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 추천 및 무좀 원인은?

날이 더워지고 습해지면서 무좀으로 고생한 적 많으시죠? 발, 손, 사타구니, 손발톱 등에 한번 생기면 어마어마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무좀은 곰팡이균이 우리 피부조직에 침투해서 피부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 글을 읽기 전 무좀으로 고생하셨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무좀은 조금만 관리해주면 쉽게 완치가 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눈 감고 딱 2주 정도만 부지런히 무좀약을 발라주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무좀약 추천 및 무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좀 원인

무좀이 생기는 원인 매우 단순합니다. 피부 곰팡이균이 우리 피부 조직에 침투하면 피부에 곰팡이가 생기면서 간지러움이나 각질이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주로 적색 백선균이라는 녀석이 피부 감염을 일으켜서 무좀이 생깁니다.

 

1. 더운 온도 및 높은 습도

 

그럼 피부 곰팡이균은 왜 여름에 많이 나타나나요? 겨울보다 여름에 무좀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네 피부 곰팡이균은 더운 온도와 습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무좀은 주로 겨울보다는 여름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무좀에 걸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름철 위생관리가 되지 않으면 발뿐만 아니라 머리, 손발톱,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은 피부 곰팡이균이기 때문에 피부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습니다. 단 땀이 많이 흐르는 곳에 집중적으로 생깁니다. 

 

2. 피부 및 신체 접촉

무좀은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에 한 명이 무좀에 걸리면 다른 가족들도 무좀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수건을 같이 쓸 수도 있고 소파나 러그 그리고 다른 물체 등으로 인해 쉽게 접촉이 되면서 감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좀은 신체나 물체 접촉뿐만 아니라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도 충분히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디를 갔다 온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몸에 배어야 합니다. 그래야 무좀균을 감염되지 전에 죽일 수 있습니다.

무좀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무좀의 대부분 증상은 간지러움입니다. 아마 무좀에 걸려보신 분들은 이 간지러운 증상에 치가 떨릴 겁니다. 간지러움 정도가 정말 참지 못할 정도로 매우 간지럽기 때문입니다.

 

1. 간지러움

정말 간지럽습니다. 손이 발이 저절로 갈 만큼 간지럽습니다. 분명 내 의식은 절대 긁지 말아야지, 긁으면 더 덧나서 물집도 생기고 각질도 다 벗겨질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내 손은 다시 발에 가서 벅벅 긁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무좀이 있다고 긁으면 절대 안 됩니다. 그 이유는 간지러움은 우리 뇌에서 통증으로 인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즉 무슨 뜻이냐면 뇌는 통증을 없애기 위해 통증을 없애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우리가 발을 긁어서 간지러움을 잠시 없애면 뇌에서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 통증이 없어졌구나라고 느낍니다.

그러면 무좀 부분이 다시 간지러우면 뇌는 통증을 없애기 위해 호르몬을 또다시 분비를 시키고 이런 과정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게 되면 중독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은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간지러움이 나타나면서 계속 긁게 되고 계속 긁게 되면 피부 조직이 상해서 결국 더 심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2. 피부가 짓무릅니다.

계속 긁게 되면 피부 조직이 상하면서 피부가 짓무르게 되고 결국은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통증도 유발되며 냄새도 심하게 날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 철에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기고 그 물집이 터지게 되면 치료 기간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위생상태도 매우 불량하게 됩니다. 

그럼 무좀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요? 추천하는 무좀약이 있나요?

우선 무좀은 국소용 연고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부가 아닌 손발톱에 무좀이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하고 국소용 무좀 연고뿐만 아니라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연고 치료

무좀이 피부에만 감염이 됐다면 대부분 연고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단 재발 가능성은 있습니다.

무좀 연고는 하루에 2번 정도 바르는 것이 좋고 기간은 약 평균적으로 2~3주 동안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무좀 연고를 발라야 하나요? 무좀약 추천해주세요.

 

무좀약 추천은 조금 민감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치료에는 100프로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에 맞는 약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는 약은 있으니 그 약을 추천해볼게요.

무좀약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집니다. 

 

* 끝이 azole로 끝나는 계열

* terbinafine 계열

 

이 둘 중에 더 효과적은 약은 임상적으로 봤을 때 terbinafine 계열 약이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약국에서 무좀약을 살 때 terbinafine 계열에 약을 달라고 하면 그 계열에 약품을 줄 것입니다. 물론 약사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테르비나 계열의 약 중에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것은 라로 시작해서 미실로 끝나는 약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약품 이름을 밝히긴 그래서 힌트를 드릴게요. 라씨성을 가진 미실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2. 약물 복용

손발톱 무좀은 향진균제 연고로도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약물을 같이 복용해서 없애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피부가 아닌 손발톱에 무좀이 생겼다면 꼭 병원에 가서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무좀약 추천 및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무좀균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예방하고 어떻게 치료하고 계셨습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손발을 자주 씻고 건조를 잘해주었는데요. 만약 나름대로 예방을 잘했는데도 무좀이 걸렸다면 무좀약 연고를 꾸준히 발라서 무좀균을 아예 없애버리세요. 

2~3주만 꾸준히 잘 바르면 (물론 매우 귀찮지만 간지러운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쉽게 무좀을 없앨 수 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최대의 적 무좀, 이제 우리가 무좀을 쉽게 없애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