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 증상 및 원인은?

후두암은 전체 암 중에 약 0.5프로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인은 정말 명확하다. 무려 80프로 이상이 흡연으로 후두암이 발생된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여, 비단 폐암뿐만 아니라 후두암, 식도암 등을 예방하려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금연을 시작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몸에서 후두의 역할은 이렇게 아래와 같이 3가지 역할을 한다.

1. 코와 입으로 산소를 흡입하면 폐와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수도로 예를 들자면 물을 연결해주는 수도관이고 전기로 예로 들자면 전기를 연결해주는 전기선이다. 만약 목과 머리 사이에 있는 후두가 없으면 우리는 산소를 폐로 이동시킬 수가 없다.

2.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보호막 역할을 한다. 만약 후두가 없다면 식도로 가야 할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 많은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급성 폐렴이라든지 폐에 관련된 질환들이 나타난다.

3. 후두는 성대와 같이 목소리를 내게 한다. 목소리는 후두의 떨림으로 인해 나오는 것이다. 만약 후두암에 걸려 후두를 적출하면 더 이상 목소리를 낼 수 없으며 한번 잃은 목소리는 다시 복원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후두암 원인은 무엇일까?    

후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후두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돌연변이 세포를 만드는 흡연 때문이다.

 

후두암 초기 증상

1. 역시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만약 10년이상 흡연을 하고 있다면 그리고 이 글을 일고 있다면 무조건 금연을 해야 한다.

후두암에 걸린 사람들의 가장 큰 후회는 바로 담배를 못 끊었다는 것이다. 

 

흡연으로 인하 후두암 발병 위험 비교

남성 : 6.5배

여성 : 5.5배

 

비단 후두암뿐만 아니라 폐암 식도암까지 전이시킬 수 있으므로 흡연은 정말 우리 몸에 백해무익이다.

 

 

2. 과도한 음주 또한 후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미국 암 학회에서는 한 실험 결과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다른 일반일에 비해 후두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만약 흡연을 하면서 음주까지는 하는 사람들은 거의 자살행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매일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 후두나 식도에 과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흡연과 음주는 우리 몸에 매우 나쁜 역할만 한다.

가끔 가다가 하루에 1~2잔에 음주는 우리 몸에 좋다고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기사들은 거짓이라도 밝혀졌다. 음주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만약 음주를 하고 싶다면 과하게 마시지 말고 조금씩 마시라는 이유로 기사를 쓴 것 같다.

사실은 아래와 같은 실험에서 나타난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19개국 60만 명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건강 관계

매주 10번 이상 술을 마시면 : 수명이 1~2년 정도 낮아짐

매주 18번 이상 술을 마시면 : 수명이 4~5년 정도 낮아짐

 

이 연구팀은 이렇게 밝혔다. '술은 적게 마시면 좋은 점도 있다'라는 점에서 확실한 단서와 증거도 없다. 아무리 적은 양의 술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3. 잘못된 식습관이 후두암을 불러일으킨다.

영양소가 없고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면? 후두암에 걸리 확률이 높아진다.

빈약한 영양 섭취와 특히 비파민이 결핍되면 후두암에 잘 걸린다.

 

4. 나이가 40세 이상 넘어가면 건강검진을 할 때 후두암을 항상 의심해봐야 한다.

 

5. 직업군이 페인트나 석면, 중금속같이 독소에 잘 노출된 환경이라면 특히 후두암을 조심해야 한다.

 

 

후두암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후두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목소리'이다.

후두암에 걸리게 되면 첫 번째로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나오거나 소리의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후두에 악성 종양과 기타 돌연변이 세포들이 후두를 장악해서 후두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만약 1달 이상 쉰 목소리가 나온다면? 첫 번째로 후두암을 무조건 의심해 봐야 한다. 1달 전까지 기타 목에 관련된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곧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내시경으로 후두 쪽을 검사를 받아보자.

후두에 하얀색 이물질이 보인다면 후두암의 확률이 매우 높다.

 

 

2. 음식을 삼키는 데 매우 힘들다.

후두가 악성 종양으로 인해 많이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 고통이 있다.

가끔 가다가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꼭 받아봐야 한다. 그 이유는 후두암음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후두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확률이 무려 95프로 이상 올라간다.

 

3. 기침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기침 또한 후두암 초기 증상이다.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나오는 것이 아닌 마른기침이 일상생활에도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후두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자.

 

4. 목에 붓기가 있다.

임파선염으로 목이 부어있는 것이 아니라 목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손으로 만져진다면 후두 쪽에 생긴 종양 일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이 종양이 음성이라 간단한 치료로 증상을 없앨 수 있지만 만약 이 종양이 양성으로 나온다면 골치가 아파진다. 그러니 만약 목에 작은 덩어리라도 만져진다면 일체 고민 없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자.

 

 

5. 호흡을 할 때 공기가 새는 소리가 든다.

흔히 호흡을 할 때 '색색' 소리가 나면서 소리가 샌다면 후두에 상처가 있거나 후두의 보호막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난 경우이기 때문에 호흡을 할 때 힘이 든다거나 '색색' 소리가 들린다면 후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후두암은 치료가 어려운 것일까?

후두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3,4기로 넘어가는 순간 후두를 적출하거나 악성 종양이 다른 곳으로 전이될 확률이 높아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다.

 

초기 : 방사선 치료, 레이저 치료

3,4기 : 암의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처음에는 항암치료로 후두암을 조금 진정시킨 다음 후두의 상태를 보고 후두 전체를 절제하거나 부분 절제를 통해 암을 없앤다.

 

이번 글은 후두암 초기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후두암은 흡연이 거의 모든 원인이다. 만약 담배를 태우고 있다면 오늘부터 조금씩 줄이는 습관을 들이자. 물론 하루아침에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 어떻게 담배를 조금씩 끊을 수 있을까?

 

후두암 초기 증상

 

방법 :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자. 

ㄱ. 하루에 담배를 한 갑을 피운다면 하루에 한 모금씩 줄인다.

ㄴ. 일주일에 한 개비를 줄인다.

ㄷ. 한 달에 5개를 줄인다.

ㄹ. 3개월 후 절반을 줄인다.

ㅁ. 6개월 후 하루에 한 개비만 핀다.

ㅂ. 1년 후 완전히 끊는다. 

 

담배를 하루에 끊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막막하고 금단현상도 올 것이다. 하지만 위에 방법처럼 우리 몸을 스스로 조절하면서 의식적으로 담배를 조금씩 줄여간다면 금단현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완벽하게 금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담배는 백해무익이다. 담배로 인해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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