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빨리 낫는 법 5가지

눈 다래끼는 절대 혼자서 집에서 짜면 안 된다.

급한 마음에 혼자 소독도 없이 바늘이나 칼로 다래끼를 짜게 되면 2차 감염에 노출된다.

 

앗. 눈꺼풀 안에 뭔가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 눈썹이 들어갔나? 아니면 머리카락이 들어갔나?

아니었다. 요새 며칠 동안 무리를 했고, 친구와 술을 마셨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세안도 하지 않고 잠이 들었다.

역시나였다. 면역력이 조금 약해지고 위생관리에 조금 신경을 안 썼더니 바로 눈 다래끼가 생겼다.

우리 몸은 귀신같이 우리의 귀찮음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는다. 어떠한 원인이 있으면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낸다.

 

 

눈 다래끼처럼, 이렇게 몸에서 우리에게 경고를 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자연적으로 스스로 낫기를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하루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

대부분의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래끼 크기가 눈에 확실히 보이고 손에 잡힐 정도면 반드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절대로 혼자서 다래끼를 짜면 안 된다. 눈에 보이게는 쉽게 짤 수 있을 것 같지만 까닥하다간 2차 감염에 걸릴 확률이 진짜 매우 높다. 

 

눈 다래끼의 상식

1. 눈 다래끼가 심하지 않을 경우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2. 다래끼가 심하다고 해서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3. 다래끼가 심하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다래끼 부분에 속눈썹을 뽑으면 없어진다는 말은 거짓이다.

5. 집에서 소독 없이 절대 짜면 안 된다.

 

 

 

눈 다래끼가 걸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에 기름이 잘 배출되지 않고 세균이나 박테리아로 감염이 되어서 염증이 생기를 것을 말한다. 그만큼 위생이나 면역력에 매우 민감하므로 평소에 눈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다래끼가 걸릴 확률이 높다.

 

1. 면역력이 약해졌다.

요 근래 너무 무리를 했는가? 몸이 항상 피곤하고 운동을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우리 몸에 염증이 걸릴 확률은 매우 높다. 비단 다래끼뿐만 아니라 몸 안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우리는 항상 수시로 면역력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 백혈구에서 항상 힘을 줘야 한다. 그래야 백혈구들이 나쁜 세균들이 와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다.

 

2. 음주를 자주 한다.

술은 우리 몸에 좋은 것이 거의 없다. 술을 먹고 스트레스를 푼다고? 물론 조금의 스트레스를 풀리겠지만 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하게 하고 염증을 만드는데 기가 막힌 역할을 하므로 음주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3. 잘 때 세안을 잘하지 않는다.

음주를 하거나 몸이 매우 피곤하면 우리는 가끔씩 세안을 건너뛴다. 매우 귀찮기도 하고 오늘 하루쯤이야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하루쯤은 안 해도 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습관이 된다. 우리 몸은 귀찮음과 편함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니 당연히 술 먹고 세안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바로 침대로 누워 숙면을 취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다래끼를 선물 받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좋은 선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자신이 있는가?

아니면 조금 귀찮더라고 전날에 세안을 하겠는가?

 

4. 특히 여성분들은 화장을 깨끗이 지워야 한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화장품을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그만큼 눈이나 얼굴에 상당한 무리가 간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얼굴에 화장을 했다면 꼼꼼히 지우는 습관을 들이자. 꼼꼼한 세안으로 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자. 그래야 세균들이 눈꺼풀에 들어오지 못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없다.

 

그렇가면 다래끼 빨리 낫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다래끼는 기본적으로 48시간 안에 자연적으로 낫는다. 하지만 다음날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급한 용무가 있을 시에는 다래끼를 빨리 없애야 한다.

 

 

1. 눈에 온찜질을 해주자.

온찜질을 해주게 되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혈관에 피가 잘 돌게 돼서 고름을 배출하고 없애는 역할을 한다.

온찜질하는 방법

ㄱ. 온도는 약 40도 정도가 좋다.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눈에 악영향을 끼친다.

ㄴ. 하루에 꾸준히 4~5번 정도가 좋다. 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하자.

병원에 가기는 싫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온찜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2. 항생제 안약을 넣자.

안약 중에서도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이 있다. 눈이 뻣뻣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 눈에 있는 이물질을 안약으로 없애주자.

 

3. 만약 다래끼 크기가 상당하면 병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자.

다래끼 크기가 크면 항생제로 다래끼 고름을 없애야 한다. 항생제 약을 먹으면 그 약이 우리 혈관을 통해 다래끼에 침투하여 고름을 없애줄 수 있다. 만약 크기가 정말 크거나 어쩔 수 없이 째는 수술을 해야 할 때는 의사와 잘 상의해서 진행을 하자. 요새는 수술보다는 주사로 다래끼를 없을 수 있어 주사 시술을 많이 하기도 한다.

 

4. 컨텍트 렌즈 착용을 잠시 멈추자.

살균되지 않은 렌즈에는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많이 있다. 평상시 건강할 때는 이런 렌즈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다래끼나 결막염 같은 눈에 염증 문제가 있을 때에는 렌즈 착용을 잠시 멈춰야 한다.

 

5. 처방전이 필요 없는 항생제 연고를 구입하자.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 분비샘에서 생긴 염증이므로 항생제 연고를 통해 염증을 없애줘야 한다. 연고를 바를 때는 꼭 소독이 된 기구를 이용해서 연고를 발라줘야 한다. 소독이 되지 않는 손으로 바르면 절대 안 된다.

염증 제거는 세균과 박테리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 이유는 2차 감염 및 다른 합병증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다래끼 예방 방법은?

1. 눈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씻지 않는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

3. 눈 화장을 했으면 그날 저녁 반드시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한다.

4.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이나 화장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5. 렌즈를 끼는 사람이면 렌즈 살균을 꼼꼼히 해야 한다.

 

이번 글은 다래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래끼는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지고 위생관리에 소홀하면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다래끼이다. 그러니 평소에 예방하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다래끼가 난 당일이나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거나 미팅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갑자기 다래끼 예방 습관에 관심이 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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