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정맥 폐쇄증(Pulmonary Vein Obstruction) : 심장과 폐 사이의 숨겨진 치명적 장벽
- 건강하자
- 2025. 8. 8. 09:39
폐정맥 폐쇄증(Pulmonary Vein Obstruction) : 심장과 폐 사이의 숨겨진 치명적 장벽
“숨이 차오르는데 폐도 심장도 정상이라고요?
그렇다면 문제는 그 사이의 ‘혈관’에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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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환 개요
정의: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은 혈액이 심장의 좌심방으로 돌아오는 폐정맥(pulmonary vein)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지는 질환
드물지만,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경우가 많음
선천성 기형, 수술 후 합병증, 종양, 혈전 등 다양한 원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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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선천성 폐정맥 협착
태아 발달 과정에서 폐정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음
심방세동 치료 후 합병증
특히 카테터 절제술 후 폐정맥 입구 협착이 발생 가능
혈전
폐정맥 내부에 혈전이 형성되어 혈류를 차단
종양 또는 외부 압박
폐암, 종격동 종양, 림프절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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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 많음
진행 시:
호흡 곤란
지속적인 기침
흉통
운동 시 숨참
반복적인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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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합병증
폐고혈압
우심부전
심각한 저산소증
반복적인 폐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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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단
심초음파(경식도): 폐정맥 혈류 속도 및 압력 측정
CT / MRI 혈관조영: 폐정맥 협착·폐쇄 부위 확인
심장 카테터 검사: 혈류 저항 및 압력 차 측정
폐기능 검사: 폐의 산소 교환 기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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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항응고제: 혈전 예방 및 진행 억제
산소 치료: 저산소증 완화
이뇨제: 폐부종 완화
🟢 시술·수술
폐정맥 풍선확장술(Balloon angioplasty): 좁아진 부위 확장
스텐트 삽입: 재협착 방지
외과적 우회술: 폐정맥을 새 경로로 연결
폐이식: 양측 폐정맥 심한 폐쇄 시 최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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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후
조기 진단 시 치료 성공률 높음
협착이 심하고 치료 지연 시 폐고혈압·심부전으로 진행
재발 가능성이 높아 장기 추적관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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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험 자가 체크리스트 ✅
[ ] 이유 없이 호흡 곤란이 점점 심해짐
[ ] 최근 심방세동 절제술을 받은 적 있음
[ ] 반복적인 폐렴 또는 폐부종 발생
[ ] 폐고혈압 진단을 받았으나 원인이 불명확함
2개 이상 해당되면, 심장·폐 전문 병원에서 폐정맥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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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결론
폐정맥 폐쇄증은 폐와 심장 사이의 숨겨진 병목 현상”입니다.
단순 폐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의심하고 검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호흡이 점점 불편해진다면, 폐뿐 아니라 폐정맥까지 확인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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