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점액 낭종 원인 및 치료법은?

입안에 점액 낭종이 생기면 정말 난감합니다. 주로 입술 안 아래쪽에 많이 생기는데, 작은 수포로 나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생각보다 점액 낭종이 커지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더 커질까 걱정이 됩니다.

이번 글은 입안 점액 낭종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안 점액 낭종이란?

쉽게 말씀드리면 입안에 볼록하게 물집이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입안에 생기는 낭종은 주로 액체로 채워진 붓기라 통증을 많이 유발하진 않지만 치료를 제 때 받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점액 낭종이 계속 날 수도 있습니다.

입안 정맥 낭종은 입술에 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종류랑 다른 것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작은 수포로 물집이 나타나지만 점액 낭종은 크기가 더 크며 볼록하게 낭종이 나타납니다.

 

입안 점액 낭종 원인은 무엇인가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입 안에 작은 침샘이 있는데, 이 침샘이 어떤 원인으로 막히게 되면 점액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낭종을 만들어 볼록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외상이나 일시적인 습관으로 인해 점액 낭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1. 침샘이 막혔을 경우

그럼 입안에 있는 작은 침샘이 언제 막힐까요? 침샘이 막히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원인은 입술이나 뺨을 습관적으로 빨아드리거나 물면 침샘의 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서 침샘이 막히게 됩니다.

침샘이 막히게 되면 어떻게 된다고 했죠? 점액이 침샘을 통해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못하면 낭종이 되어서 볼록하게 튀어나옵니다. 

 

2. 외상이 있었을 경우

외상에 있어 입술에 상처가 생기게 될 경우 점액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를 하다가 축구공에 맞아서 생길 수도 있고 실수로 입술을 세게 씹어서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입안에 상처가 나고 침샘 부근이 손상되게 되면 점액이 튀어나오면 낭종을 만들기 때문에 점액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치아로 인해 만성적으로 입안이 까질 경우

 

4. 젊을 나이일 때 점액 낭종이 잘 생깁니다. 약 10~2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입안 점액 낭종 증상들은 어떻게 되나요?

입안 점액 낭종 증상은 입술이나 잇몸 그리고 혀 아래쪽에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드러운 막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2. 대부분 통증은 유발하지 않으나 혀에 계속 감촉이 느껴지므로 신경이 꽤나 쓰일 수 있습니다.

 

3. 크기는 보통 2~10mm 정도 됩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입안에 여러 개가 생기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 점액 낭종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입안 점액 나종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고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 및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 점액 낭종이 점점 커질 때

* 만성적으로 점액 낭종이 생길 때

* 낭종이 암이나 지방종으로 의심이 될 때

 

입안 점액 낭종 치료

 

1. 약물치료

약으로 낭종 붓기를 가라 앉힐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점액 낭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레이저 치료

레이저로 낭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냉동 치료

낭종을 일시적으로 얼려서 제거합니다.

 

4. 스테로이드 주사

낭종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해서 낭종의 크기를 줄이고 없앨 수 있습니다.

 

5. 가정요법으로는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면 치료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입안 점액 낭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일 좋은 방법은 입술이나 뺨을 빨아드리거나 깨무는 습관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외상으로 생긴 점액 낭종은 어쩔 수가 없지만 습관으로 생긴 점액 낭종은 입안에 낭종을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이번 글은 입안 점액 낭종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은 작은 점액 낭종은 스스로 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고 많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낭종을 제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낭종이 날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 낭종이 혹시 모를 구강암이나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혼자 낭종을 터트리지 마세요. 만약 낭종을 잘못 터트리게 되면 2차 감염이 생겨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웬만하면 건들지 마시고 낭종이 작은 경우에는 스스로 터지도록 기다려주세요. 만약 크기가 커서 일상생활에 계속 거슬린다면 병원에 가서 제거하는 쪽이 속 편합니다. 괜히 이 낭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 귀찮은 일이 생기니까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