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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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알균이 털을 통해 피부 속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모낭염, 많은 사람들이 모낭염과 여드름하고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데요. 증상과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모낭염 하고 여드름 하고 어떤 점이 다를까요? 모낭염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상처가 남지 않고 잘 치료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은 모낭염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모낭염이란?

모낭염은 일반적으로 세균이 털을 타고 모낭 안으로 들어가서 감염을 시키고 감염을 시킨 다음에 염증을 만들어 냅니다. 

모낭염으로 인해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만 잘못된 치료방법과 심한 감염은 흉터 및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나 두피에 모낭염이 잘 생기는 분들은 꼭 병원에 가서 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점

 

1. 모낭염은 균들이 피부 바깥쪽에서 털을 통해 피부 안쪽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여드름은 피부 안에 있는 피지선들의 과다활동으로 인해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안쪽에서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2. 모낭염을 짰을 경우에는 피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여드름을 짤 경우에는 피지가 나옵니다.

 

3. 겉으로 보기에는 염증 부위가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모낭염인지 여드름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그럼 모낭염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드름은 피지에 의해서 나타난다면 모낭염은 균에 의해 발생됩니다. 대부분의 균은 황색포도알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균이 털을 통해 피부 안쪽에 감염을 시키면 모낭염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털이 있는 부분에 모낭염이 잘 발생합니다.

 

1. 피부 면역력 저하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면 모낭염이 잘 발생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모낭염이 잘 나타납니다.

당뇨병이 있으면서 감염 내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모낭염에 많이 취약하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비만 

비만도 모낭염에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위생상태 불량

아무래도 모낭염은 균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모낭염 발생률이 늘어나겠죠?

특히 잘못된 샴푸 습관과 과한 산성류의 샴푸 재질은 모낭염뿐만 아니라 탈모,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4. 잘못된 면도 습관

남성분들 같은 경우네는 잘못된 면도 습관 때문에 턱 주변에 모낭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면도를 잘못할 경우 그리고 면도날이 낡았을 경우 턱 주변에 모낭염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왜 면도를 잘못하면 모낭염이 생길까요?

우리 피부 겉에는 평소에도 많은 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면도날에도 많은 세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면도를 하다가 잘못 면도를 해서 상처가 나고 피부가 다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때 세균들은 신이 나서 털을 타고 피부 안 모낭 쪽으로 잽싸게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 균들이 모낭 안에 들어가서 감염을 시키고 증식을 하고 염증을 일으키죠. 그렇기 때문에 면도날을 잘 소독하지 않거나 잘못된 면도 습관 때문에 피부를 약하게 만들고 다치게 할 경우 아무래도 모낭염이 잘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모낭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증상은 눈에 잘 보일 정도로 바로 나타납니다.

 

1. 털 주변에 작은 융기 

초기에는 털 주변에 작은 융기들이 나타납니다. 여드름 같지는 않은데 불그스름한 융기들이 생깁니다.

 

2. 고름이 대부분 흰색입니다.

고름이 흰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흰머리 여드름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3. 간지러움

모낭염은 여드름과 달리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이나 손톱으로 절대 긁으면 안 됩니다. 만약 너무 간지러울 경우는 모낭염 근처를 톡톡 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너무 간지러울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옴찔짐이 가려움증을 없애주기도 합니다.

 

4. 깊은 고름

모낭염이 만성화가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안쪽에서 깊은 고름을 만들어 냅니다. 만약 피부 안에서 깊은 고름이 발생하고 턱 주변에 넓게 번져가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남은 상처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탈모

두피에 모낭염이 발생하면 탈모를 유발합니다. 머리가 자주 간지럽고 두피 위에 뾰루지 같은 작은 융기들이 보인다면 이 때는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 두피에 모낭염이 생기는지, 샴푸 습관은 어떤지, 머리카락 관리는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치료 및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모낭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낭염 치료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대부분 국소용 연고나 약물 복용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1. 국소용 항생제 연고

모낭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곳에 연고를 발라주는 치료입니다. 피부에 연고를 발라주면 항생제 크림이 피부 안으로 흡수되어 모낭염을 일으키는 균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2. 약물 복용

항생제 약물을 복용하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수술치료

고름이 깊이 들어가 있고 넓은 분포로 생성되어 있다면 작은 절개를 해서 고름을 빼내는 치료 방법도 있습니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1. 면도날 소독

남성분들은 면도날 소독이 정말 중요합니다. 매번 면도날을 사서 쓸 수 없기 때문에 면도날을 소독용 알코올에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독한 면도날은 햇빛에 말려주세요. 습한 화장실 안보다 건조한 바깥쪽이 좋습니다.

소독하는 시간은 약 1분 정도면 충분하고요. 매일 귀찮으신 분들은 일주일에 2~3번이라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면도는 할 때는 비누보다는 쉐이빙 거품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산성 샴푸 및 세안제

산성이 센 샴푸 및 세안제를 쓰시면 우리 피부 및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산상도는 5.5 정도 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제품 표지에 보면 산성도는 어느 정도 나와 있으니 두피나 얼굴에 모낭염이 있으신 분들은 꼭 약산성 5.5 정도 제품을 골라서 사용해주세요.

 

3. 욕조 피하기

몸 쪽에 모낭염이 있으신 분들은 욕조 안에서 샤워를 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을 피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꽉 낀 옷을 피해 주세요.

피부와 옷에 마찰 빈도가 많아질수록 몸 안쪽에 모낭염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다리 쪽에 스키니 옷을 피해 주세요. 다리 쪽에 모낭염이 많은 사람들은 꽉 끼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은 모낭염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낭염은 재발이 잘되는 감염 피부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낭염이 한번 생겼다면 간단히 넘기지 말고 예후를 잘 살펴본 다음에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꼭 피부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검사를 받아보고 증상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분들은 면도를 할 때 꼭 피부가 다치지 않게 살살 잘해주시고요. 소독에 유의해주세요. 턱 주변에 여드름같이 많이 나있는 것은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일 확률이 매우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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