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물 찰 때 증상 및 원인은?

무릎에 통증이 있고 부어오르는 현상이 눈에 보이는가?

걸을 때마다 아프고 무릎을 제대로 피지 못하겠는가?

그렇다면 무릎 물 찰 때 증상과 같은 통증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글은 무릎 물 찰 때 증상 및 원인을 그리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릎이 왜 부어오르고 아픈 통증이 있는 것일까?

무릎에는 활액이라는 것이 있다. 이 활액의 역할은 무릎뼈의 마찰을 줄이고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윤활유 같은 액체이다. 자동차로 치면 엔진오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엔진이 좀 더 잘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무릎에 부상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무릎 부상이 1이 생겼다면 활액도 1만큼 나온다. 만약 무릎에 염증이 10만큼 생겼다면 활액도 10만큼 생긴다. 그래서 무릎에 부상이 심할수록 활액이 그만큼 더 많이 나와서 무릎이 많이 붓는 것처럼 보이고 물도 많이 차는 것이다.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 물이 차는 현상은 좋은 현상이지만 물이 무릎에 과도하게 차는 것은 절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적당한 활액이 나와 무릎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시스템이지만 물이 과도하게 많다는 것은 경고 시스템이다. 우리는 이 경고를 무시하면 안 된다. 만약 사전에 무릎이 조금 붓거나 통증이 있다면 바로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다. 

 

증상은 우리에게 경고를 주는 것이니 절대 무시하지 말고 우리 신체보호시스템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만들어주자. 그래야 나중에도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고 우리는 그 경고를 다시 감지할 수 있다. 

 

 

우선 대략적으로 4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1. 통풍이 있을 경우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혹은 발등쪽에 많이 나타난다. 통풍은 신체에 요산이 혈액에 남아 그 농도가 높아지면 통풍이 발생하는데, 종종 무릎에도 발생되기도 한다. 그래서 무릎이 부어오르고 물이 찰 때도 있다.

 

2. 감염이 있을 경우

무릎에 감염이 생겨 염증이 생기면 무릎에 물이 차기도 한다. 

 

 

3.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

나이가 들면 뼈와 관절에 노화가 생긴다. 이 증상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이다. 많은 세월 동안 무릎에 있는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관절은 저절로 많이 손상이 되고 손상이 되면 당연히 염증이 생겨 물이 차거나 붓는 현상이 일어난다. 

 

4.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을 경우

주로 운동선수나 과격한 움직임이 필요한 직군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무릎 안쪽에 있는 반월상이 파열이 될 경우

무릎에 물이 차고 찌릿찌릿한 통증도 같이 동반된다. 

 

무릎에 물이 찰 수 있는 위험군은 누가 있을까?

 

1. 나이가 든 사람들

2. 스포츠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들 혹은 운동선수

3. 무릎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들

4.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

5. 관절염을 항상 달고 다리는 사람들

 

그렇다면 무릎 물 찰 때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무릎이 부어오는다.

눈에도 쉽게 보일 정도로 한쪽 무릎이 많이 부어오르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로 한쪽 무릎이 많이 부어오른다. 양쪽 다 붓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2. 계단을 오르거나 걷을 때 통증이 있다.

많은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3. 무릎을 구부릴 수가 없다.

앉을 때나 무릎을 굳힐 일이 있는데 무릎이 쉽사리 굽혀지지 않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통증이 있다.

 

4. 무릎 앞 뒤에 멍이 생긴다.

멍이 생기는 이유는 무릎 관절이 우리 신체의 몸무게를 견디기 못하고 모세혈관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5. 무릎이 빨갛고 무릎에 열이 있다.

빨갛고 열이 있다는 것은 우리 면역체계가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니 나쁜 것은 아닌데 무릎의 부상에 따라 면역력이 쉽게 지칠 수도 있으니 이럴 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무릎 물 찰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1. 냉찜질을 해주자.

시간이 날 때마다 냉찜질을 조금씩 해주는 것이 좋다. 한번 할 때에는 약 15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붓기를 조금 없애주고 통증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냉찜질을 할 때 에는 얼음과 살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2.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준다.

잠잘 때 혹은 휴식을 취할 때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염증을 줄일 수 있고 중력에 의해 무릎으로 가는 혈류를 조금 줄이게 할 수 있다.

 

3. 항염증제를 복용한다.

시중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의를 하고 진료를 받은 다음 약을 처방받는 것이 제일 좋다.

그 이유는 먼저 무릎에 어떤 질환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어떤 질환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 우선 주사기로 무릎에 물을 뺀다. 그리고 물 색깔을 보고 어떤 질환인지 파악할 수 있다.

 

ㄱ. 피가 나오면 : 십자인대 파열

ㄴ. 고름이 나오면 : 세균성 관절염 혹은 통풍

ㄷ. 맑은 물이 나오면 : 퇴행성 관절염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이 나오니 꼭 병원에 가서 먼저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을 하자.

사이드 이펙트는 정말 무섭다. 함부로 약을 먹어서는 절대 안 된다.

 

4.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허벅지 강화 운동은 필수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은 바로 허벅지 근육량이 부족해서이다. 무릎을 사용할 때 허벅지 근육이 어느 정도 힘을 받아주고 잡아줘야 하는데 허벅지 근육이 약하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모든 힘을 무릎 관절에 전가시킨다.

그래서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부상은 심해진다.

 

 

5. 무조건 체중을 줄여야 한다.

비만은 사람들은 체중 관리를 해줌으로써 무릎 관절에 부담이 덜 가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살이 찐다고 무릎 관절이 커지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살이 찌게 되면 무릎 관절은 과도한 체중에 못 이겨 자꾸 망가지고, 무릎 연골이나 관절이 망가지면 그 사이에 많은 질환들이 생기므로 우리는 꼭 체중 관리를 잘해줘서 무릎에 부담을 덜 줘야 한다. 그래야 무릎이 우릴 위해 편하게 제대로 된 역할을 해준다. 

 

 

이번 글은 무릎 물 찰 때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무릎 물 찰 대 증상은 가벼운 증상이 아니다. 그 이유는 우리도 잘 알다시피 무릎은 하루 종일 우리가 이용하는 매우 중요한 관절이기 때문이다. 만성적으로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고통을 잘 안다. 무릎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그들은 매우 잘 안다. 

건강한 무릎과 건강한 관절을 위해 우리가 먼저 몸에 대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 한순간에 망가지는 무릎은 없다.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 건강한 무릎을 조금씩 망가트리는 것이다.

무릎아 미안해~ 앞으로 소중히 다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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