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물혹 원인 및 치료 방법은?

복숭아뼈 물혹 원인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주로 발목을 자주 사용하거나 관절에 무리가 갈 때 물혹이 생기게 됩니다.

복숭아뼈에 물혹이 생기는 이유는 발목 관절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몸에서 보호 기능으로 저절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숭아뼈에 물혹이 있다고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단 이 물혹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통증이 발생할 때에는 병원에 가서 물을 빼내거나 수술을 통해 물혹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복숭아뼈 물혹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숭아뼈 물혹 원인은 무엇일까요?

복숭아뼈 물혹이 생기는 원인은 무릎에 물혹이 생기는 원인과 거의 같습니다.

물혹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발목 근처에 있는 관절, 근육, 인대를 보호하기 위해 물혹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어떤 경우일 때 우리 몸이 스스로 물혹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1.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발목에는 관절 및 여러 근육, 인대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이 예상치 못하게 무리하게 사용되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물혹을 만들어냅니다.

물혹이 나오게 되면 좀 더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어 관절이 응급상황이라고 느끼게 되면 물혹을 생성하게 됩니다.

2. 복숭아뼈의 마찰

복숭아뼈에 마찰이 심해지면 점액낭 주머니에 물이 차서 물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복숭아뼈에 마찰이 심해질까요?

 

* 평소 양반다리 자세를 하면서 앉아있는 사람

* 신발을 잘못 신었을 경우

 

위와 같은 이유로 복숭아뼈에 물혹이 생겼다면 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물혹이 염증으로만 변하지 않는다면 통증도 거의 없고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꾸 마찰이 심해지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이 물혹이 나중에는 염증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면서 관찰을 잘해야 합니다.

만약 물혹이 점점 더 커지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 때는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해주세요. 복숭아뼈 물혹에 통증이 생기거나 물혹이 점점 부풀어 오르면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복숭아뼈 물혹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복숭아뼈 물혹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통증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집니다.

 

1. 주사 치료

물혹이 크지 않거나 심하지 않을 때에는 주사기로 점액낭에 찬 물을 빼낼 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는 매우 일반인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 치료로 치료가 안 되는 환자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물혹 증상이 심하거나 주사기로 물을 빼냈는데도 다시 물이 차오르면 주사 치료가 아닌 수술 치료로 물혹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2. 수술 치료

물혹을 주사기로 빼냈는데도 다시 차오르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로 절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혹이 아닌 점액낭에 살이 들어찰 경우에도 절제를 해야 합니다.

점액낭에 물이 아닌 살이 찬다는 이야기는 종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혹을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지 않고 딱딱하다면 그리고 통증이 심하다면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점액낭에 물이 차있는지 살이 차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서 100%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에 누공이 생겼을 경우 복숭아뼈에 다른 물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복숭아뼈를 잘 살펴보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곰곰이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글은 복숭아뼈 물혹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복숭아뼈에 물혹이 생기면 미용상 안 좋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분 같은 경우에는 치마를 입거나 반바지를 입을 때 툭 튀어나온 물혹이 잘 보일 수 있습니다.

 

물혹이 생겼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단발적으로 생기는 물혹인지 아니면 점액낭에 어떤 문제가 있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인지를 알면 병원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뼈 물혹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아래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기

운동 및 등산을 할 때에는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을 꼭 해야 합니다.

특히 등산을 할 때 등산을 잘 안 가거나 처음일 경우에는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 복숭아뼈 마찰 줄이기

습관적으로 마찰이 심한 사람은 마찰을 줄이기 위해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양반다리 자세를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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