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을 위한 인형 광고 스토리텔링

어린 여자아이들을 위한 인형 광고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광고를 만들어야 할까?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전달되어야 그들에게 노출이 되고 구매가 이루어진다.

1. 소비자들에게 개인적인 의미가 전달되어야 한다.

2. 광고를 시청했을 때 문화적으로 거부감이 들면 안 된다.

3. 소비자의 공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야 한다. 

 

인형 광고 스토리텔링

 

인형 광고 스토리텔링

 

1. 타깃 : 3~7세 여자 아이들

2. 음악 : 아기 상어나 뽀로로처럼 중독성이 있고 쉬운 리듬이 좋다. 

3. 내레이션 : 청량하고 옥구슬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여자 내레이터

4. 색상 : 전반적인 색상은 파스텔 톤으로 구축 

5. 특징

ㄱ. 첫 인트로는 인형의 큰 눈으로 시작되어서 줌 아웃으로 빠진다. 인형은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한다. 여자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같이 놀자고 유혹을 한다. 

 

ㄴ. 인형은 몸집에 비해 큰 얼굴과 큰 눈을 가지고 있다. 인형의 큰 얼굴과 눈은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인형을 가진 여자아이들은 인형을 돌아줘야 한다는 의무감과 보호본능이 일어난다. 그때 여자 아이들 몸에서 생물학적 유전자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형들은 손짓을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주인님 나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는 착하고 예쁜 아이랍니다." 이 인형 광고 타겟층은 어린 여자 아이들이다. 유치해도 상관없다. 우선 아이들의 시선과 본능을 자극해야 한다. 아무리 어린 여자 아이라고 인간의 본능인 보호본능과 안정 본능은 가지고 있다. 광고주들은 이런 뇌의 신호를 파악하고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ㄷ. 인형 옆에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함께 놀고 있다. 사람은 귀여운 동물을 봤을 때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고 광고의 호소력도 올라간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역겨워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동물의 귀여운 이미지가 인형에게도 전달이 된다. 여러 광고를 봤을 때 귀여운 동물들이 종종 등장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동물과 상품에 아무런 관련이 없어도 동물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를 잠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ㄹ. 최대한 줌 아웃으로 빠지면 여러 인형들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인형들 옆에는 여자아이 또래 친구들이 인형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있다. 그럼 왜 세트와 또래 친구들이 나올까? 우선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는 인형을 하나씩 모아가는 재미와 본능이 있고 또래 친구들이 나오는 이유는 인지 비교성향을 이용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자신이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을 친구들이 가지고 있으면 부모를 하루 종일 졸라서 그 물건을 얻고 싶어 한다. 어린 아이들도 상향비교 본능을 가지고 있어 자신보다 친구가 더 좋은 인형을 가지고 있으면 그 아이도 그 인형을 가져야한다. 혹은 더 좋은 인형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겠는가? 다른 친구들도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인형보다 더 좋은 인형을 갖고 싶어 할 것이고 이런 과정은 계속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되는 것이고 또래 여자아이들은 누구나 그 인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자 아이들은 위한 인형 광고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본능과 잠재의식을 건드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없고 이 시장에서 도태되고 만다. 광고는 이제 뇌과학과 연동되어 있다. 뉴로마케팅을 공부하지 않으면 점점 힘들어진다. 좋은 광고, 많이 보이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하고 인간의 본능을 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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