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가?

배가 갑자기 욱신욱신 거리고 열도 조금 있는가? 

그럼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한다.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면 맹장염 수술을 한 사례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대략적으로 5프로 정도 맹장염 때문에 맹장 제거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맹장염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병이다.

맹장염 초기 증상은 다른 질병 초기 증상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몸에서 주는 신호를 오해하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우리 몸에서 맹장이 하는 역할은 명확치 않아 더욱더 혼동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정확한 명칭이 아니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명칭은 "충수염"이다.

그런데 우리는 예전부터 맹장염이라고 부르고 인식했기 때문에 아직도 맹장염이라고 부른다.

맹장염은 맹장 끝부분에 위치하는 충수돌기라는 부분에서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다.

충수돌기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길이를 가지고 있지만 보통 약 5~10cm 정도 된다. 이 부분에서 염증이 생겨 맹장염으로 진행이 된다면 감염된 맹장이 터지기 전에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염증이 있는 부분이 만약 터지게 되고 충수돌기에 있던 염증들이 다른 장기나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맹장염은 주로 10~20대에 가장 흔하게 발견되지만 어느 누구도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맹장염에 대해서 정확한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별로는 약 1.4:1 비율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걸리 확률이 높다. 

우리가 의학적으로 알고 있는 원인은 충수돌기의 구멍들이 막히면서 점막 하 림프소포가 커지게 된다. 그러면 결국 그 안에서 염증을 생기고 결국 맹장염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다. 

성인들 같은 경우에는 변비가 심하게 걸리면 대변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 굳은 변들이 충수돌기 주변 구멍들을 막게 되어서 염증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어떻게 맹장염을 예방해야 할까?

안타깝게도 맹장염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소변 테스트, 혈액 테스트, 임신 테스트로 충분히 맹장염을 발견할 수 있으니 조그마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맹장염 테스트를 받기 권한다.

테스트 후 작은 염증들은 항생제와 정맥주사액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몸에서 주는 신호가 발견된 즉시 병원에 가보자. 그렇지 않고 어느 순간 갑자기 맹장이 터지게 되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만약 수술을 지연하거나 하지 않을 경우 염증들이 다른 부위로 옮겨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니 무조건 수술을 지연해서는 안된다. 

 

명장염 초기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가장 흔한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이다.

맹장은 우리 배 중에서 오른쪽 아래에 위치해 있다. 만약 오른쪽 아랫배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가진단으로는 손으로 우측 아랫배를 눌러보고 통증이 있으면 80~90프로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다.

 

 

2. 방귀가 잘 나오지 않는다.

어느 순간 방귀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신속하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맹장염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도 야기시킬 수 있어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특히 암모니아는 간경화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3. 구역질, 구토, 식욕이 없어지면 의심해보자.

맹장도 아무래도 소화기관을 담당하는 장기이므로 맹장에 염증이 생기면 구토나 구역질 혹은 식욕이 감퇴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4. 변비나 설사가 자주 나타난다.

이 역시 맹장이나 충수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런데 이 증상은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한 점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다른 병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랫배의 통증과 변비나 설사가 동반될 경우 맹장염을 첫 번째로 의심을 해야 한다. 

 

5. 몸에서 열이 난다.

 

 

체온이 약 37.7~38.3도로 올라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 단순한 감기로 착각을 할 수 있으니 몸에 열이 나고 배꼽 주위에 통증이 있으면 맹장염을 확률이 크다. 하지만 전에도 언급했듯이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다른 증상과 매우 비슷하므로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맹장염 증상이 시작되면 약 36시간 이내에 맹장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조기에 발견되면 병원에 내원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해졌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맹장염을 제거하고 만약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정맥에 항성제나 체액을 투여하면 맹장염이 제거될 수 있으니 증상을 빨리 케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을 맹장염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맹장염은 다행스럽게도 맹장염으로 인한 사망확률은 매우 낮다. 만약 운이 나빠 초기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수술로 빨리 맹장염을 제거한다면 목숨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하지만 염증들이 다른 부위에서 다른 합병증으로 유발할 수 있으니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다. 

그리고 맹장수술 후 상처가 고민이 되시는가?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요새 맹장수술 기술력이 정말 좋아져서 이제는 수술 상처가 거의 티나지  않는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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