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누런 때 제거 완벽한 방법

흰옷 누런 때 제거하는 완벽한 방법 지금 공개합니다.

 

흰옷이 누렇게 뜨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땀 때문에 누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땀에는 산성이 있어 특히 흰색 옷은 누렇게 잘 변하게 되죠.

그래서 여름이 지나고 소중한 옷들은 꼭 누런 때를 제거한 후 보관을 해야 합니다.

누런 때를 제거하지 않고 여름옷을 보관하면 다음 여름에 옷을 꺼내 입을 때 분명히 누렇게 변해있을 겁니다. 분명히 세탁을 하고 보관을 한 것 같은데 흰옷이 아직 그대로 누런 이유는 세탁을 해도 땀 누런 때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겨드랑이, 목, 옷 끝부분이 누렇게 때가 낍니다. 아무래도 우리 살과 가장 밀접하게 닿은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숨결과 땀들이 잘 묻어 있겠죠?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을 보시고 아주 간단하게 세탁을 한다면 누런 때는 이제 영영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자 그럼 슬슬 시동을 걸어볼까요?

 

흰옷 누런 때 제거

 

흰옷 누런 때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준비물

 

1. 옷을 넣을 적당한 세숫대야

2. 50~60도 되는 물, 약 5L 정도

3. 온도계 (왜냐하면 물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찬물에 하면 누런 때가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4. 과탄산수소 약 100g 정도 (옷 크기에 따라 적어질 수도 있고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5. 고무장갑 (맨손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6. 작은 막대기나 휘저을 수 있는 물건

7. 구연산은 꼭 필요합니다. (나중에 헹굴 때 필요)

 

여기서 잠깐 Tip

Q. 과탄산수소와 구연산은 어디서 살까요?

A. 웬만한 약국, 편의점, 마트, 다이소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연산은 과탄산수소에 비해 약간 구하기 더 어렵습니다. 작은 마트나 약국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그게 속 편하고 이틀 뒤면 받을 수 있으니까요.

 

 

흰옷 누런 때 빼는 방법

 

1. 세숫대야에 물을 붓습니다. (찬물 안됩니다)

 

2. 과탄산수소를 넣습니다. (반팔티 기준 100g, 옷 크기에 따라 더 넣거나 덜 넣어주세요.) 

 

3. 과탄산수소가 물에 잘 희석되지 않으므로 신나게 저어줍니다. (잘 저어주지 않으면 옷에 얼루기 묻을 수 있습니다.)

 

4. 신나게 저으면 거품이 일어납니다. 그럼 절반은 성공입니다.

 

5. 누렇게 변한 옷을 넣습니다.

 

6. 막대기로 옷을 저어줍니다. (튀지 않게 조심합니다)

 

7. 마지막으로 헹굴 때는 구연산을 넣어서 헹궈줍니다. 

 

8. 약 10분 안에 흰옷 누런 때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참 쉽죠?

 

이번 글은 흰옷 누런 때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고 특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꼭 누런 때를 제거하시고 옷을 보관해주세요. 

비단 여름철뿐만 아니라 정장에 와이셔츠를 많이 입는 사람들도 겨드랑이 누런 때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팅이나 발표를 하는데 겨드랑이에 누런 때가 남들 분에 보이면 그것 만큼 창피한 것이 없거든요.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옷일수록 더 관리를 잘해줘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땀이 정말 많고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싼 옷을 한 계절만 입고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번 저렇게 표백하고 빨아주고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