나아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에너지를 한 번에 다 소진하지 말자. 우리 몸을 지치게 만들지 말자. 우리는 지치는 순간 모든 걸 포기하게 만든다.

 

 

3. 담배는 무조건 끊자

담배는 정말 우리 몸에 좋지 않다.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특히 담배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매우 증가시킨다. 이 말은 즉 우리 몸에 염증을 덕지덕지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또 그뿐이더냐. 흡연은 심장질환 확률을 매우 높인다. 흡연을 10년 이상 꾸준히 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질환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사실 또한 매우 자명한 사실이다. 

금연을 합시다. 남들에게 간접흡연을 피해를 주지 맙시다. 

물론 담배를 피우는 권리는 자신에게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권리 또한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글은 고지혈증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이 아니다. 염증과 비슷한 오해를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될 때마다 계속 언급을 하겠지만,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염증이 나쁜 것이지 적당한 콜레스테롤과 염증은 오히려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콜레스테롤과 염증에 대해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버리자. 그들이 없었으면 우리 몸은 이미 엉망진창 되었을 것이다. 

고지혈증은 우리가 영원히 상대할 수가 없는 질환이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좋은 영양분 섭취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스만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이겨내고 견뎌낼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우리 몸을 사랑하면서 관리를 한다면 고지혈증은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Bye이다. 

안녕 고지혈증아. 다시는 우리에게 오지 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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