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원인은?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만약 주기적으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면 담적병을 의심해보세요. 머리가 아프면서 속이 점점 울렁거린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보세요. 가끔가다가 어지럽고 속이 불편한 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어딘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합병증도 막을 수 있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원인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인 2가지를 이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담적병

담적병이란 위 점막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이게 되면 담적이 생겨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나타내는 일종의 위장병입니다. 

그럼 왜 담적병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음식을 빨리 먹을 때 

*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을 때

 

이 2가지 원인이 대표적입니다. 한마디로 음식을 먹을 때 식습관이 나쁘면 담적병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은 음식을 섭취할 때 빨리 먹고 포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새 젊은 사람들이 담적병 증상을 많이 호소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목, 어깨, 등이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데 이는 근육이나 면역세포 쪽에 독소나 노폐물이 많이 쌓여서 담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고 담이 잘 걸리는 사람들은 담적병을 의심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식습관이 어떤지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혹시 음식을 빨리 드시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음식을 먹을 때 한꺼번에 많이 드시진 않으신가요? 만약 음식 먹는 식습관이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나쁘다면 꼭 식습관을 먼저 고치시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편두통

편두통이 만성화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머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

어쩌다가 생기는 편두통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면 편두통이 아마도 만성화가 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같이 동반되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머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릴 때

* 작은 소리, 냄새, 빛에도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때

*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머리가 아플 때

 

편두통이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이 나타났다면 편두통이 아닌 뇌졸중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졸중은 매우 위험한 뇌질환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보세요. 뇌졸중은 조기에 발견되어야 완치율이 높아지고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머리가 번개가 치는 것처럼 정말 아픕니다.

* 의식이 점점 없어지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 50세 이후부터 생기는 두통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편두통보다는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단순히 머리가 아프다고 너무 가볍게 여기지는 마세요. 머리가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은 몸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는 심각한 경고 신호입니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작은 경고 신호에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어떤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나요? 그럼 그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노트에 적어 놓거나 음성으로 녹음을 해 놓으세요. 그리고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증상 주기가 짧아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나이가 50세가 넘었다면 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 정기 검진을 거르시면 안 됩니다. 정기 건강 검진이 여러분의 생명줄입니다.

이번 글은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꼭 담적병이나 만성 편두통을 의심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만성 편두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니 금세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딘가 아프면 병원을 믿고 함께 이겨 나아가세요.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같이 이겨나가는 것이 훨씬 좋고 증상 완화에 효율적입니다. 

물론 병원과 전문의의 의견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건강을 걱정해주고 지켜줄 수 있는 같은 편이 있으면 더 든든하고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