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원인 무엇일까?

물설사 원인은 무엇일까? 물설사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물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위나 대장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걸리게 되면 며칠 동안 물설사로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물설사의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만약 만성적으로 물설사를 경험하고 있으시다면 이 글을 읽고 자신이 어떤 원인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보세요. 그 이유는 원인을 자세히 알아야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설사 원인 무엇일까요?

물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한 가지 원인으로 물설사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1. 세균 및 바이러스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물설사가 나옵니다. 

특히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같은 세균에 감염이 되면 물설사가 잘 나오는데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해 나오는 설사는 며칠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식중독 및 상한 음식을 먹어서 구토 및 설사 그리고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증상에 맞게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급성으로 식중독에 걸려 우리 몸에서 아무것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할 때는 증상을 완화시켜 하루빨리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물설사가 나오는 이유는 위나 대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고 밖으로 세균을 배출시키기 위한 하나의 보호 시스템이므로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물설사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물설사로 인해 세균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될 수 있습니다.

2. 대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장에 문제가 있으면 물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 대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물설사가 나올까요?

보통 이 두 가지가 있을 때 물설사가 나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면 물설사 뿐만 아니라 배변 장애 및 복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복통 및 물설사가 만성적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합병증으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대장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쌓이고 이 염증들이 악성 종양으로 변하게 되면 대장에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설사는 대장암의 하나의 증상이므로 물설사가 만성적으로 나온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및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으면 대장암뿐만 아니라 내장에 있는 다른 염증성 질환 및 세균을 발견해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위나 대장 내시경을 1~2년에 한 번씩 필수로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나 대장에 있는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시기가 조금만 늦어지고 어떤 질환이 만성화되면 1달 치료할 것을 1년 동안 치료하게 될 수 있습니다.

몸에서 어떤 증상을 우리에게 위험신호로 보여주고 있나요? 그러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쯤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위나 대장 내시경을 받을 시간이 없다면 분별장혈 반응 검사만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분변장혈 반응 검사로 어느 정도는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미루지 말고 꼭 받으세요. 그래야 여러분의 건강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3.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인해 물설사가 나올 수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하세요.

염증성 잘 질환에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약물 과다 복용

약물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위산 작용이 떨어지면서 물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에 가서 약물을 처방받고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다른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병원에 간다면 약물이 중복되거나 서로 맞지 않는 약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에는 한 군데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은 이렇게 해서 물설사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설사의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한 음식을 먹거나 식중독에 걸려 물설사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요. 하루 이틀 나오는 물설사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몸이 잘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물설사가 며칠 동안 계속 나오고 배에 다른 통증을 동반한다면 단순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병원에 가서 간단한 검사라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자신이 과거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세요. 만성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몸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니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2년에 한 번씩은 꼭 위 및 대장 내시경을 받으세요.

우리가 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이유는 식도나 위 그리고 대장에 생기는 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를 받는 건 한발 늦은 행동입니다. 물론 증상을 나타나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는 더 나은 행동이지만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1~2년에 한 번은 꾸준하게 몸 전체 검사를 받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검사는 필수 항목입니다. 검사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검사는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막 같은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