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 원인은?

가슴 뼈소리 및 가슴뼈 통증은 심장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이 아닙니다. 앞가슴에 있는 뼈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고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앞가슴 쪽이 아프면 심장질환으로 많이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심장질환 통증은 가슴뼈 통증과 다릅니다.

 

심장질환 통증은 다음 아래와 같습니다.

 

* 심장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조금만 걷거나 뛰면 호흡곤란이 일어납니다.

* 심장에서 답답한 느낌이 계속 납니다.

* 발한과 오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는 심장질환과 다른 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압통이 있을 때 앞가슴 통증이 큽니다.

압통이 있으면 가슴뼈가 골절됐거나 염증이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다른 질환일 경우 압통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압통으로 대부분 관절염이나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지개를 켤 때 통증이 있습니다.

* 팔을 웅크릴 때 통증이 있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앞가슴 쪽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통증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과 욱신거리는 통증입니다.

이렇듯 심장질환과 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 증상은 다릅니다. 이 두 가지 증상을 잘 파악하셔서 나중에 병원에 가게 되면 증상을 잘 설명하면 전문의가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가슴뼈 통증과 가슴 뼈소리가 나는 걸까요?

대부분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가슴뼈 염증과 가슴뼈 골절이 있습니다.

1. 가슴뼈 염증

가슴에는 수많은 뼈가 있습니다. 심장과 폐를 보호하기 위해 늑골, 흉골, 쇄골, 흉골 자루 등이 있는데요.

이런 뼈에 관절염이 걸려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왜 가슴뼈에 염증이 생기는 걸까요?

 

보통 가슴뼈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갑자기 가슴뼈가 무리를 했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주로 염증이 생깁니다.

 

* 가슴 운동을 갑자기 무리하거나 많이 했을 때

무리하게 무거운 중량을 갑자기 들어 올리거나 헬스장에서 가슴 운동을 무리하면 가슴뼈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자신의 근력과 몸무게에 맞게 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슴뼈를 누르는 습관

가슴뼈를 누르면서 독서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보게 되면 앞가슴이 계속 눌리게 돼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시 가슴이 눌리는 건 상관없지만, 습관적으로 가슴뼈를 누르면서 어떤 행동들을 반복하면 관절염이 걸릴 수 있으니 이런 행동들은 조심하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골절

심한 외상이 있으면 대부분 늑골뼈가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됩니다. 주로 교통사고, 몸싸움이 있는 운동을 할 때 가슴뼈 외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뼈가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면 치료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립니다. 가슴뼈는 깁스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길 기다려야 하는데 그 시간이 짧으면 3개월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수 있으니 외상이 생길 만한 행동 및 교통사고는 언제나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료는 보통 냉찜질, 약물 치료, 주사 치료가 있습니다.

 

1. 냉찜질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찜질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찜질은 하루 이틀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씩, 15분 동안 냉찜질을 해야 합니다.

냉찜질을 하면 혈액순환 및 몸의 저항성을 높여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약물치료

항염증제 및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가슴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면 심장질환과 구분을 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염증은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약물을 도움받으면 더 쉽고 빠르게 나을 수 있습니다.

 

3. 주사치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직접 투여해서 염증을 없애거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다른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만 주사치료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슴뼈 통증 및 가슴 뼈소리는 심장질환과 다른 증상입니다. 심장이 아닌데 가슴뼈가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고 가슴뼈가 아픈데 심장이 아프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원인과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서 증상 및 통증을 잘 상담해보고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병원 가는 게 조그 귀찮더라고 조금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치료 시간을 단축시키고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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