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 및 원인은 무엇일까?

홍역은 정말 감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홍역 바이러스가 걸리는 사람들의 약 80~90프로는 기존의 홍역 유증상자 접촉이 약 80~90프로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는 홍역에 대해서 안전국가로 이미 판정이 났지만 해외여행이나 기타 다른 경로로 홍역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홍역 바이러스가 아직 안전하기 않은 국가를 가기 전에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건강한 면역력이 있는 사람들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2차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 모를 홍역 바이러스 침투를 너무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글은 홍역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해서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홍역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 환자들도 종종 발견이 됩니다. 그럼 왜 20~30대 성인에게도 요새 홍역 증상이 잘 나타나는 걸까요?

 

홍역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이제는 2번 맞습니다. 

첫 번째 : 12개월 ~16개월

두 번째 : 4~6살

 

 

그런데 문제는 1995~1998년 생은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2차 예방 접종이 1997년 이후부터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새 들어 20~30대의 홍역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어린아이들만 홍역이 주로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성인들도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홍역 바이러스가 아직 있는 해외에 갔다 왔을 때 홍역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나라별로 확인해 보니 베트남이 38건, 필리핀이 15건, 태국이 6건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2차 예방 접종까지 맞지 않았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여행 가기 전에 꼭 홍역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맞으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홍역 원인은 무엇일까요?

홍역이 걸리는 원인은 이미 홍역 환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공기 중에 혹은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위생관리를 깨끗이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대부분의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가자마자 우리의 림프계를 점령합니다. 처음에는 목 근처에서 감염을 시작하고 나중에는 중추신경계까지 침투하여 자신들의 바이러스를 복제하고 감염시켜버립니다.

 

홍역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홍역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약 10~12일 정도 걸립니다. 

홍역 증상은 초반기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3~5일까지는 매우 힘든 과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증상 1~3일 차

첫 번째 증상은 코플릭 반점이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입안에 코플릭 반점 증상이 나타나는데, 하얀 작은 점막 반점이 생깁니다. 이러한 반점은 주로 1~2일 뒤에 사라집니다. 

 

2. 증상 3~5일 차

이 시기가 가장 강력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주 증상은 발진이 일어나면서 붉은 반점이 온몸에 퍼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이나 목, 몸통 쪽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반점은 다리까지 온몸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붉은 반점이 나면서 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열이 심하게 나는 환자들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으니 심한 열과 반점이 온몸에서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는데, 열이 심하고 반점이 심할 경우에는 열을 내리는 약과 스테로이드성 치료제를 사용해 붉은 반점을 완화시키도 합니다.

치료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증상 7~10일 차

이 시기에는 붉은 반점이 점점 소실되는 시기입니다. 반점이 점점 없어질 때는 반점이 난 부분에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집니다.

 

그리고 이 외에 다른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눈에 생기는 결막염

* 전신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마른기침

* 콧물

* 빛에 매우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홍역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홍역의 합병증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떤 환자들은 심각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주로 호흡기 질환이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세균성 폐렴에 매우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마른기침 및 고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폐렴 검사를 받아보세요. 폐렴은 때론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설사,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간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눈에 합병증이 생기면 시력 저하 및 상실 그리고 신경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눈에 결막염 증상이 나타났을 땐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말씀드리면 의사분들이 적절한 치료를 해줄 것입니다.

 

 

그럼 홍역은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하나요?

 

예방을 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방접종을 맞는 것입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다시피 총 2번을 맞아야 하며 1,2차 예방 접종을 다 맞아야 홍역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예방접종을 맞아도 100프로 다 예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론 예방 면역력보다 질병 바이러스가 더 강할 수도 있기 때문에 100프로 예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홍역 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꼭 맞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글은 홍역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홍역은 안전 국가이지만 해외 동남아 여행을 가실 때에는 홍역에 대해서 한 번쯤 인지하고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2차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젊은 층들은 동남아 여행 가실 때 꼭 예방 접종을 맞고 여행을 떠나세요. 말라리아처럼 미리 예방 주사를 맞으면 바이러스 감염률을 매우 매우 낮출 수 있습니다.

 

홍역은 합병증을 쉽게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해서도 알고 계셔야 나중에 다른 증상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