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는?

림프종이라 하면 의학 명칭이 생소해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합니다. 예전에는 임파선암, 임파종으로 불렸으며 사람들은 주로 혈액암 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네 혈액암도 맞는 말입니다. 림프종 하고 혈액 암하고 일종의 같은 암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이따 좀 더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림프종은 정말 정말 어렵고 복잡한 암입니다. 그 이유는 림프종은 우리 몸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 몸에는 혈액의 통로, 혈관이고 있고 그 외에 채액들의 통로 림프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면역세포들이 왔다 갔다 하는 통로이죠. 그래서 림프종은 우리 몸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림프절도 우리 몸 어디에 다 있기 때문에 뇌부터 시작해서 다리 끝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곳은 주로 목입니다. 목에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림프절이 있기 때문에 주로 목에서 나타나는데요. 감기도 아니고 목에 혹이 있는데 만져봐도 통증이 없다면 종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림프종은 양성 종양이 없고 바로 악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즉 암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글은 림프종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림프종 원인은 무엇일까요?

림프종의 자세한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위험요인은 존재합니다.

 

1.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세균 및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계속 침투해서 우리의 면역력을 계속해서 괴롭힌다면 당연히 면역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고 염증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분들은 특히 면역력 강화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2. HIV 환자

후천적 면역력 결핍으로 불리는 에이즈 환자들이 림프종 발병률이 높다고 통계에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도 면역력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3. 장기 이식을 받으신 분들

장기 이식을 받을 땐 면역억제제를 복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장기를 받을 때 면역억제제를 투입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장기나 다른 물질들을 외부 침입자로 생각해서 공격을 하기 때문입니다.

면역억제제는 면역력을 급속도로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부작용으로 다른 질병이나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림프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림프종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림프종은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누어집니다.

 

1. 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은 이 림프종을 발견한 의사 이름을 따서 호지킨 림프종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B세포에 의해 생성된 악성 종양을 말하며 이 B세포를 리드 스텐버그라고 부릅니다. 이 세포는 다른 세포에 비해 크기도 월등히 크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2. 비호지킨 림프종

위에서 언급한 리드 스텐버그 세포가 없는 다른 림프종을 모두 다 비호지킨 림프종이라고 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이 90프로 이상을 차지합니다. 처음 림프종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리드 스텐버그 세포가 이 모든 걸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학이 발전하고 검사 시스템도 매우 좋아진 이후에는 리드 스텐버그 세포 말고 다른 세포들도 림프종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외에 세포들은 무려 30여 가지가 넘습니다. 예를 들어 B세포, T세포, NK세포 등 여러 가지 세포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 모든 세포들을 외우시지 않아도 됩니다. 림프절에는 이런 세포들이 존재하고 이런 세포들이 림프종을 일으키는구나라고만 아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방대한 자료들이 환자들을 더욱더 지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림프종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림프종은 계속 언급을 했듯이 어디에서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피부, 골수, 뇌, 장기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곳은 바로 목입니다. 그 이유는 목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림프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목은 고속도로에서 가장 큰 휴게소라고 생각하지면 이해가 쉬운 겁니다.

 

 

1. 목에 낭종 및 혹

목을 만져봤는데 혹이나 낭종이 만져진다면 우선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만졌는데도 통증이 없으면 악성 종양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고 림프절이 부었다고 해서 다 암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부을 수도 있고 바이러스로 인해 임파선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조기에 림프종을 발견할 수 있고 재빠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야간 발열 및 땀

전신 어느 곳, 한 곳에 림프종이 발생됐다면 야간 발열 및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때 열이 많이 나고 땀이 계속 납니다. 도한증 증세가 아닌데도 야간에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린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이불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는 것은 림프절에 어떤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체중 감소

아무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된다면 림프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질환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지만, 특별한 다이어틀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한번 의심해보세요. 이유 없이 빠지는 체중은 우리 몸에서 격하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4.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래서 림프종이 매우 어렵다고 다들 말합니다. 몸 어디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수에 침투하게 되면 백혈병 및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에 나타나면 뇌척수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에 나타나면 장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약 우리 몸에서 어떤 경고 신호를 주면 무시하지 마시고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의사들도 검사 및 진단 없이는 림프종을 쉽사리 발견할 수 없습니다.

 

 

5. 2cm 이상 커진 림프절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림프절이 2m 이상 부어 있다면 림프종을 의심해보세요. 만졌는데 통증이 없다면 더더욱 의심해보세요. 림프절이 벌써 2cm 이상 부었거나 커졌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림프종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림프종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림프종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적 치료보다는 방사능 치료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방사능 치료

림프종이 나타난 곳에 집중적으로 방사능 치료를 합니다. 다른 장기나 신체에 손상을 피하기 위해 방사능을 조절하여 치료를 합니다. 

 

2. 항암치료

림프종이 전신에 퍼져있다면 방사능 치료로는 악성 종양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도 같이 병행하면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방사능 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건 환자에게 매우 부담이 되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전신에 림프종이 퍼져있다면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림프종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림프종은 매우 다양한 곳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 몸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미루지 말고 조기에 발견을 해야 합니다.

특히 목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체중이 빠지면서 목 림프절이 붓는다? 그러면 림프종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암은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을 90프로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몸에서 경고 신호를 주고 있나요? 옐로카드가 레드카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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