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할 때 노안 증상을 의심하세요

요샌 젊은 사람들도 눈이 침침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과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과도하게 바라보고 있어서 인데요. 여러분의 눈 건강은 어떠신가요? 지금 잘 관리하고 있으신가요?

저도 글을 쓰고 유튜브 시청도 많이 하고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로 보고 있으니 눈이 침침하고 시리고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전기파에서 조금 멀어지고자 그리고 눈 건강을 다시 되찾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번 글은 눈이 침침할 때 노안 증상을 의심해보자라는 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눈이 침침할 때 노안 원인

노안이 오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멀리 있는 글씨는 잘 보이는데 가까이 있는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죠. 

노안이 발생하면 작은 글씨가 선명하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봅니다. 

 

1. 나이

나이가 들면 노안이 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젊은 사람들한테 노안이 빨리 온다는 것이지요. 노안은 눈 안에 있는 렌즈 역할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단백질이 발생하게 되고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단단해집니다. 눈 렌즈가 단단해진다는 이야기는 안경에 서리가 낀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씨가 뿌옇게 보이고 눈이 침침하게 느껴집니다. 

 

 

2. 스마트폰

젊은 사람들에게 노안이 빨리 오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거리입니다.

우리가 어떤 물체를 계속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된다면 우리 눈에는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요? 아무래도 눈에 있는 렌즈들이 긴장하고 근육을 많이 사용하겠죠?

우리 눈이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집중하고 초점거리를 맞추기 위해 항상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여러분이 팔이 아령을 계속해서 들고 하루 종일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만약 하루 종일 아령을 들고 있으면 팔의 근육들이 어떻게 될까요? 근육이 계속 수축되어 있고 나중에는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팔의 힘이 약해지겠죠?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이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눈에 있는 렌즈들이 초점거리를 맞추기 위해 줌을 당기고 하루 종일 있습니다. 카메라 같이 디지털 기계들은 하루 종일 줌을 당겨서 보고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 신체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결국 그 신체는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무려 3~4시간이 넘는다고 합니다. 잠자는 시간하고 이것저것 빼다 보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일하면서도 계속해서 모니터를 바라보고 일을 하기 때문에 노안의 진행 속도 및 증상들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자파 또한 눈 건강에 정말 나쁜데요. 전자파는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열을 상승시킵니다. 그럼 눈은 열을 식히기 위해 다른 곳에 써야 할 에너지를 눈에 집중하게 되고 그러면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 눈이 침침해지는 피로감

* 눈이 잘 안 보이는 시력저하

*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

*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충혈

 

 

물론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보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 및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를 10분 바라봤으면 1분 동안 눈 마사지 하기, 안구 운동하기, 먼 산 바라보기 등이 있습니다.

 

눈이 침침할 때 노안 증상

 

1.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실 때 약 20~30cm 정도 떨어트려서 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눈이 피로하거나 침침해서 잘 안보이겠지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이런 증상이 며칠 몇 주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노안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가까운 글씨를 보면 두통이 발생합니다.

노안이 나타나면 가까운 글씨를 보기 위해 줌을 당겨서 계속해서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안압이 실제로 올라가지는 않지만 안압이 올라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눈에 피로도가 급격하게 쌓이면서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가 없이 독서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 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노안 증상을 의심해보세요. 노안으로 인해 두통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3. 주위가 어두울수록 더 안보입니다.

눈에 피로도가 쌓일수록 주위가 어두울수록 눈의 침침함은 더욱더 심해지고 뿌옇게 보입니다.

이럴 땐 노안 증상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4. 두 개로 보이기도 합니다.

글씨나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게 됩니다. 하나는 선명하게 보이는데 다른 하나는 그림자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눈이 침침할 때 치료는?

 

1. 습관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 하루에 1시간 이상 스마트폰 보지 않기

*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나면 눈 마사지 및 안구 운동해주기

*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의 피로 풀어주기

* 2년에 한 번 혹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받기

* 태양을 바라보지 마세요. 노안에는 빛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 눈에 좋은 건강한 식단을 마련해보세요. 비타민 A, 베타카로틴, 야채, 채소 식단이 좋습니다.

* 눈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2. 초점 렌즈

렌즈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초점이 맞춰지는 렌즈나 안경을 쓰게 된다면 눈의 피로도를 덜 받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눈이 침침한 결과를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이 침침해지면서 노안이 생기면 빛과 눈부심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렌즈나 안경을 맞추실 때에는 꼭 반사 방지 코팅제를 덮어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눈의 피로도도 막고 눈부심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렌즈나 안경이 불편한 사람이나 혹은 노안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수술치료는 검사를 통해 자신과 맞는 수술을 꼭 진행하셔야 하고 수술시간은 30분 이내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안경이나 렌즈 그리고 노안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수술적 치료를 한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했다고 해서 노안 수술을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도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은 눈이 침침할 때 노안 증상을 의심해보자라는 글을 써봤는데요.

40세 이후 노안 증상은 저절로 조금씩 나타납니다. 하지만 눈을 잘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한다면 노안 증상을 늦추거나 발생 속도를 매우 천천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에 써놓은 습관을 하나하나 잘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을 저랑 같이 가져보아요. 눈 건강이 나빠지고 노안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우리의 눈 건강은 우리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꼭 1년에 한 번은 눈 검진을 받아보세요. 눈 검진만 잘 받아도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다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눈 건강 우리가 지킵시다. 100년 동안 건강한 눈으로 보람찬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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