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없애는 4가지 방법

게으름은 인생에서 가장 비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게으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게으름이 나쁘다는 걸 안다. 하지만 당신은 소파나 침대에서 뒹굴며 핸드폰 보는 걸 선호한다. 누구든 그 느낌을 알 것이다. 게으름이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는 걸. 게으름이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다는 걸

하지만 게으른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쳐 한번 쳐다보길 바란다. 세수는 안 해서 눈곱이 껴있고 머리카락은 산발이며 목이 축 늘어진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고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느껴지는 자괴감과 한심함은 당신을 초라하게 만들 것이다.

 

 

당신의 원대한 꿈을 찾기 위해 혹은 이루기 위해 지금이라도 당장 침대나 소파에서 일어나길 바란다. 한번 편안함을 느낀 우리의 뇌는 계속 이렇게 명령을 한다 '지금이 가장 좋으니까 아무것도 하지 마. 만약 다른 행동을 하면 너는 금방 피곤해질 거야'. 가끔은 이런 뇌의 명령을 무시해보자. 뇌의 명령을 무시한다고 해서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단지 당신 스스로 비극적인 일들이 생길 거라고 믿기 때문에 뇌의 명령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게으름이 세상 제일 편한 것일까?

우선 그 이유는 알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이 게으름에도 원인이 있다.

 

1. 첫번째 이유는 바로 '피곤'이다.

당신은 스스로 바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회사 갈 준비를 하고 혹은 등교할 준비를 하고 당신에게 부여진 여러 일들을 처리한다. 직장인들은 높은 인사성과를 얻기 위해 하루 동안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고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시킬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두뇌는 에너지가 다 소비되고 방전이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겠는가? 당연히 우리의 뇌는 우리를 아무것도 안 하게 만들 것이다. 두뇌는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탄수화물과 포도당을 찾을 것이고 우리를 휴식 모드로 만들 것이다. 이럴 때 느끼는 감정이 바로 '피곤'이다.

만약 우리가 무리를 해서 에너지를 다 소비했다면 이 과정을 피할 수가 없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어렵다. 설령 그 방법을 안다 해도 수직적인 사회 구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피로사회에 살고 있다.

 

2. 두번째 이유는 바로 '두려움'이다.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시작과 결과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하고 결과를 얻었을 때, 결과는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결과들이 다 만족스러웠다면?

당신은 게으름을 전혀 느끼지 못했을 것이고 누구나 다 엄청난 성공을 거뒀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것을 못 봤으니, 대부분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잦은 실패로 무언가를 하기를 꺼려한다.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 독서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결과는 어땠는가? 책 한권을 다 읽고 만족스러운 지식과 지혜를 얻었는가? 아니면 읽은 도중 포기를 하였는가? 아마도 포기한 확률이 더 높았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자주 포기하고 실패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시작이라는 두려움에 빠져있다. 그 두려움은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다.

 

우리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령 벗어났다고 해도 금방 다시 게을러 질 것이다.

그렇다면 게으름을 없애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해야 할까?

이 세상에는 특별한 정답은 없지만 슬기로운 방법으로 조금씩 터득할 수 있으니 한번 속는 셈치고 해 보자.

 

1. 처음부터 너무 큰 꿈을 꾸지 말자.

너무 잔인하게 들리는가? 누군가는 원대한 꿈을 꾸라고 하는데 왜 당신은 큰 꿈을 꾸지 말라는 건가.

물론 큰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다. 큰 꿈이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고 큰 꿈을 꿔야 동기부여도 확실해 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게으른 당신은 지금 큰 꿈보다는 작은 꿈이 더 필요하다. 작은 꿈부터 이뤄 나가면서 자신감을 얻어보자. 자신감은 당신의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고 일의 능률과 효율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예를 들어 침대에서 일어나고 아파트 계단을 5층만 올라보자. 만약 5층을 올랐다면 다음에는 10층을 올라가 보자. 이렇게 차츰차츰 정기적으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 순간 20층까지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완성해보자. 몇 달 후 당신은 큰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슈퍼맨이 되어 있을 것이다.

 

2. 동기부여 책이나 음악 혹은 유튜브를 시청하자.

동기부여 관련된 콘텐츠는 당신을 좀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 해 보자.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물론 당신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그 다른 점들이 쓸데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과 성공한 사람들이 무엇이 다른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한번 따라해보자. 따라 한다고 해서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멍하니 있는 것보다 100배 낫다.

그들은 당신에게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 그것이 돈이 됐든 시간이 됐든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당신이 마음에 드는 어느 한 부분을 벤치마킹해서 동기부여를 얻어보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과도하게 빠져들지는 말자. 생각만 하고 실행을 하지 않으면 헛똑똑이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3. 게으름을 이겨내고 무언가를 하게 되면 보상을 하자.

만약 당신이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다가 게으름을 이기기 위해 책을 30페이지 읽었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의 뇌는 혼동이 일어난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게으름보다 독서가 더 좋은 건가?' 이렇게 혼동하고 있는 뇌는 어리둥절할 것이고 당신이 의식적으로 뇌에게 보상을 하면 뇌는 독서가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

이렇듯 보상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보상이 없는 자극은 우리의 뇌를 더 극심하게 피곤하게 만들 것이고 다시 게으른 모드로 돌아갈 것이다.

책을 읽었으면 잠시 핸드폰을 볼 수 있는 보상을 주자.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이러한 보상들이 우리의 게으름을 조금씩 없애줄 것이다.

 

4.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자.

1번에서 언급했다시피 작은 일을 이루고 큰 일을 꿈꾸자.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A4용지를 준비하고 일주일 후, 한 달 후, 1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꿈을 적어보자. 어떠한 꿈이든 목표든 좋다. 단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꼭 적어보자. 만약 1년 후 목표가 몸무게 10kg 감량이라면 어떻게 몸무게를 빼야 할지 꼼꼼히 적어보자. 꼼꼼히 내용을 적어보면 구체적인 목표가 생길 것이고 목적 달성이 더 수월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점은 그 목표를 이루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꼭꼭 꼭' 적어보자. 예를 들어 만약 10kg를 감량하면 이성에서 더 인기가 있을 것이고 깔끔한 이미지 때문에 일의 성과도 좋을 것이다.라고 적으면 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게으름은 당신에게 어떠한 장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부지런함은 당신을 활기차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의 뇌는 게으름으로 세팅이 되어 있지만 습관을 조금씩 바꿔 당신은 부지런함으로 세팅을 바꿔보자.

당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YOU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