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증상 및 치료 방법

남자보다 여자가 더 쉽게 걸리는 방광염.

매년 방광염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어 하루빨리 증상을 알아내고 대비를 해야 한다.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방광이나 요도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고통을 유발한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방광염은 만성질환이다. 즉 한번 치료했다고 해서 완전히 완치가 되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방광 근처에 다시 세균 및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왜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쉽게 걸릴까?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기 때문에 세균 및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 그리고 질 근처에 세균과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감염에 쉽게 노출이 된다. 

 

방광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1. 우선 성별이 가장 크다. 남성보다 여성이 걸릴 확률이 더 높다.

2. 요도가 좁아지면 쉽게 걸린다.

3. 임신한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4. 잦은 성생활도 세균 노출에 확률이 크다.

5. 방광 부분이 청결하지 못하면 생긴다.

6. 소변을 자주 참는다.

 

그렇다면 여자 방광염 증상과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자 방광염 증상은?

1.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 소변이 매우 잦다. (하루에 10번 이상 소변을 보면 의심을 해야 한다.)

2. 소변의 색깔이 흐릿흐릿하다.

3. 소변을 보는 동안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4. 소변에서 가끔 피가 나온다.

5. 소변을 봐도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방광 안에 소변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다. 

6. 소변에서 가끔 악취가 난다.

7. 배 아래쪽이 자주 아프다.

 

 

그렇다면 방광염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물을 하루에 적어도 8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소변이 매우 잦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방광에 있는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진한 소변이 아닌 묽은 소변으로 만들면서 소변을 볼 때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과일 주스나 채소 주스도 좋다. 물을 먹기 힘들면 다른 다른 대체 용품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말자.

하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기타 다른 질병이 있으면 좋은 방법은 아니다. 꼭 참고하도록 하자.

 

2.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약을 먹는다 해도 위생적으로 깔끔하지 못하면 만성질환 이기 때문에 무조건 다시 재발한다. 

ㄱ. 소변을 보고 깨끗이 잘 닦아주자.

ㄴ. 샤워를 할 때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바디클랜저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ㄷ. 샤워를 하면서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자.

ㄹ. 생리 중에는 위생 패드를 잘 관리해주자.

 

3. 소변을 참지 말자.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 안에 세균이 더 잘 증식된다. 방광은 액체로 된 찌꺼기를 보관하는 장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참게 되면 아무래도 방광과 신장에 안 좋은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방광염과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자주 소변을 보자. 그래야 방광염과 신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4. 사과 사이다 식초를 꼭 마시자.

 

 

기본적으로 방광염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좋아야 한다. 그중에서도 방광에 좋은 음식은 바로 사과 사이다 식초이다.

사과 사이다 식초는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없애주고 면역력을 좋게 해 준다. 특히 방광 건강에 특효이다. 또한 요도에 있는 세균 및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하루에 3번 식사 전에 마셔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식초는 강한 산성 물질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시는 방법

ㄱ. 물 한컴에 사과 사이다 식초를 스푼으로 1~2스푼 넣는다.

ㄴ. 만약 너무 쉬거나 먹기 불편하면 꿀을 조금 넣는다.

ㄷ. 식사 전에 3번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2번도 좋다.

 

5. 골반 운동을 한다.

골반 운동이라고 해봤자 특별한 것이 없다. 매우 단순한 운동이다.

이 골반 운동의 특징은 전반적인 잦은 소변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소변의 패턴을 조절하고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방광을 조절할 수 있다. 

 

순서는 이렇다

ㄱ. 바닥에 양쪽 발바닥을 붙이고 앉는다.

ㄴ. 손으로 양쪽 발등을 잡는다.

ㄷ. 바닥에 붙어 있는 바깥쪽 무릎과 허벅지를 살짝 들어 올린다.

ㄹ. 12번 3세트를 해준다.

 

이밖에도

ㄱ.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ㄴ.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을 피하자. (커피, 매운 음식, 탄산음료, 알코올 등)

ㄷ. 면역력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자.

ㄹ. 두말하면 잔소리,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ㅁ. 꽉 낀 옷은 피하자. 느슨하게 입자.

ㅂ. 방광염이 있을 때는 수영장을 가지 말자.

 

이번 글은 여자 방광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리가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만성적인 방광염이다. 일 년에 3번 이상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꼭 가봐야 한다.

이럴 경우 자연적인 치료보다는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그리고 합병증으로는 신장 쪽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니 미리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 방광염 증상이 심할 경우 바로 병원으로 내원을 하고 검사를 받아보자. 검사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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