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일까?
- 돈이 되는 공부
- 2019. 8. 20. 07:39
성대결절은 가수나 배우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걸릴 수 있는 것이 성대결절이다.
만약 쉰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성대결절을 의심할 수 있으니 한번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대결절이란 무엇인가?
성대결절은 성대 부분에 근육들이 단단해지거나 굳은살이 베기는 현상을 성대결절이라고 한다. 성대에 작은 콩만한 피부병변이 생기는데,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 특히 가수나 배우 혹은 뮤지컬 배우에게 많이 생기는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이다. 가수나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선생, 교수, 강사, MC, 코치 등 성대를 자신의 한계보다 남용하고 잘못된 습관으로 성대를 사용할 경우 걸리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성대결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목소리를 낼 때 성대 진동을 통해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보통 남성은 1초에 100번, 여성은 200번 정도 진동을 내는데, 목소리가 나오는 신체 메커니즘은 폐의 공기가 성대를 타고 올라오고 그 공기가 성대와 만나 진동을 통해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이때 이 진동이 너무 과하게 되면 우리 성대의 큰 자극을 줄 수 있고 이 자극이 계속 지속이 되면 성대의 심한 자극이 되어 결국 성대 결절이 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인해 결절이 생길 수 있다.
1. 갑작스럽게 소리를 크게 지르는 상황이 많다.
소리를 갑자기 지르는 상황이 많은가? 그렇다면 성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아껴줘야 한다. 당신의 성대는 당신의 생각보다 그리 강하지 않다. 너무나 연약하고 조금의 피곤과 자극이 있으면 쉽게 다치는 것이 당신의 성대이다.
큰소리를 갑자기 지를 경우가 많다면 꼭 마이크나 다른 기구들을 사용해서 당신의 소리를 확장시키길 바란다. 그래야 당신의 성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2. 목소리를 습관적으로 까는 사람이다.
특히 남성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 여성과의 첫 만남이나 다른 기타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남들에게 뽐내려고 습관적으로 목소리를 저음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목소리를 저음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성대에 자극을 많이 주는 나쁜 습관 중에 하나이다. 만약 자신의 목소리가 원래 낮은 사람이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습관적으로 목소리를 까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대를 계속해서 스크래치를 내는 행위이기 때문에 억지로 목소리를 깔 필요는 없다.
3.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우리 성대에게 치명적이다.
하루 이틀이야 우리 성대가 흡연이나 음주를 견뎌낼 수 있겠지만 만약 흡연과 음주를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한다고 하면 우리 성대 건강은 과연 어떻겠는가? 상식적으로 좋겠는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나쁜 물질들이 성대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데 과연 좋은 것일까?
흡연과 음주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없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심리적인 변명일 뿐 우리 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주는 사회생활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마시는 것은 괜찮겠지만 흡연은 아무런 익스큐즈가 되지 않는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거나 직업군에 있으면 담배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 당신의 목소리를 아름답게 평생 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야 한다.
4. 역류성 후두염이나 갑상선 기능에 저하가 생기면 성대결절이 오기도 한다.
5.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성대가 부풀어 오르거나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
6.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린다.
그렇다면 성대결절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성대결절이 생기면 자신의 목소리가 조금 변하게 된다.
1. 쉰 목소리가 나온다.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고 쉰 목소리가 1~2주간 지속된다. 심한 사람은 한 달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성대를 사용하는 직업군들에게 한 달 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절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2. 목에서부터 귀까지 통증이 있다.
목과 귀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성대결절이나 목에 이상 증후가 생기게 되면 목부터 시작해서 귀까지 통증이 오기도 한다. 귀에 아무런 의심 징후가 없는데 귀에 통증이 있다? 그렇다면 목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성대 쪽에 결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병원에 가서 자세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목에 무언가 자꾸 걸리는 느낌이 든다.
성대결절은 아무래도 성대의 굳은살 같은 것이 베기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할 때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계속 난다.
4. 목의 피로감이 자주 느껴진다.
아무래도 성대의 상처가 생겼으므로 목소리를 낼 때 목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목소리를 낼 때 첫 문장에서 거친 목소리가 나오거나 소리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성대결절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성대결절을 예방하는 방법은?
1. 우선 성대결절의 징후가 보이려고 하면 성대를 무조건 셔줘야 한다. 그렇다고 작게 말하려고 노력하거나 속삭이는 습관들은 오히려 성대에게 더 안 좋을 수 있으니 말보다는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2.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노우!!!
3.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성대가 마르지 않게 해주는 것도 성대를 건강하게 지키는 지름길이다.
4. 역류성 후두염이나 식도염이 있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역류로 올라오는 산이 우리 성대에 매우 좋지 않으므로 역류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그 증상부터 치료를 해야 한다.
5. 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자.
특히 목에 좋은 차가 좋다.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 도라지차 등이 있다. 비타민과 사포닌 성분을 지닌 음식들은 우리 목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으므로 성대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1~2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목의 면역력도 증진시켜주고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좋다고 하니 시간이 날 때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이번 글은 성대결절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필자도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 가끔가다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성대의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필자는 한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고 물을 자주 마시는데, 이렇게 습관적으로 행동을 하니 성대의 큰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대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목의 휴식을 자주 취해줘야 한다. 성대가 일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해줘야 하고, 성대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음식뿐만 아니라 목에 좋은 차도 있으니 커피 대신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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