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반셀프 시공하기

이번 글은 타일 반셀프 시공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타일 작업은 화장실, 싱크대 상하부장 가운데 부분, 현관 부분을 많이 합니다.

 

타일 작업은 셀프로 하기엔 너무나 고난이도 작업이 많기 때문에 돈을 아끼고 싶은 사람은 반셀프로 하시길 바랍니다.

 

타일 시공을 반셀프의 장단점

 

장점

 

1. 시공 비용을 거의 2배 아낄 수 있습니다.

매우 큰 장점입니다. 몸이 좀 귀찮긴 해도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경험 삼아 반셀프로 몇 번 진행하면 간단한 현관 부분이나 벽 부분은 셀프로 가능합니다.

물론 매우 힘듭니다. 웬만하면 전문 시공자분에게 맡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단점

 

1. 타일과 자재들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2. 여러 가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공자를 구하는 것부터 해서 물품 구입도 직접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인 턴으로 많이 맡기기도 합니다.

반셀프 타일 시공 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

 

1. 타일

온라인이나 타일 가게에서 맘에 드는 타일을 미리 사놔야 합니다.

타일은 보통 1박스당 20000~50000 원 정도 합니다. 모양이 화려할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크기나 재질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2~3박스에 1평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일을 사기 전에 꼭 문의를 하세요. 로스까지 생각해서 조금 넉넉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 시간도 오래 걸려서 일당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닥용 타일은 자기질입니다. 벽타일보다 단단하고 무겁습니다.

벽용 타일은 도기질입니다. 바닥용보다 가볍고 물 흡수율이 높습니다. 

바닥용으로 벽을 사용할 수 있어도 벽용으로 바닥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2. 자재

타일 시공을 하기 위해 몇 가지 자재가 필요합니다.

 

* 세라픽스 (벽면에 타일을 붙이기 위해 필요함)

* 압착 시멘트 (바닥을 시공하기 위해 필요함)

* 줄 시멘트 ( 타일 사이에 들어가는 시멘트를 말합니다. 흰색도 있고 회색도 있습니다.)

* 기타 자재

하수구 육가, 수도꼭지 메꾸라, 재료 분리대 (타일 마지막 부분에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

 

반셀프로 진행할 시 필요한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겨서 미리 구입해 놓으세요. 

정 모르겠으면 시공 당일날 타일 시공 인부님에게 물어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그럼 타일 시공 인부님 비용은 얼마일까요?

보통 타일 시공은 하루에 30~35만 원 정도 합니다.

화장실이 약 1~1,5평 정도 되면 하루에 끝낼 수 있습니다. 단 이 기준은 덧방 기준입니다. 덧방이 아니고 타일을 철거한 후 다시 깔아야 한다면 공사 스케일이 매우 커집니다.

타일을 철거해야 한다면 반셀프보다는 A/S가 확실한 업체에 맡기세요. 타일을 철거할 시 방수 문제와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때는 타일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 작업은 의외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격도 많이 드는 만큼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화장실뿐만 아니라 한쪽 벽면이나 기둥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면 타일을 한번 붙여보세요. 타일과 조명이 함께 한다면 독특한 포토존과 높은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파티룸과 스튜디오 정보를 다양하게 얻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파티베이터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