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룸 광고 스토리텔링

파티룸 시장에는 아직 독보적인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대형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하는 파티룸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싸움에서 아직 늦지 않았다. 아니다. 늦지 않은 것이 아닌 시작 상태이다. 지금부터라도 파티룸 브랜딩을 하면 된다. 브랜드를 만들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널리 퍼트리면 된다.

 

브랜드 선점효과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은 1등을 기억하지만 2등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순한 예로 달에 도착한 첫번째 우주인은 누구인가? 대부분 첫 번째 우주인은 닐 암스트롱인걸 안다.

하지만 두번째로 달에 도착한 사람은 누구인지 기억하는가? 에드윈 버즈 올드린이라는 사람을 사람들이 기억이나 하는가?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1등에만 좀 더 의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원시시대에도 족장은 한 명이었고 대장은 한 명이었다. 지금의 대통령도 한 명이고 총리도 한 명이다. 올림픽을 봐도 금메달 선수는 기억해도 은메달 선수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이렇듯 우리는 1등 브랜드 차지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2,3등은 잘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1등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 필자도 이렇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2,3등은 기억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상 이치에 따라가야 한다.

거센 파도를 거슬러 바다 한가운데를 가지 말자. 파도의 물결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자. 태풍을 만나면 돼지도 날 수 있듯이 우리는 세상 이치에 편승해서 조류를 잘 따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괜한 힘만 낭비하게 된다. 효율적이고 가치가 있는 곳에 힘을 써야 현명한 리더가 될 수 있고 1등 브랜드 기업이 될 수 있다.

 

파티룸 광고 스토리텔링

 

파티룸 광고 스토리텔링

 

1. 타깃 : 20~30대 여성 

파티룸의 주된 소비자는 20대 30대 파티를 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과 대학교 MT 혹은 동아리 MT로 추정된다.

 

2. 음악 : EDM 혹은 신나는 음악

심장 박동수를 자극할 수 있는 신난 EDM노래가 좋다. 우리는 신나고 경쾌한 노래를 들을 때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을 분비시켜 우리를 흥분시키게 만든다.

 

3. 내레이션 : 내레이션보다는 신나는 현장음이 더 효과적이다.

 

4. 색상 : 강렬한 색깔

강렬한 색깔은 우리를 뇌를 흥분시킨다. 특히 빨간색이나 자주색이 좋다.

빨간색은 열정, 자신감, 추진력, 흥분 상태를 나타내고 자주색은 화려함, 환상 등을 떠오르게 만든다.

 

5. 특징

 

통화로 시작한다.

예약자 : 거기 무슨무슨 파티룸이죠?

호스트 : 네 맞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예약자 : 네 몇 월 며칠 파티룸을 예약하고 싶은데요. 혹시 예약 가능한가요?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호스트 :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플래시백 효과

 

ㄱ. 식탁에 차려져 있는 음식으로부터 줌 아웃으로 시작한다.

음식은 파티와 최고로 잘 맞는 궁합이다. 음식을 먹기 위해서 파티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파티에서 음식은 꼭 나타나야 한다. 

 

ㄴ. 파티 주인공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여있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웃고 있다.

파티는 친구들과의 추억과 소통을 중점으로 보여줘야 한다. 친구들끼리 있었던 과거 이야기와 추억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충분하다. 여러분은 친구들과 무슨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신이 나는가? 돈? 사업 이야기? 일 이야기? 아니다. 예전에 함께 겪었고 공감 부분이 많았던 과거 시절 이야기가 제일 신나는 이야기이다. 중학교 때 친구와 같이 사고 쳤던 이야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이 여행 갔던 이야기 등 이렇게 함께 추억이 깃든 이야기가 이 세상에 제일 신나는 이야기이다. 

 

ㄷ. 중간중간에 식역하 광고 기법을 사용한다.

식역하 광고 기법은 우리 마음속 잠재무의식을 꿈틀 시키는 것이다. 신나게 놀고 있는 광고 중간에 예약이라는 단어를 한 프레임씩 껴서 넣는다. 광고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예약이라는 단어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식역하 광고의 장점은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는 예약이라는 단어를 인지하게 만든다.  이 식역하 광고 기법을 적절히 사용하면 예약률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ㄹ. 광고시간은 길 필요가 없다.

최대 15초면 충분하다. 단 광고 안에 어떤 파티룸인지 명확하게 알려줄 필요는 있다. 더 좋은 방법은 "저기는 어디 파티룸이지? 나도 저기에서 놀고 싶은데?"라는 마음이 들게끔 만들어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재고객에게 확신을 줘야 한다. 확신을 주는 방법은 광고 속 주인공들이 정말 꾸밈없이 신나게 놀아야 한다. 연기가 아닌 거짓이 아닌 표정과 행동들이 보여야 한다.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가 있는 줄 아는가? 그 이유는 이미 사용한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거짓 없이 진실되게 추천을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만약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상품을 써보라고 추천받았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당신은 그 추천을 가볍게 넘길 것인가? 아니면 한 번이라도 곰곰이 생각해 볼 것인가?

 

ㅁ. 굳이 모든 파티룸 시설을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자세한 부대시설은 홈페이지로 유입을 시키고 최대한 많은 서비스로 잠재 고객을 유혹해야 한다. 남들이 다 같이 주는 서비스가 아닌 차별화를 떠나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잠재고객 예약률은 높일 수 있다. 

 

이번 글은 파티룸 광고를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살펴보았다.

이 카테고리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은 필자의 생각을 토대로 상상해서 글을 썼기 때문에 꼭 다 맞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랐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만약 좀 더 좋은 아이디어나 컨셉이 있으면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남겨줬으면 한다. 서로 같이 생각을 나누고 공유를 한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